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주민참여형 지역돌봄 활동 본격화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회장 이규웅)가 모심과 살림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구축에 본격 나섰다.
연합회는 지난 2022년부터 서로돌봄 공동체 실현과 지역돌봄을 위해 돌봄학교 운영 및 돌봄의향조사 등 다각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26년 2월 '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선영)'을 공식 창립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살림괴산생산자회원 220세대와 소비자 조합원 2,000여 세대가 지역돌봄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다.
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8월부터 소비자와 생산자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고, 칠성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직접 만든 음식과 간식을 전달하는 지역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식단은 한살림 생산자들이 후원하는 친환경 재료와 괴산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고른 영양 섭취를 돕도록 구성되고 있다.
봉사단은 단순한 반찬 배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유대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나이 들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주민참여형 지역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향후 제도권 돌봄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