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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5월도 끝자락이고, 올 한해도 시작한지 절반이 다 되어가네요. 연초에 세우셨던 계획들은 잘 해나가고 있으신지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5월 정기 모임후기를 시작합니다. ^^
<모임 시작 전 >
<1부>
첫 순서 : 회장 최준영님의 5월 모임 순서 및 2p 소개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wfwijs/AVeZ/1594 에서 읽어 보세요~!) 지난달 모임과 달라진 것이라면 심도있는 독서토론을 위해 모임시간을 30분 더 연장했다는 점입니다.
<드디어 오타없이 완성된 2P의 5가지 가치 프리젠테이션>
이어서 2p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수불석권, 마중물, 2P-EX, TED)및 각 팀장님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새로 오신 분들의 소개시간! 이번달에 소개를 하신분들 모두 뮤지컬티켓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지요. (점점 협찬이 많아지고 있는 2P!)
이미숙님 - 작년 12월에 처음 모임에 나오셨는데 모임장소를 동대구역으로 착각하셔서 늦게 오시는 바람에 이번달 모임이 되어서야 뒤늦게 소개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중이시고, 책을 체계적으로 읽고 싶었고, 같이 봉사활동을 다니는 동생 소개로 모임에 오게 되었지만 그 이후로 그 동생분을 볼수가 없어서 혼자서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하시네요. 현재를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라고 하셨습니다.
박승훈님 - 22살, 전역한지 얼마 안 된 분으로 이런 모임이 처음이라서 오는데 망설임이 많았었는데 용기내서 오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해보고 싶고, 책을 제대로 읽고 싶어 독서법도 관심이 많은데 모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하시네요. 투자자가 되어서 많은 돈을 벌어서 불우이웃을 돕거나 못 먹고 사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꿈입니다.
이승찬님 - 25살, 트라이애슬론을 준비하면서 준영 회장님과 같이 운동을 하다가 소개로 오게 되셨습니다. 열정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셨고, 꿈은 직업적으로 건축회사를 직접 차리는 것이고 운동이나 악기같은 취미생활을 충분히 즐기면서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하셨습니다
이혜진님 - 베스킨라빈스 31. 중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십니다. 운동 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얼마전에는 배드민턴 대회에서 3위를 하셨다고 하네요. 힘든 일이 있을때 책 읽기를 통해서 힘을 얻었고 상처를 받거나, 힘든 일을 겪고 있거나 나쁜 길로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싶을 때 책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독서를 정말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같이 나누면서 하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모임에 오게 되셨는데 이지성작가님 책을 좋아해서 가입한지 2년이 되었음에도 이런 모임이 있는지 모르셨다고 하네요. 집이 영천인데 대구모임이 활발한 것 같아서 오셨고, 건물을 지어 1층은 북카페를 2층에서는 수학학원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셨습니다.
송근우님 - 24살, 열정적인 남자라고 소개를 해주셔서 많은 박수를 받으셨지요. 책읽는 것도 관심이 많았지만 준영회장님의 입담의 영향도 컸다고 밝히시면서 유익하고 좋은 모임이라 들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얼굴을 보이 게 될 것 같다고 말하셨습니다. 책을 빨리 읽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고 하셨고, 남의 인생이 아닌 자기 인생을 살기 위해 기업가가 되는 꿈을 꾸면서 창업에 관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소개 후에는 3월부터 새롭게 도입한 '북빙고' 1위팀 발표가 있었습니다. 험난한 과정을 거친 4팀중에서 가장 많은 게시글을 올린 역지사지팀이 1위를 했는데요. 팀을 대표해서 '일상이 피곤한 남자' 김수헌님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역지사지팀의 뜻 소개와 함께 그동안 북빙고를 해온 과정과 소감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혼자서는 못 읽었을 책을 함께 하면서 많이 읽을 수 있었다고 하며, 2P에 좋은 모임이 많으니 가입을 하거나 혹은 새로운 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하면서 함께하는 힘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끝으로 역사를 주제로 한 팀답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지요.
회장님도 한 말씀해주셨는데요. 북빙고 제도를 보완해서 앞으로도 열정적인 분들의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한 모임을 계속 만들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동기부여 프로그램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가나 문인가 뺨칠정도의 멋진 작문을 했다고 알려진 벤자민 프랭클린의 교육법과 이번달 필독서인 여덟단어를 접목시킨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지요.
벤자민 프랭클린의 교육법 여덟단어에서 발췌한 문장들 (Social animal 에서 발췌)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덟단어에 나온 9개의 문장을 읽고 각 문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9장의 포스트잇에 적습니다. 주의할 점은 생각이나 느낌을 쓰되 각 문장에 적힌 단어를 활용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다 쓴 후에는 포스트잇을 구기거나 접습니다. 모든 문장을 하고 나면 접거나 구긴 포스트잇을 섞은 다음 하나씩 펴서 읽어보고 원래 읽었던 문장의 순서대로 포스트잇을 배열해봅니다. 예) 1번 문장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적은 포스트잇 -> 2번 문장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이 적힌 포스트잇~9번 문장까지 물론 이때 원문은 보지 않고 순전히 기억에 의존해서 해야합니다. 배열이 끝난 후에는 원래 문장과 포스트잇 내용을 비교하여 순서가 일치하는지 확인해봅니다. 다음으로 포스트 잇을 보고 원래 문장이 무엇이었을지 떠올리면서 작가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글을 써봅니다. 마지막으로 내 생각과 느낌을 보고서 유추해서 쓴 글과 원본의 문장을 비교하여 봅니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에 열중하는 모습>
이해가 되시나요? ^^ 실제모임에서는 여기저기서 이해가 안된다는 아우성이 들려왔었습니다. 덕분에 회장님이 반복해서 설명을 하느라 애쓰셨다는 ㅎㅎ 이 방법은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설명만큼이나 어마어마한 동기부여 프로그램! 다음달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2P의 꽃인 미니특강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의 편견에 삐딱선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라는 주제로 송유진님이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유진님이 겪었던 소소한 경험들을 통해 어떠한 삶의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예고와 함께 편안하게 들어달라는 당부말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교대를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올해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서울특별시 교육청에 소속된 예비교사라고 하면 학교생활을 착실하게 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순탄치 않은 생활속에서 부진아 이미지였던 송유진님. 대학교 내신성적은 9등급. 이 정도면 학교를 거의 안나가야 받는 등급인데 실제로 교수님도 출석부를때 네가 있으면 다 왔다 라고 말씀하실 정도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총장님도 농땡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랬던 유진님이 서울로 임용치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합격하게 된 계기를 이제부터 들려주려고 합니다.
