2022년 지방직 토목직 9급 비전공자 합격수기
전 비전공자에 문과였습니다.
관련 자격증도 없어서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필기까지만 붙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1. 수험기간
일행 : 2019. 1. ~ 2021. 6.
토목 : 2021. 08 ~ 2022. 06.
(실제 공부기간 2022. 02. ~ 2022. 06.)
2. 자격증
없음
3. 과목별 점수
국어 70 영어 50 한국사 70 응용역학 45 토목설계 65
총 300 평균 60
4. 과목별 공부방법
우선 먼저 일행을 준비하고 있던 중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고있던 차에 지인분의 정보를 통해 직렬을 바꿔서 공부하였습니다.
토목직으로 바꾸고 개인적으로 2021년 말에 힘든시간을 보내야했어야했고 실질적으로 토목관련 과목을 공부한 것은 약 4~5개월정도 되었습니다.
- 국어 (ㄱㄷㄱ, ㅇㅅㅈ)
국어는 이전에 기본서를 바탕으로 공부하였기때문에 준비하였을 때는 기출실록 및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 영어 (ㄱㄷㄱ, ㅇㄷㄱ)
영어는 워낙 기본이 없어서 기본서를 바탕으로 공부하고 기출문제집을 최대한 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하루 하프모고 하나씩 풀어서 영어를 놓지 않았습니다. 공부하는 일정에는 5일 다 영어는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 한국사 (ㄱㄷㄱ, ㅈㅎㄱ)
한국사는 이전에 좋아하던 과목이어서 한능검 시험본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공무원시험에 맞춰 필노, 2.0 기본서를 완강한 후
3.0 기출문제를 풀고 동형모고, 기출모고 등 다양하게 풀었습니다.
또한 동형모고는 여러 강사님들의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 응용역학 (지안에듀, 이학민)
비전공자인데... 처음부터 막막했습니다. 소수점은 기본에 분수를 이용한 공식들이 많아서 정말 강의도 듣기 어려웠습니다.
생소한 단어들도 많아서 처음에는 더디고 강의듣는것 자체가 어려웠으나, 점점 들으면서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중간중간 따로 노트를 기재하여 진행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강의와 기출문제집을 같이 병행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솔직히 학민쌤이 만들어주신 모고를 풀때마다 점수가 과락을 넘기지 못하여 이번 시험은 내년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 강의까지 듣진 못한 상태에 시험을 치렀고, 운좋게도 과락을 넘겼습니다.
- 토목설계 (지안에듀, 이학민)
토목설계는 응용역학보단 조금 나았습니다. 비법노트를 통해서 꾸준히 봤었고,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주셨을 때 꼭 적고 따로 암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서 기본과목과 비슷하게 암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용어에 익숙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용어를 꾸준히 보고 이후 용어와 관련된 공식을 외우고 기출문제에 대입하여 틀렸을 시 회독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와 같이 다른 직렬을 공부하다가 바꾼 경우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에 문과생인 저는 생소한 직렬에 과목자체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때 지인분이 힘든시기를 생각하면서 꿋꿋이 해내라는 말을 되새기고 저 또한 독서실에서 가끔 눈물을 훔치면서 강의 듣고 했습니다.
중간에 우울증까지 올 것 같아 직장병행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직장에서 공부를 할 시간도 있었기에 중간중간 공부하고 퇴근 후 독서실로 바로 가서 10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용어나 공식이 전공자보다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좌절보단 모르니까 입력하기 쉽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수직렬에서 다양한 부서를 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과목이 어느정도 점수가 나온다면 전공과목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