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찹1차 후 3일차부터 입맛없어하셔서 5일차부터 입맛올리는약 처방받아 드시고계십니다.
입맛올리는약 처음처방받은날(2월5일(월)) 점심에 공화춘자장 큰컵1개+신라면 작은컵1개 드시더라구요.
항암 중 땡기는게 있다는것만해도 감사한일이라는 건 알고있지만 불과이틀전에 컵라면2개드셨는데 오늘점심에 자장면시켜먹고싶다고 하시네요.
입맛없는 환우 보호자분들께는 배부른고민같아보이지만..
원래도 과체중이신데다 이틀전에 컵라면드셨는데 오늘 또 자장면 드시게해도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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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합니다
항암1차후 과체중인 어머니 자장면드셔도될까요?
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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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3
24.02.07 09:5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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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쟐 드시면 좋죠 못먹는게 항암중엔 문제라
과체중이셔서 일반상식선에선 혹시 건강헤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돼서 글올렸네요ㅠㅠ 댓글넘감사합니다! 점심에 자장면드리고 대신 같이 산책다녀와야겠네요!
날것 직화구이 제외하시고 드시고 싶은건 챙겨서 드리세요^^ 저 역시 그렇게 엄마 챙겨드리면서 항암3차 까지 진행했는데...담당교수님 께서 치료예후가 좋을것 같다고 하셨어요~매번혈액검사도 좋게 나오시구요~~대신 몸무게가 늘어나면 항암약 용량도 살짜기 늘어난대요ㅠ
드시고 싶은거 챙겨주시되...걷기운동은 필수입니다ㅎ
저희 엄마도 이번에 체중이 느셔서 항암용량이 좀 늘었다는건 안비밀 할께요~
빠른쾌차를 바래요!!
아항 그렇군요! 드시고싶으신거 다 드려야겠네요ㅎㅎ 괜한걱정이었나봐요~ 보호자로써 건강식을 드리고싶은마음이 굴뚝같지만 병원안내지에 적힌 "보호자가 먹이고싶은 음식보다 환자가 먹고싶은 음식"을 드시도록 하는게 맞을거같아요!
드실수있을때 맛있는음식 많이 챙겨주세요~ 항암다끝나고 건강식으로 식이하시면 될거에요~
네!! 아까는 마음이 갈팡질팡이었는데 자장면 완그릇하시는거보고 안시켜드렸으면 어쩔뻔했나 싶더라구요ㅎㅎ 항암끝나면 건강관리해드려야겠어요:) 댓글감사합니다
항암완치율이
체중이 많이 나가는분들이 더 높게 나온다고 하네요.
체중이 기본적으로 있는게 결과적으로 유리하다고 하는걸
최근에 들었으니까
고민하지 마시고
드실수있는건
가급적 드시게 해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