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假令戊子人田園在癸未,六月生甲申旬,未落空亡.餘准此例.
가령 무자인의 전원은 계미에 있는데 유월생 갑신 旬中(순중)이라 未(미)가 공망에 떨어지는 지라 남은 것도 이러한 예로 추리 할 것 이 나니라
鬼谷遣文雲:馬無害【財破】祿無鬼【鬼克】食無亡【空亡】支合無元【元辰】幹合無厄【六厄】旺無喪【喪門】衰無吊【吊客】妻無刃【羊刃】財無飛【飛廉】孟無孤【孤辰】季無寡【寡宿】體重須鬼,祿重須官.夫須少,妻須倍,吉須顯然,凶須味.
支幹失和而塞,夫婦失時而凶.四柱主本,祿馬往來,須分建破.天乙扶持,將德是沖,更辦尊卑.有根而無苗實貧而尙可,甘食本氣絶而花繁縱子,成而味拙至.수 倍 배繁 번拙 졸
귀곡 유문에 하길 많은 六害(육해)가 없어야 하니 이는 財(재)가 破害(파해)된다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祿(록)에는 鬼(귀)가 극하는 것이 없어야 하며 食神(식신)에는 공망이 없어야 하며 支合(지합) 에는 元嗔(원진)이 들지 말아야 하며 干合(간합)에는 六厄(육액)이 없어야 하며 왕처에는 喪門(상문)이 없어야 하며 衰(쇠)에는 弔客(조객)이 들지 말아야 하며 妻(처)는 羊刃(양인)이 없어야 하며 財(재)는 飛廉(비렴)이 들지 말아야 하며 四孟(사맹) 인신사해는 孤辰(고신)살이 되지 말아야 하며 四季(사계) 辰戌丑未(진술축미)는 寡宿(과숙)살이 될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몸이 무겁게 되면은 鬼(귀)로 꾸미게 되는 것이며 祿(록)이 무겁게 되면 官(관)으로 꾸미게 되는 것이니, 지아비 남자는 꾸미면 젊어지고 妻(처)는 꾸미면 갑절로 아름다워 지며 길한걸 꾸미면 들어나게 되는 것이며 흉한 것을 꾸미면 잠기는 맛이 있으며,
支干(지간)이 화락 함을 잃으면 막히게 되는 것이고 부부가 시기를 잃으면 흉하게 된다 사주가 본데 주관하는 것이 祿馬(록마)는 왕래하는 것이고 建祿(건록)과 破(파)를 분수 적게 꾸미는 것이며 天乙(천을)이 扶持(부지)하여 주고 장차 덕이 바르게 충동질 하며 거듭 尊卑(존비)를 분변 하나니라 그 뿌리가 있고 싹과 열매가 없으면 가난함을 가히 숭상한다 할것이고, 맛있는 걸 먹게 되는 것은 본래의 기운이 절하였어도 꽃이 번성하여 열매를 열리게 하기 때문이라 이루어서 맛이 졸색하고 지극함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若貴神當位,諸煞伏藏,三元旺相,豈專神煞.
만일 귀한 신이 자리에 응당 있고 諸殺(제살)이 伏藏(복장)되고 삼원이 왕성하다면 어찌 오로지 신살로만 논할 것인가
命中用煞,以五行爲本,如五行得地無貴,煞而亦貴,雖有惡煞無害於事.若五行不得地,縱有吉煞,亦發不久,如冬月中花耳.
명중에 살을 용신으로 하는데 오행이 근본이 되 나니라 만일 오행이 得地(득지)하여 귀함이 없고 殺(살)하여서 역시 귀하다면 비록 惡殺(악살)이 있어도 일에는 해로움이 없나니라 만일 오행이 不得地(부득지)한데 이어서 吉殺(길살)이 있다해도 역시 피어나도 오래가지 못 할 것이니 겨울 꽃과 같다
納音者天地之舞數也,驛馬學堂居長生之位,才能官職在旺相之鄕,文章富貴處印庫之地.如逢衰敗則滅三分之一,更遇死絶則去十分之半.切忌空亡沖克,不宜刑害呑食.故同源相成,則天地舞全基本强壯.【同源相成質數爲上應數次之】同類相傷,則支神氣散理無複合【同類相傷如丁未刑丁醜之類】管輅曰:五行互旺,雖沖氣完.五行相克,雖合氣散,此之謂也.
