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1월에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레이튼 베인스(28)의 영입을 1,500만 파운드(약 256억 원)에 최종 성사시킬 것입니다. 이들은 올 여름에도 베인스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습니다. (미러)
유벤투스는 리버풀이 팀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7)와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26)를 데려가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들에게 마르키시오와 보누치를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6)와 트레이드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0)가 소속팀과 재계약 협상을 보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아스날과 첼시가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미러)
첼시와 맨유는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1)의 영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데일리 스타)
토트넘 홋스퍼는 여러 관계자들을 브라질로 파견해 최근 '제 2의 네이마르(21)'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투스의 윙어 네이우통 메이라 메츠크 '네이우통'(19)의 영입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SSC 나폴리의 라파엘 베니테스(53) 감독은 내년 1월에 토트넘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26)를 데려오는 것을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트로)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0) 감독은 샬케 04를 제치고 독일 대표로 A매치 12경기에 출전한 함부르크 SV의 왼쪽 수비수 데니스 아오고(26)를 영입하려 시도할 것입니다. (더 선)
갈라타사라이 SK는 첼시의 주장 존 테리(32)에게 3년간 수백만 파운드를 안겨주는 솔깃한 조건을 제시하며 입단을 설득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센터백 마우리시우 두스 산투스 나시멘투 '마우리시우'(25)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내년 여름에 마우리시우에게 공식적으로 영입을 제안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러)
OTHER GOSSIP
풀럼의 윙어 아시칸 데자가(27)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할 경우 이란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되기 힘들어질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풀럼 크로니클)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로 활약했던 크리스 워들(52) 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외국인 선수들이 지나치게 범람하면 자국 대표팀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도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이언 도위(48) 감독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난 지 7년 만에 이들에게 돌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페트레스쿠(45) 감독과 토니 펄리스(55) 감독을 제치고 팰리스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오른 것입니다. (가디언)
디나모 모스크바의 게나디 솔로베프 구단주는 페트레스쿠 감독이 이언 할러웨이(50) 감독의 뒤를 이어 팰리스의 감독직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한편 카디프 시티의 멀키 매케이(41) 감독도 팰리스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것 같습니다. (메트로)
최근 2주간 아이토르 카랑카(40) 전 레알 코치와 레네 묄렌스테인(49) 전 맨유 코치를 팀의 새 감독으로 선임하려 했으나 두 사람에게 연달아 퇴짜를 맞은 팰리스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펄리스 감독을 팀의 새 사령탑에 선임할 예정입니다. (텔레그래프)
레알의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24)은 웨일스 축구협회가 대표팀의 유로 2016 본선행을 성공시킨 크리스 콜먼(43) 감독에게 반드시 보답해 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턴 메일)
그리고 콜먼 감독은 자신은 웨일스 대표팀을 떠나 팰리스로 가고 싶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유는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의 계약이 오는 2015년에 만료되는데도 새해가 시작될 때까지는 그와의 재계약 협상을 연기할 것입니다. (미러)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고든 스트라칸(56) 감독은 풀백 앨런 허튼(28)이 무려 1년 6개월동안 아스톤 빌라에서 주전으로 대우받지 못한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AND FINALLY
팰리스를 응원하는 어떤 팬은 신문에 "침몰해 가는 배의 선장을 구한다"며 이언 할러웨이(50) 감독의 뒤를 이어 자신들의 감독직을 구하는 내용의 재미있는 광고를 냈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현재 리그 1 소속으로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열성 팬인 레드 제플린의 리더 로버트 플랜트(65) 씨는 내년에 열리는 수비수 조디 크래독(38)의 은퇴 경기에 뛰겠다고 밝히며 울브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