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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MAN VS BATMAN
일단 스파이더맨 때문에 상당히 내적으로 외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던 워너 브라더스사의 사활을 건 프로젝트임은 분명합니다.
1987년 수퍼맨 4편을 마지막으로 17년만에 돌아오는 수퍼맨 5편 (영화로 말이죠.)과 1995년 배트맨 시리즈 4번째인 `배트맨 포레버`이후 9년만에 돌아오는 배트맨 5편이니까 말이죠.
만화에 대한 사전적인 지식은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에 각설하고, 일단 두 영화중 배트맨 5편은 2005년 6월 17일로 개봉이 잡혀있는 상태이고, 수퍼맨 5편 같은 경우는 2005년을 목표로 삼았지만, 감독선정 문제부터 주연배우 선정문제까지 겹쳤고, 배트맨 5편의 개봉문제도 있고 해서 2006년 여름으로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배트맨 5편으로 들어가보죠..
배트맨 5편은 일단 원제가 `Batman Begins`로 정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여러제목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이 제목이 거의 확실시 되고 이 제목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개봉날짜는 2005년에 개봉될 예정이 있는 영화들이 제대로만 해준다면 날짜를 지키겠지만,그렇지 않다면, 7월 1일이나 4일로 잡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배트맨 비긴스`는 공식사이트가 오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공식사이트로 들어가면 1분간의 트레일러와 약간의 사진들이 볼 수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주연은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에는 아메리칸 사이코로 유명한 크리스챤 베일이 맡았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이클 키튼이후 자리를 못잡던 배트맨 역할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를 보좌하는 조연들이 정말 화려하다 못해 숨이 막힐 지경인데요. Ra`s Al Ghul역에는 라스트 사무라이의 켄 와타나베가, 알프레드 역에는 대배우인 마이클 케인, 루셔스 폭스 역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모건 프리먼, 레이첼 돗슨 역에는 귀여운 케이티 홈즈, 듀카드 역에는 깊이 있는 배우 리암 니슨, 짐 고든 역에는 광기어린 게리 올드만, 리차드 얼 역에는 블레이드 러너 로 유명한 룻거 하우어까지..정말 대단한 배우들이 모였습니다.
캐스팅에 있어서
배트맨역에 크리스챤 베일역은 상당히 일찍 정해진 것에 반해 루셔스 폭스역에서는 로렌스 피쉬번이 후보에 올랐었고, 리암 니슨, 비고 모텐슨(반지의 제왕 :아라곤)이 켄 와타나베가 맡게된 역에 상당히 욕심을 냈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감독은 메멘토 단 한편으로 거장반열에 오를정도로 찬사를 받은 천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맡았습니다. 배트맨과 메멘토라 왠지 궁합이 상당히 잘 들어맞는 듯한 느낌이..
각본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이 직접 썼고, 그와 더불어 블레이드 시리즈와 크로우로 유명한 데이비드 S.고이어가 공동으로 썼습니다.
일단 대략 줄거리는
브루스 웨인이 어떻게 배트맨이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브루스 웨인의 청년시절을 그리는 거지요..
두번째는 수퍼맨 5편입니다.
일단 2006년 여름에 개봉될 예정인 수퍼맨 5편, 원래는 "Superman Reborn","Superman Lives"로 제목이 정해져 있었지만, 플롯과 모두 버려졌고, 다시 새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제목은 `Superman Rerurns`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나 제작사는 워너 브라더스로 매트릭스 시리즈 이후 별다른 히트작이 없던 (해리포터 제외..)힘을 실어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수퍼맨은 아직 감독,배우가 선정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일단 가장 최근 소식에 의하면 미녀 삼총사로 유명한 McG가 수퍼맨에 적합치 않은 것으로 사려되어 엑스맨 시리즈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으로 교체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물론 수퍼맨을 좋아하는 많은 팬들에게는 정말 다행인 소식이지만, 이프로젝태를 맡게 되면 엑스맨 3편의 메가폰을 잡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루머에 의하면 수퍼맨/클라크 켄트 역의 후보로 떠오른 몇몇의 배우들은 데미무어의 어린 남편 애쉬튼 커쳐, 드리븐의 신성 킵파듀, 그리고 배리 왓슨이라는 배우로 압축되었다는 있었지만, 그건 과거의 이야기일뿐이고 아직은 확실치 않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가 이야기 된 이후에 초창기에 등장했던 후보들은 미이라의 브렌든 프레이져, 진주만의 조쉬 하넷, 그리고 콜드 마운틴의 `쥬드로`,그리고 패스트 앤퓨리어스의 `폴 워커` 역시 거론 되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수퍼맨역으로 거론되었던 것은 이들보다도 훨씬전인 2000년이었고, 프로젝트의 진행이 너무 더딘바람에 지금은 가장 거리가 먼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그리고 루이스역으로 거론되었던 후보들은 카메론 디아즈,제니퍼 로페즈,캐서린 제타 존스가 있었고, 수퍼맨 아버지 역으로는 한니발 렉터로 유명한 앤서니 홉킨스가 거론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들 모두 브라이언 싱어감독으로 교체되기전에 거론되었던 인물들이라는 거지요..
감독으로는 엑스맨 시리즈와 유주얼 서스펙트로 유명한 브라이언 싱어가 선정되었습니다.
각본은 엑스멘 각본을 썼던 마이클 도허티와 댄 해리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예전에는 도그마의 케빈 스미스와 13번째 전사의 윌리암 위셔도 후보였었다는 군요.
수퍼맨은 아직 감독을 제외하고는 확정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줄거리역시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게 없습니다.일단,감독이 선정되었으니 조만간에 수퍼맨 프로젝트는 정체를 드러낼 것이라 생각됩니다.
첫댓글 브라이언 싱어가 맡았다면 설마 슈퍼맨이 대반전을????
마이클 키튼 이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배트맨 --> 이말에 올인. 아무리 발 킬머라도 조지클루니라도... 키튼이 아주 딱이었다고 생각함.
워너 브라더스社의 대반격이 시작되는군요. 가장 유명한 두 히어로 시리즈에....두 명의 천재적인 젊은 감독....정말 기대 만빵입니다~!
발 킬머는 꽤 괜찮았다고 보는데요. 원작의 브루스 웨인과 가장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구요. 다만 영화가 잘 못 만들어진 거라고 봅니다. 암튼 아쉽네요, 엑스맨은 7편 정도까지 나오기로 했고 싱어가 매진하기로 했었는데... 조쉬 허넷 강추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배우죠.
메멘토와 베트맨이라...어쨌든 분위기 자체는 1,2편과 비슷해지겠군요. 게다가 스토리도 웨인의 청년 시절이라니...대충 분위기 상상 됨.ㅎ
슈퍼맨 니콜라스 절대비추-.-;; 에릭바나 괜찬치 않나요??
ㅋㅋㅋㅋㅋ 저도 스파이더맨 보면서 꼐속 느낀거.. 워너브라더스는 뭐하고 있지??? 드디어 반격하기 시작했군요
배트맨 보좌진 미쳤군--;;;; 환상입니다--;;;
게리 올드만.. 오오오~!!
어제 배트맨1 아주 잘 봤는데...배트맨4는 생각만해도 어질어질..그짝만 안나면 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