납음이라 하는 것은 천지간에 춤추는 數(수)인 것이다 역마 학당이 장생지위에 거하는 것이고 재능 관직은 旺相(왕상)의 마을에 있는 것이라 문장 부귀 處(처)는 印性(인성)과 창고에 땅에 있다 만일 쇠패함을 만난다면 삼분의 일은 소멸하게 될 것이며 거듭 死絶(사절)을 만난다면 십분의 반은 버리게 될 것이다 일체 공망 충극을 꺼리는 것이니 刑害(형해)를 삼키고 먹는 것이 적당치 않다 형살과 육해살 탄함살 식상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런 것이 있으면 잘 조정이 되지 않으면 적당치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근원이라서 서로 이룬다면 천지에 춤추는 것이 온전하여서 터와 근본이 强壯(강장)한 것이 된다 같은 근원이 서로 이루는 데 質數(질수)는 상이되고 그에 상응 하는 數(수)는 다읍이 된다 同類(동유)가 서로 傷害(상해) 한다 하면 支神(지신)이 기운이 흩어져서 이치 거듭 합함이 없는 것이 나니라 同類(동유)가 서로 傷(상)한다 하는 것은 가령 丁未(정미)가 丁丑(정축)을 刑(형)을 하는 종류이다 管輅[관로]가 말하길 오행이 서로 왕성하면 비록(충)하여도 기운이 완전하고 오행이 상극 하다면 비록 합함이 있다해도 기운이 흩어질 것이니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呑 탄=삼킬탄
或問人生,有始終功名富貴,有一旦起忽然驟興,有始終剝落而中間奮發,有半世淹而晩年成就.其故何也? 淹 엄 =담그다 적시다 오래되다 머무르다, 건= 한갓 경쇠만 울리다 우뚝솟다
혹이 인생을 묻길 始終(시종) 공명 부귀가 있는가? 하루 아침에 굽혔던 것이 우뚝속듯 홀연히 일어나 흥함으로 달리는가? 시종 시작하고 마침에 삭탈되고 떨어짐이 있어 중간에 분발함이 있는가 혹 반평생을 어둡게 지내다가 말년에 성취하는 것 그런 것은 어떠한 이유인가 이렇게 묻는 다면
答曰:莫非命也.其始終富貴,乃柱中身主專旺,其所用吉神或官印財食,俱各帶祿得令,不偏不,無刑沖克害.出門行運步步皆吉,故能成材能振耀.紹前人之基業,立當代之功名.不招讒謗不致傷害,保其終始,是命運生旺,體用俱得故也.
답하여 말하기를 운명이 아니 없는 것이니 그 시종 부귀가 이에 사주중 身主(신주)가 오로지 왕성하고 그 쓰는 바 用神(용신)이 吉神(길신)이라서 혹 '관인재식'이 각기 록을 두르고 월령을 얻어서 불편 부당하며 형충 극해가 없으면 문을 나서 운에 행하여 걸음마다 다 길한지라 그러므로 능히 材木(재목)을 이루어서 잘 빛나게 떨치게 되는 것이다 앞사람의 기업을 이어서 당대의 공명을 세우게 된다 참람 하고 비방함을 초청치 않게 되며 傷害(상해) 함을 이루지 않게 되고 그 종신 토록 보전함은 바로 명운이 생왕하고 體用(체용)이 다 然故(연고)를 얻었음으로 서나니라
其一旦起忽然驟興,由柱中所用貴神,悉皆得位乘旺,又且合格.奈日主無力,不能勝任其福,所以勞困堰.逢好運,生扶日幹,得其强健元命,用神方爲我用.我因乘之,虎嘯風生大發富貴.是偏氣乘和,衰以遇旺,故迎吉而發,前後逈異.逈 형=멀다 빛나다 숙=갑자기
그 하루아침에 굽혀졌던 것이 홀연히 일어나어 흥함으로 달리는 것은 주중에 귀한 신을 사용 하는 바로 말미암은 것이니 다 得位(득위) 하여 왕성함을 탔기 때문이고 또 다른 원리에 합격하였기 때문이다 일주가 무력하면 능히 그 복을 감당하질 못하니 소이 勞困(노곤)하고 막히게 되는 것이며
갑자기 好運(호운)을 만나서 日干(일간)을 生扶(생부)하면 그 강건함을 원명이 얻는 것이라 용신을 바야흐로 내가 사용 하게 되는 것이다
내 탐으로 인하여서 범이 단풍 숲에 휘파람을 불 듯이 大發(대발) 富貴(부귀)함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편벽 된 기운이 和樂(화락)함을 타게 된 것이니 衰(쇠)한 것이 旺(왕)함을 만난 것이므로 길함을 맞아서 일어난 것이라 앞과 뒤가 빛이 다른 것이다 소이 앞에 고생했었지만은 뒤에는 그렇게 영화롭게 된다는 뜻이다
亦有日主强旺,五行煞純不雜.奈根本原無制伏,富貴不成.惟待運來制伏煞神,化爲權柄,功名顯達出類超群,制神力旺發福非常.所以驟興.由貧賤而至極品,全由行運得地方見其興,如運不至卽常人耳.奈 내=어찌내,
무슨 근본이 던지 언덕하는 것을 제복함이 없다면 부귀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驟 빠르다, 신속, 말이 빨리 달리다
만일 일주가 강왕 함이 있고 오행의 살이 순수하여 잡되지 않아야 할 것이니 무슨 근본이던지 언덕하는 것을 제복함이 없다면 부귀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오직 운이 오는 것을 기다려 살신을 제복해야만 변화해서 권세의 자루가 되는 것이며 공명 현달하여 출사하는 종류가 되어 무리를 부르는 영웅이 되는 것이며 神力(신력)을 制伏(제복)하여 왕성하게 피어나는 福(복)이 비상하게 되는 것이다 소이 興(흥)하여 달리는 것이다 빈천함으로 말미암아서 극한 品階(품계)의 이르는 것은 온전히 행운이 得地(득지)함으로 말미암아 바야흐로 흥함을 보게 되는 것이니 만일 운이 이르지 않는다면 平常人(평상인)으로 될 뿐이다
其始終奮發而中間剝落者,乃柱中日主健旺,用神亦旺,各相力停.爲富室朱門之賢子,及其長大成立,要逢好曜.若大運加臨元命,見其財而奪之,因其官而傷之,臨其印而壞之,逢其食而梟之.遭際此運禍不勝言,所以盛年見傾而不發.
