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토브리그] 핑계 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환경에서 또 집니다

[민병관]

출처 : 밀리토리네 민병관 http://cafe.daum.net/baemilytory

50만 달러에 데려오기로 했던 선수를 다른 구단에서 두 배 값으로 영입해가 계약에 실패한 드림즈.

맥시멈인 90만 달러까지 제시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음.

"광고 찍어서 더 얹어주려나 봐요."
"그럼 100만달러 이상을 제시한 거잖아요. 이면계약으로 신고해버리자구요, 당장."

"신고해도 의미없지."

"광고료 형태로 지급하는 게 불법이란 규정도 아직 없고."

"단순히 10만 달러 차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던 게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우리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었어요."

"돈이 없어서 졌다."

"과외를 못 받아서 대학에 못 갔다."

"몸이 아파서 졌다."

"모두가 같은 환경일 수 없고, 각자 가진 무기 가지고 싸우는 건데 핑계 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환경에서 또 집니다."

"우리는 오사훈 단장한테 진 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주어진 상황한테 진 겁니다."

현실적이지만 그래서 더욱 위로가 됐던 승수의 대사.



2019.12.13 ~ 2020.02.14
박은빈(이세영 역) & 남궁민(백승수 역) 주연
<스토브리그>

[애정하는]

스토브리그 넘 좋아ㅠㅠ

[임동규]

백승수 단장 일 넘잘해

[강명영]

스토브리그 보고 이거 다시 보러올래ㅠㅠ

[씨엘]

뼈 맞았어ㅠ 승수 미안 ㅠ

[나옹이]

인생드라마 ㅠㅠ스토브리그 개재밌고.. 이런부분들이 너무 좋았음

[바다]

백승수... ㅜㅜ

[저장]

크ㅠㅠㅠㅠㅠㅠ

[저장]

또보러옴ㅠㅠ개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