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서울에 사는 친구들이 강화 석모도를 찾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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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이라 등산 안내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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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만 이야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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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약이 있어 인천에 가느라 석모도에 들어온 친구도 못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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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볼일 보고 황청리 별장에 찾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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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친구들은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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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우, 성수, 동규, 영규, 정환이만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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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정만이는 얼굴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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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도리를 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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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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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9월에는 교장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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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근무할 계획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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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오는 일 있으면 연락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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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주소가 바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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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77-4 해명초등학교 이다(41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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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017-283-1677, 032-932-16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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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석모도를 찾았다가 나도 못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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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하게 돌아간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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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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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에서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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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에도 잊지않고 찾아와준 필기와 부인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렇게 오랜만에 얼굴을보니 화났던 기억은 어느세 사라지고 방가운 마음 가득했었다네~사랑하는 마음의뜻을 너무과하게 내가표현하지않았나...이해하고,,자주볼수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교장취임때 연락좀 주시게~!미리 축하하네~~!^^*
첫댓글 많이 바빳던 모양이구나 14일 행사가 있어서 / 9월이면 좋은 소식도 있고 ~~~
따님의 결혼 축하한다....다복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를.....
딸아이의 결혼 준비로 한참 바쁠사람을 생각지도 못하고 불러내서 정말 미안하네 약간 들뜬 마음에 미처 해아리지 못한점 사과하네 다음에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그리고 따님의 결혼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아가길
늦은밤에도 잊지않고 찾아와준 필기와 부인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렇게 오랜만에 얼굴을보니 화났던 기억은 어느세 사라지고 방가운 마음 가득했었다네~사랑하는 마음의뜻을 너무과하게 내가표현하지않았나...이해하고,,자주볼수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교장취임때 연락좀 주시게~!미리 축하하네~~!^^*
다음날 행사가 또 있어 올라온 후에 왔었구먼.......다음에 또 만나볼 기회가 있겠지......
조필기 교장님~! 뵙지 못해서 아쉬웠구요.. 오랬동안 강화에 계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참 자랑스럽습니다 외로운 섬에서 초등학교 교장님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