그 시종 분발하여 중간에 삭탈되고 추락하는 자는 이에 柱中(주중)에 日柱(일주)가 건왕하고 용신이 역시 왕성 하며 각기 서로 힘이 고르게 머무는 것이다 부귀한 집과 붉은 문의 어진 자식 貴童(귀동)이라도 그 장대 성립함에 미쳐서 좋게 빛남을 만남을 구하는 것이니 만일 대운에 더하길 원명에 임하는 것이 그 財(재)를 보아 빼앗기고 인하여 그 官(관)이 손상되며 그 印性(인성)에 임하여 인성이 무너지고 그 食神(식신)인데도 梟殺(효살)을 만나면 이러한 운은 禍(화)를 만난 것이라 능히 감당치 못한다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盛(성)한 년 이라도 기울어짐을 보게되어 피어나지 못하게 되 나니라
如其惡運一去,又逢好運扶持,使用神一新.譬如枯苗得雨,勃然而興.鴻毛遇風,飄然而擧,不可禦也.
가령 악운이 한결 같이 가고 또 호운을 만나선 부지 하면 부리는 용신으로하여금 한결같이 새롭게 되나니라
若半世淹蹇,晩年成就,乃四柱身强,陽刃比肩,又各爭旺.惟財官煞神等物虛浮,輕少無力而成功名.出門行運又非作福之地,所以一生,饑寒勞苦剝落,直至晩年.淹 엄= 오래도록
만약 반평생 오래도록 지체되고 절름거리다가 만년에 성취는 이래 四柱(사주)가 身强(신강)하고 陽刃(양인) 比肩(비견)이 또 각기 旺盛(왕성)함을 다투어선 오직 財官(재관) 殺神(살신)등 물건이 헛되이 뜬 것이라 무력하여서 공명을 이루는 것이 경미하고 적은 것이었으나 出門(출문)해선 행운이또 作福(작복)하는 땅이 아니라면 소이 일생동안 굶주리고 차며 고생 박살 추락하다간 晩年(만년)에 이르러서야 곧아지는 것이다
頓逢好運,補起財官煞神等物,假煞爲權,制伏陽刃.或得權貴而顯揚,或起資財而發福,當隨五行淸濁,以其所遇之運別之.
별안간 호운을 만나선 재관살신등의 物(물)을 보조하여 일으킨다면 살을 빌려서 권세가 된 것이라 陽刃(양인)을 制伏(제복)한 것이다 혹 權貴(권귀)를얻어서 顯揚(현양)하게되는 것이며 혹은 재물 도움이 일어나선 發福(발복)하는 것이며 응당 오행의 청탁을 쫓아선 그 만나는 바의 운을 분별하게 되는 것이다
嗟夫窮通有命,富貴在天,孔子有是言也,豈人智力所能移易乎哉.
슬프다 ! 무릇 궁통은 명에 있고 부귀도 하늘에 있다하니 공자가 바로 이러한 말씀을 하셨음이라 어찌 사람의 지혜나 힘으로서 능히 이동하며 바꾼다할 것인가 ?
或問興亡生死?
혹이 흥망생사가 八字(팔자)에 있는가 묻는다면 ...
答曰:凡人命中有煞爲用,煞神未制,則爲白屋窮途之人,或作豪門卓之士,要逢制伏運,假煞而興. 낙=얼룩소 밝다 명백 뛰어남 훌륭함
답하여 말하데 무릇 人命(인명)중에는 殺(살)로서 用神(용신)을 삼는 경우가 있는데 殺神(살신)을 制伏(제복)하지 않으면 白屋(백옥)에 窮(궁)한 길의사람이 되고 혹은 豪傑(호걸)문호에 뛰어난 선비를 짓기도하는데 制伏(제복)운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살을 빌려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切不可脫制伏運,一入財鄕財能黨煞,再遇流年財煞助旺,力爲殃,身主孤寒.克害輕則傾家徒流,重則刑棄其身.煞神倂合凶亡可畏,如此陽刃同論.
