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한 회원입니다..
음.. 2006년 3월에 결혼을 했는데 그때에 신혼가구를 가구대통령 일산점 사장님께 구입하여 잘 사용하던 중 이번 6월말에 이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되었고 이사를 하게 되는 바람에 신혼가구를 구입하는 기분으로 가구대통령 일산본점을 찾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인터넷을 여기 저기 뒤적거리고 찾아봤지만 마음에 드는 건 별로 없고 신뢰가 되지 않더군요..
10년째 단골인 전 가구대통령을 찾아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구입하고자 하는 가구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역시 프로답게 설명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특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구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하였답니다!!
우선 창고형할인매장이라 구경하기 좋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너무나 만족스럽고 상품이 믿을만 해서 좋았습니다~
간혹 스크레치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하는데 정말 '어디가 스크레치 난거지?' 할 정도로 일반 소비자가 봐서는 모를 스크레치 가구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모습과 '스크레치 상품'이라고 정직하게 판매하는 모습에 역시 칭찬해 주고 싶었습니다.
한창 가구에 정신팔려 구경을 하다가 주변을 살폈는데 글쎄 4살된 딸 아이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아이가 보이지 않자 정말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딸 아기가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라 '다른 사람을 따라간 것인가?' 불안해 하며 찾고 있었고 가구대통령 전 직원이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 딸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매장 여기 저기를 찾아봐주었습니다.....
"여기있어요!!!" 라고 외치는 가구대통령 직원의 목소리에 정말 숨가쁘게 달려갔습니다.
1층과 2층 매장 사이 계단에서 혼자 있었더군요.. "왜 여기에 있었어? 엄마 아빠가 한참 찾았잖아!!!!!" 하면서 아이를 껴안음과 동시에 잠시의 화(?)를 내자 아이가 "엄마 아빠가 나한테 관심이 없잖아.. 그래서 삐쳤어!!" 라고 하더군요..
저희 부부가 잠시 아이를 잊고 가구에 몰입했나봅니다.. -.,-;;
매장 내 소동은 마무리 되었고 다시 아이의 손을 잡고 구경을 했습니다..
역시 조용하고 넓고 구경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ㅎㅎ
3시간여 실컷 구경하고 드디어 식탁셋트와 10.5자 장롱, 쇼파를 구입했습니다~~~^^
이사날에 맞추어 정확히 배송도 해주시고 혹여라도 스크레치 날까 소중하게 가구를 다뤄주시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이사한 후 살림이 정리되어 이제서야 구매후기를 올립니다..
가구사러 갔던 그날의 소동(?)과 3시간 넘게 구경하느라 너무 오랜시간 매장 직원을 붙잡아(?)놓은 것에 다시 한 번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구대통령 매장에 갔더니 이런 글이 써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번 오시면 손님, 두번 오시면 친구, 세번 오시면 가족(정확히 맞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
아무튼 저희 식구도 이젠 가구대통령 가족이 맞겠죠?? ㅎㅎ
첫댓글 구매 후기에 감동을 받았네요.ㅠㅠ
진정한 가구대통령 가족 이십니다.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되십시오.ㅎㅎ
감동을 받았다니 오히려 제가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후기글 감사합니다~~
다시 신혼집 꾸미신것처럼 예쁘네요 ^^
후기글 감사합니다 예쁘게 사용하세요^^
정성스러운 후기글 감사합니다~^*^
가구들이 이뻐서 집이 인테리어한것처럼 이뻐보이네요 ~
집안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후기글도 잘 읽고 갑니다...
구매후기 감사합니다~~
와...10년째 단골이시라니..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