일체 制伏(제복)운을 벗어나는 것이 不可(불가)하니 하나같이 財鄕(재향)으로 들게되면 財星(재성)이 잘 殺黨(살당)을 짓는지라 재벌 유년 財殺(재살)이 旺助(왕조)한 것을 만난다면 아우르르는 힘이 재앙을 삼게되니 身主(신주)과 고달프고 酷寒(혹한)을 입으리라 극해가 경미하면 집이 기울고 流配(유배)되는 몸이겠지만 重(중)하다면 刑(형)으로서 그 몸을 포기하게 될 처지이라 살신이 倂合(병합)하는 것은 흉망케 되는 것이니 가히 두려운 존재이라 이같은 것은 陽刃(양인)과 같이 논하게되는 것이다
코에걸음 코걸이인데 殺神(살신)을 병합을 화게되면 凶(흉)한 것이 가히 두려워선 도망을 가게될 것인지라 이같으면 陽刃(양인)과 같이 논하게 된다 殺刃(살인)이 서로 협조를 하여선 좋아지는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한가지로만 길흉을 판단할 것인가 이다
又有柱中月令,正氣官星爲一生富貴,惟逢財印則利.官星喜財旺以生之,印旺以護之.故令其人能行仁布德,緯國經邦,權重爵高.緯 위=날씨
또 주중 月令(월령)에 正氣(정기)官星(관성)은 일생동안 부귀하게되니 오직 財印(재인)성을 만난다면 이롭고 官星(관성)이 財旺(재왕)해서 생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印(인)이왕 성하면 保護(보호)가 된다 그러므로 그사람으로 하여금 능이 어진덕을 펴게 하는 것이라서 국가의 干城(간성)날과 날씨가 되어선 중한 권세와 높은 작위를 갖게되는 것이다
之後煞神得位,歲煞臨,官化爲鬼,喪身必矣.
이런 후에 살신이 득위하고 歲殺(세살)이 아울러 임하면 관이 화하여선 鬼(귀)가 되는지라 몸을 잃어버리는 것을 필하리라
不行煞運或行傷官運,又無印綬制之,傷官得地貴祿遭傷.喪妻克子,剝職生災,更遇流年黨他,必致身亡慘惡.
살운으로 不行(불행)하거나 혹은 傷官(상관)운으로 행하고 또 印綬(인수)의 제지함이 없으며 傷官(상관)이 득지하면 록은 귀하다해도 상함을 만난 것이라 처를 상하고 자식을 극해 버리고 직장을 삭탈 당하는 재앙이 생기리라 거듭 流年(유년)당을 짓는 기타 무리를 만나면 몸이 필이 身亡(신망)하고 慘惡(참악)하게 이르는 것이다
如有高見明識,知進退存亡之機,而保其身者,不遭非橫,亦自己惡疾而終.
가령 높은 견해와 밝은 識者(식자)가 있어선 진퇴 존망의 기틀을 알아서 그 몸을 보존하려 들 것 같으면 그릇된 橫禍(횡화)는 만나지 않더라도 역시 자기 몸이 악한 疾苦(질고)로서 마무리 짓게 된다할 것이다
又有柱中所專用神,無官煞氣,惟偏正財旺.재神當道,隱隱興隆,積財聚富,但少貴耳.再看行運何如?如逢官祿旺鄕,富貴雙全.
또 柱中(주중)에 오로지 처한 用神(용신)이 있다면 官殺(관살)氣(기)가 없어야 할 것이니 오직 편정재가 왕성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것이 一行(일행)득氣(기)식으로 사주구성이 되어져야만 한다는 것인데 比劫(비겁)이 그렇게된다면 財旺(재왕)운에劫(군겁)爭財(쟁재)가 되기 쉬울 것인데 그런 논리가 아니라는 것이고 그렇게 기운이 한곳으로 몰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從勢(종세) 從財(종재) 이렇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전혀 그 기운만 힘을쓰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財神(재신)이 당도할 것 같으면 은은하게 興隆(흥융)하게 될 것이라 재물을 쌓고 부를 축적 다만 작은 귀될 뿐이다 재벌 행운이 어떤가를 관찰 할 것인데 관록 旺鄕(왕향)일 것 같으면 부귀쌍전 한다할 것이다
設有不幸,財神脫局,陽刃相逢,更遇流年沖合陽刃,財神盡傷元命衰絶,陽刃生災敗亡必矣.
설정된 것이 불행한 것 이 있다는 것은 財神(재신)이 벗어난 것이요 陽刃(양인)을 서로 만나고 거듭 流年(유년)에 陽刃(양인)沖合(충합)이면 財神(재신)이 다 손상을 입어선 원명이 衰絶(쇠절)을 하였는지라 陽刃(양인)이 災殃(재앙)을 생하면 敗亡(패망)을 반듯이 하게 될 것이다
生死則以格局論:생사를 곧 格局(격국)으로 논한다 할 것 같으면
如印綬見財,行財運又兼死絶,必入黃泉.柱有比肩,庶幾有解.
가령 인수가 재성을 보고 재운으로 행하고 또 死絶(사절)이면 필이 黃泉(황천)으로 들으리라
柱(주)에 비견이 있으면 거의 몇 번은 풀어짐이 있으리라
. 正官見煞及傷官刑衝破害,歲運相必死.
정관이 살 및 傷官(상관) 형충파해를 보고 세운이 아울러 도우면 죽음을 필하게되리라
正財偏財見比肩分奪,陽刃劫財,歲運沖合必死.
정재편재가 비견 분탈을 보고 양인겁재를 보며 세운에충합하면 必死(필사)가되나니라
傷官之格,財旺身弱,官煞重見,混雜沖刃,歲運又見必死.有制則傷殘.
傷官(상관)之格(지격)에 財旺(재왕)身弱(신약)하고 관살 중견하며 혼잡刃(충인)하면 歲運(세운)에 또 그렇다면 必死(필사)하게된다 制伏(제복)함이 있다면 傷殘(상잔)만 하게될 것이다
拱祿拱貴塡實,又見官煞,劫亡沖刃,歲運重見卽死.
공록 공귀격이 塡實(전실)되고 또 관살을 보며 亡劫(망겁)이 刃(인)을 충하고 세운에서 거듭보면 곧 죽게 되리라
日祿歸時,刑衝破害見七煞,官星空亡沖刃必死.
일록 귀시격인데 형충파해와 칠살을 보고 관성 공망되고 陽刃(양인)이(충)하면 必死(필사)케 되리라
煞官大忌歲運相必死.
살관은 歲運(세운)이 서로 아우르는 것을 크게 꺼리니 必死(필사)하게되리라
其餘諸格忌煞及塡實,歲運臨必死.
그 남은 제격도 아울러 살 및 塡實(전실)되는 것과 세운에 아울러 임하는 것을 꺼리는 것이니 그렇게된다면 필사하게된다
會諸兇神惡煞,勾絞,元辰,亡神,劫煞,吊客,墓,病,死宮諸煞,九死一生.
흉신 악살이 모이고 구교살과 원진살과 망신살 겁살과 조객살과 묘살과 병살 死宮(사궁) 諸殺(제살)이면 九死一生(구사일생) 하리라 殺論(살론) 원리는 앞서 삼명 일 이편에 해석을 하였을 것이다
財官太多身弱,元犯七煞身輕,
재관 태다하고 신약하며 원명에서 칠살을 범하고 몸이 가볍다면
如丙丁日幹,年月時庚辛,加酉運或庚辛年必死.
가령 병정일간이 년월시에 경신인데 酉運(유운) 혹은 庚辛(경신)년을 더하면 필히 죽게 되리라
. 甲乙日幹,庚辛月時夾雜,年運見庚辛必死.若有救則吉,無救定凶.
甲乙(갑을)일간에 庚辛(경신)月時(월시)가 협잡을 하고 년운에 庚辛(경신)을 보면 필사하리라 만일 구원함이있으면 길하고 구원함이 없으면 흉하다
五行神煞,金多夭折,水盛漂流,木旺則夭,土多癡,火多愚頑,太過不及作此論.一不可拘,二須敢斷,求其生死,決定無疑.
癡 치 어리석고 미치광이 태=어리석고 미련하다
오행신살이 金多(금다) 하면 요절이요 水盛(수성)하면 漂流(표류)될 것이고 木旺(목왕)하면 夭折(요절)이요 土(토)多(다)하면 狂者(광자) 바보 모진 병치례요 火多(화다) 하면 어리석고 노둔하며 태과 불급하다 하는 것이 이러한 것을 짓는다 논하다 하나의 원리에 拘碍(구애)되 는 것은 不可(불가)하고 두가지 이상으로 꾸미어선 決斷(결단)할 것이며 그렇게 하여선 命(명)을 본다면 그 생사를 찾데 결정코 의심이 없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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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若五行生死:오행의 생사가 같이 이를 것 같으면...
如壬日生在二月行申運卽死,生在七月行卯運卽死,乃遇生死,卽死生.造化與人事一也,須看之.
가령 壬日(임일)이 二月(이월)에 생하여선 申運(신운)으로 행한다면 죽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생한 것이 七月(칠월)이라면 卯運(묘운)을 나아가면 죽게된다 이렇게 長生(장생)을 만났어도 죽음에 임하는 것이라서 두려워하고 죽음에 나아간다면 장생이라도 두려워 하게된다 조화와 人事(인사)가 함께 하나니 모름지기 아울러서 볼 것이다
嘗謂人之生死,年月日時俱皆前定,姑擧一二.姑 고=시어미고,擧 천거
일찌히 사람의 생사는 연월일시 다함께 앞서 定(정)한 것이니 아직은 한 두 가지를 들어선 판가름 할 뿐인 것이다 시어미처럼 한 두 가지를 일러선 알으켜 줄 뿐이다
如定興張易金,嘉熙二年仲秋,以兒婦馬睦閣臨盆,乞靈寶泉寺當境神夢,金狗,玉,黃羊,靑犬次第而至逮生勇九.淮王則戊戌 辛酉巳未 甲戌八字,果應淮王雲孫壅七公相.睦 목=화목 눈길 온순하다 공순하다
가령 定興(정흥)[사는 고을 이름이던가, 우리나라 같으면 그 本(본)을 말한다할 것이다] 장이금이 嘉熙(가희)[南宋(남송)때 年號(년호)이다] 二年(이년) 仲秋節(중추절)에 및며느리 마목각과 분땅에 임하여선 영보천사 경내에 당도하여선 부처님 전에 빌을 적에 그 꿈에 現夢(현몽)을 하길
금개와 옥닭과 누런 양과 푸른 개가 차례대로 이르선 용구출생 [王(왕)에 봉하는 자가 출생 한다는 말이리라]에 영향을 미치거늘 淮王(회왕)의 四柱(사주)가 무술[금개] 신유[옥닭] 기미[누런양] 갑술[푸른개]팔자이라 과연 淮王(회왕)으로 감응한다 말하고 祖上臺(조상대) 年干(년간)으로 부터 日干(일간)은 孫(손)이 될 것이라 日干(일간)七數(칠수)天上(천상)火氣(화기) 도우길 공정하게 하다,
孫(손) 壅七(옹칠)이 公相(공상)이 되었다 자손 일곱이 宰相(재상)이 되었다는 말 같기도 하다
당시의 역사를 모르니 확실한 것은 알 수가 없고 識者(식자)가 짧으니 제대로 풀 수가 없는 것이다
壅 옹 =막다 막히다 북돋우다
영보천사는 西敎(서교) 景敎(경교)의 무리들이 세운 집단 같기도 하다
亦占嗣于江文通祠,夢始出疲赤犬,再見肥黃狗在路傍,及白馬立平地木左複睹聯咬犬尾入屋,上土公相.自忖度乃丙戌 戊戌 庚午 丁亥年月日時成化.歲次暮秋朔後夜半甫生子果驗.疲 疲(피)=지치다 피로 힘들고 병들어 괴로워 하다 睹 도=보다 가리다 분별하다, 자= 붉은 흙 붉은 빛 벌거벗기다 저=돼지 돼지새끼 한털 구멍에 털이 셋이 난 돼지 聯 연=잇달아, 연결하다, 혼인 咬 교=새소리 음란하다 깨물다 씹다 複 복=겹옷 겹치다 솜옷 忖 촌 =헤아린다 祠 사=사당사 봄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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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어 점치길 강문통 사당에서 하였는데 현몽을 받길 처음엔 피로한 붉은 개가 나오더니만 재벌 살찐 황구가 길 곁에 있는 것을 보고 및 백마가 평지목 옆에 섰고 겹쳐선 붉은 돼지가 연이었고 개꼬리를 물고선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앞서 壅七(옹칠)公相(공상)은 戊午(무오)己未(기미)天上火(천상화) [七(칠)은 남방 二七火(이칠화)를 의미하기도 때문이다] 日干(일간)을 도운다는 말 같고 지금은 상토공상[土(토)에 올라 도움을 공정하게 한다하니] 이라 하니 일간 庚午(경오)辛未(신미)路傍(노방)土(토)를 도운다는 취지로도 해석이 된다
* 상토공상 은 土(토)를 돋구어선 公相(공상) 所以(소이) 宰相(재상)이 되었다는 말도된다
자연 미뤄 보건데 병술 무술 경오 정해 年月日時(연월일시)를 변화하여선 이룬다
그해 늦가을 초하루 후 밤중에 甫(보)가 자식 생하는 것으로 과연 證驗(증험)하더라
申時(신시)甫(보)字(포자)인데 申時(신시)에 낳았다하면 丁亥時(정해시)가 될리 만무이고 甫(보)라 하는 것은 江文甫(강문보)라 하는 그 사람 이름으로서 앞의 通字(통자)글자는 잘못 錯簡(착간) 된 것일 것이다
又元文式五師生大德,丁未歲正月十七日壬午申時,至明洪武己未元旦,夢中得黃羊觸數七十有三至斯際果逝.逝 서=가다, 뜨다, 떠나다, 죽다,
또 원 문식[원나라 年號(년호)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五師(오사)[五年(오년)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원문식이 사람이름 같기도 하다 스승이 대덕을 생하거늘, 정미세 정월 십칠일 임오시 신시라 명나라 태조 홍무 년호 기미년 원단에 이르러 현몽중에 황양이 뿔로 들어 받는 것이 일흔세번 이렇게 교제함에 이름에 과연 가더라[죽더라]
또는 원문식 의 다섯째 스승중 또는 五師(오사)라 하는 자가 그 자식 대덕을 생할적에 정미년 정월 십칠일 壬申時(임신시)였었는데 明(명) 洪武(홍무)년간 己未(기미)년 元旦(원단)에 이르러 꿈속에서 羊(양)이 일흔 번하고 세 번 더하는 수로 들여 받는 것을 보았는데 과연 그렇게 하여서 죽게 되더라는 것이리라
십칠일은 일흔이 뒤잡힌 것이고 세 번 더하는 것은 子丑寅(자축인) 세 번째 地支(지지)月(월) 이라는 말이리라 이미 사주 팔자에 죽을 것을 타고 났다는 의미 이리라
丁未(정미)나 己未(기미)나 羊(양)인데 羊(양)은 그렇게 뿔로 들어 받길 잘하는 짐승인 것이다
其子式敬籌六老,夢數白兎入內,薑閨懷생강처럼맵게 깊이 여인의 품속에 갈무리듯 마음속에 품거늘],及順帝十一年仲春甲辰爽産淑,正求二者四柱皆辛卯,後人有記雲曆周,追憶古人心,仰止高山,直到今兎兩隻生夢兆,四重辛卯又逢陰.만났더라 하더라
籌 주= 투호 살 산가치 세다 ,헤아리다 주판 주산 셈하는 것 薑 강=생강 새앙 침=무엇에 그리로 마음이 쏠리어 헤어나지 못하다 잠길침,빠지다 잠기다 가라 앉다
閨 규= 규방 부녀자의 거실, 독립한 작은 문, 궁중의 작은 문 환=가득차있는 모양, 퉁방울눈,눈을 깜짝이다
매=어둡다 눈이 밝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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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들이 式(식)을 공경 할 적에 여섯 늙은이들로 하여금 算(산)가치를 놓아 보게 하거늘 소이 운명을 계산해 보게 하거늘 꿈속에 자주 흰 토끼가 생강 쌓아논 안쪽으로 들어와선 단잠 꾸듯 규방의 여인이 되어선 품는다 하거늘 [ 강침이라 하는 것은 깊이 젖어 들게하다 아주 매웁게 젖어 들게 하다는 것으로서 요리 김치를 할 적에는 그렇게 생강이 없어선 그 맛을 제대로 젖어들게 못한다는 그런 취지인가? 생강은 그 방부제역할 부패를 막는 역할을 하는 그런 물건인데 여기서그 베게로 삼는다는 그런 취지도 되고 沈(침)을 枕(침)으로 본다면 그렇다는 것이고 여성은 김칫독으로 보는 것인데 男性(남성)物(물)을 후즐그레 저리기 때문 이다 이렇게 飛躍(비약)할수도 있는 것인데 도대체 학문이 짧아선 달리 해석이 아니 된다 ]卯字(묘자)는 靑破(청파)門戶(문호) 所以(소이) 閨中(규중)여인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흰 토끼도 辛卯(신묘)를 상징하지만,
薑沈(강침)閨懷(규회)도 所以(소이) 생강 쌓인 것이 閨房(규방) 여인을 품어선 잠기게 한다는 것 역시 辛卯(신묘)를 상징하는 말인 것이다 辛字(신자)는 흰색인 것인 것이다 서방 庚辛(경신)金(금) 흰색이기 때문이다
생강은 원래 매운[辛(신)]맛인 것이다
순제 십년일에 이르러선 仲春(중춘) 甲辰(갑진)일 새벽에 淑(숙)을 생산하였는데 바로 이 두 가지가 무엇인가를 찾았는데 사주가 다 辛卯(신묘)이라 생강은 매운 것이라선 辛(신)에 해당한다 後人(후인)이 週期的(주기적)으로 돌아가는 달력에 기록하여 놓길 古人(고인)의 心中(심중)을 追憶(추억)한다하고 高山(고산)의 머무름을 우러러 본다하니 곧 이제 이르서 눈이 튀어 나온 토끼 한쌍이 夢中(몽중)에서 생긴 것이라 四九金(사구금)하는 四(사)가 거듭되는 辛卯(신묘)이고 또 陰(음)을 만났더라 하더라
순제 십일년이 辛卯(신묘)년이고 그해 二月(이월)달이 辛卯(신묘)라 하는 말 같은데 계산하여 보건데 순제 십이년이 아닌가한다
又白,銀鼠應辛酉,庚子之祥,白在酉値太歲不起之兆. 계= 닭 , 폐백의 일종으로서 商工(상공)人(인)을 면회할 때 가져 간다
또 흰 닭과 은빛 쥐로 신유와 경자의 상서로움으로 호응한다하는데 白鷄(백계)는 서방의을 값어치하는 것으로서 太歲(태세)가 일어나지 못할 징조인 것이다
由上數事觀之,人之生死信前定矣哉.
위에 事項(사항) 두어가지 일로 말미암아 觀(관)하건데 사람의 生死(생사)는 앞서 정해진 것을 신용한다할 것이다
사주팔자에 이미 그 죽을 것을 정해 갖고 온 것인데 그 잘 찾아내지 못할 뿐이라는 그런 말이리라
若尹子常夢,巳達午厄寅滅,後見蛇入穴得金,墜馬虎齧皆符.
墜 추=떨어트리다
齧 설=물다물어 뜯다 갉아먹다 이를 북북 갈다 , 짐식하다, 결함, 흠
夢 몽=공상 환상,꿈 꿈구다 符 = 符信(부신) 手決(수결) 祥瑞(상서)吉兆(길조)
尹子(윤자)는 사람 이름 같기도 하다 할 것인데 그냥 地支(지지) 子(자)라푼다면 만일 실로 子(자)로 늘상 환상 할 것 같으면 巳(사)는 통달 흔들어 재킨다는 것이고 午(오)에게는 厄(액)[마전 함정 六害殺(육해살)을 말한다]이라는 것이고 寅(인)은 根(근)의 絶滅(절멸)이 될 것이니 滅(멸)이 된다는 것이리라
나중 뱀을 보아 굴에 들어가면 金(금)을 얻는다하고[巳中(사중)庚金(경금)을 말할 것이다] 馬虎(마호)[午寅(오인)]의 물어 뜯는 잇발은 떨어져선 다들 兵符(병부)가 된한다 부절이 된다 한다
子(자)가 辰(진)에서 墓庫(묘고)가 된다면 南方(남방)은 絶胎養(절태양)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寅午戌(인오술)이라던가 巳午未(사오미)라던가 해야 할 것인데 寅(인)巳午(사오)를 말하고 있다 寅(인)은 庚金(경금) 絶地(절지) 소이 子星(자성)의 根(근)의 滅(멸)을 말하는 것이리라
* 참고로 말한다면 關尹子(관윤자)는 신선 방중술과 불교 교리를 혼합해석 엮은 책 이름이라 한다 주(周)나라 관령(關令) 윤희(尹喜)란 사람의 저작이라고 당(唐) 말 오대(五代)의 두광정(杜光庭)의 위작(僞作)이라한다
孝介經三夢達逵,逢乙巳對局至成化,三十一年周,是干支登壽.四月望日進宣義郞,秩孫幹父亦同前.夢後複以正德四年乙巳仲夏,遂升衛侯.
정덕제, 명나라 년호 =제11대 (1505~1521)무종 정덕제, 주후조(武宗 正德帝, 朱厚照 1491.10.26~1521.4.20)
질=늙은이 질, 여든살 일흔살 예순살 墜 추=떨어질추 떨어트리다 잃다
遂 수=이르다 성취하다 마치다,미치다, 끝내다, 통달, 자라다
효개경에 하길 세 늙은이 하늘 길 통달한 夢中(몽중)에[삼수 達(달)逵(규)는 사람 그 누구를 지칭하는 人稱(인칭)詞(사)인 것이다] 을사를 만나면局(국)을 對稱(대칭)을 하여선 感化(감화)를 이룬다 하니 삼십일년을 週期(주기)로 이 干支(간지)가壽星(질수성)[印綬(인수)를 말함]에 오른다하는데
사월 보름때 이면 進宣(진선)이나 義郞(의랑)[관직품계 정사품] 이라 하여선 孫(손)은 秩(질)이 되고 父(부)는 幹(간)이 되는 것이 역시 앞과 같다 하였다
질손 간부가 벼슬 품계 이든가 사회적 신분제도이거나 그냥 姪孫(질손)이면 인척관계 조카손자인 것이다 꿈후 겹쳐지길 [나중 꿈의 실현을 말하는 것 말하자며 청운의 푸른 꿈 실현되다 이런 식을 말하는 것 같다]
正德(정덕)四年(사년) 年間(년간) 여름에 드디어 衛侯(위후)에 升進(승진)되었다
又古人祈夢問子孫於土地神,得詩雲:犬羊父母靑龍子,赤馬黃駒與白,孫虎曾同翁屬肖丙隆一氣,應多齊解者.以其伯子生甲辰,仲子生丙午,叔子生戊午,季子生辛酉,長孫生寅,曾孫生丙戌,推算皆驗.是一家祖父子孫,其生皆前定也.
또 고인이 빌데 꿈속에서 자손 두기를 토지신께 빌었는데 詩(시)를 얻었는데 거기하길 개와 양은 부모요 청룡은 아들이라 개와 양은 印綬(인수)와 財星(재성)이 되는데 甲子(갑자)라 하는 말이리라 赤馬(적마)는 丙午(병오)이고 黃駒(황구=누런망아지)는 戊午(무오)와 함께 白鷄(백계) 申酉(신유)라 , 孫(손) 기둥에 범은 증존 증조부 노인과 같은데 속하여선 닮은 骨相(골상)에 붙치고 丙(병)이 하나같은 기운으로 융성하니 많이 가즈런하게 풀어지는 것으로 호응하는 것이라 그 맏아들을 甲辰(갑진)에 낳고 둘째 아들을 丙午(병오)에 낳고 셋째 아들은 戊午(무오)에 낳고 넷째 아들은 辛酉(신유)에 낳았다 장손은 寅年(인년)출생하고 曾孫(증손)은 丙戌(병술)에 출생하였음에 算(산)가치로 推算(추산)하여 보면 다 證驗(증험)하였다
한집안의 祖父(조부)子孫(자손)이 그 생하는 것이 다 앞서 정해져선 출생하게 된 것이다
又古人祈嗣社廟,神示詩雲:左龍右虎赤同方,只炎及木羊,三十八年生死隔,風雲際會總無常.其後生死年月日時,無不符驗.
또 고인이 종묘사당에 빌대 神(신)이 詩(시)로서 보여서 하길 좌청룡우백호 붉은 것이 같은 방향이요 다만 불꽃이 이글거리는 원숭이와[병신] 및 나무로 된 양[을미]를 두려워 한하고 서른 여덜이나 삼팔목에 生死(생사)가 막힌다하고 풍운이 교제하여 모여들어선 모두 총 떳떳함이 없다하니 그 후 生死(생사) 年月(년월)日時(일시)를 符節(부절)처럼 증험하지 않음이 없었다
古人謂飮啄莫非前定,功名乎!生死乎!子孫乎!彼不知命而妄圖者,其不爲鬼神所笑者幾希.
고인이 이르길 마시고 쫓는 것이 前定事(전정사)로 보여주지 아니함이 없다하는데 하물며 功名(공명)이랴! 生死(생사)이랴1 자손이랴! 저 命(명)을 알지 못하고 망녕되게 그리는 자 귀신이 가소롭다 하지 아니 할 자가 거의 드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