기독교 집안으로 모태신앙을 가졌던 유진님.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삶의 깨달음이 오게 됩니다. 바로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과 아버지간의 갈등이었습니다. 결국 20년 동안 다니던 교회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친한 친구들 동생이 많았음에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사람들과 헤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이별의 말도 못하고 아이들을 두고 나오면서 너무 슬퍼 길바닥에서 울기까지 합니다. 이 일을 겪고 나서 목사님도 그렇지만 나를 믿어주지 못한 언니 오빠들 친구들을 원망하게 되지요.
그 사건 이후 시간이 흐르다보니 사람들이 정말 자신의 생각으로 살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동체들이 믿는 정의가 정의가 아닐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죠.
다른 사람탓을 하고 원망하다보니 시간이 지나고 내 모습이 보이면서 나는 어떻게 살고 있었는지 나는 내 생각으로 살고 있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삶을 돌아보니 자신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일들과 부모님의 길을 택하여 살아왔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되자 정말 나의 생각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에 가장 먼저 스스로에 대해서 알아가기로 합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블로그 운영이었고, 자신이 쓴 글에 대해서 스스로 피드백을 하고, 불특정다수의 익명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회집단에서 가지게 되는 페르소나를 벗음으로써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유진님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기간 동안 알게 된 것은 정말 호기심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떠한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배우는 것에 대한 호기심도 많지만 사람에 대한 호기심도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충족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기 시작하게 되죠. 스탠딩피플, 마이크임팩트, 온오프믹스, 2P, 나비독서등의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임들을 통해 강연을 듣다보면 다소 수용적이고 일방적 수동적 소통을 하기가 쉬운데 유진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오고 가는 소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장소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편안하게 소통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파티와 같이 사람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장소로 플랫폼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배운것이 디제잉 이였습니다.
이런 것들을 배우다보니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중에 한분을 소개하셨습니다. 바로 Jween Entertainment 라는 회사를 세운 분이였습니다.
달마다 워크샵을 열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Jween Entertainment. 유진님은 이곳에서 대표분과 같이 일해보기로 합니다.
"왜 사서 고생을 하느냐?" "그런 활동을 한다한들 호봉이 올라가거나 그렇지 않잖아?" 라는 주변반응이 있었지만 유진님은 이런 활동을 통해서 조금더 수평적으로 넓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조그만한 삶의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임용시험을 치게 되었고 교수님들이 반대했음에도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유진님이 좋아하는 명언을 같이 읽어보면서 미니특강 시간도 마무리~!
우리의 앞이나 뒤에 있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것들에 비하면 지극히 하찮은 것들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삶을 살면서 사람들이 미래나 과거에 너무 얽매여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제가 서있는 현재에 집중하고 두근거리는 일을 선택하는 그런 삶의 자세로 앞으로의 인생을 살고 싶어요."
다음달에는 또 어떤 분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
<쉬는 시간>
<2부>
2부 순서는 독서토론을 위해서 정해진 모둠에 따라 자리를 이동한 후 진행되었습니다.^^ 자리배정이 끝난 후 이번달 북프리젠터를 맡게 된 김봉성님의 발표로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프레지(prezi) 프로그램으로 PT를 작성해주신 수고에 박수를! 짝짝짝!
아시다시피 이번달 필독서는 박웅현님의 '여덟단어' 입니다. 책에 나오는 여덟단어란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이죠.
봉성님은 이 단어들 중에서 소통과 인생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셨습니다.
<소통> -2P의 '수불석권' 팀모임을 통해 연령대가 다양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소통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음. -배려, 역지사지 : 지난 팀모임때 간식을 준비해 오신 민숙님의 마음 -말을 디자인하라 : 자신의 생각을 멋있게 이야기하기. 팀모임때 책을 읽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스스로 책에 대해 요약해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음
<인생> -인생의 정답은 없다 : 직장생활 5년차. 똑같은 생활, 안일한 생각보다는 색다르게 삶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음 -작년 2P 기부 마라톤을 계기로 다수의 마라톤 대회 참가중에 있음 -자기만의 한가지 무기를 만들어라 : 마라톤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됨 참석이 끝이 아니라 마라톤 기록 단축과 경험의 누적을 통해 마라톤에 관한 책을 집필 하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진행중에 있음 -인생에 대해 공짜는 없다 :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장기적으로 꾸준한 연습을 할 것 -책을 집필하고 기회가 된다면 운동에 관한 강연을 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게 됨
봉성님의 발표후에는 주제를 가지고 각 모둠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주제 1. 여덟단어의 키워드 중 하나를 골라 그에 대해 모둠별로 토론 2. 각 모둠이 생각하는 인생에서의 여덟단어란?
키워드 선택후에는 모래시계를 활용하여 개인당 3분간의 발언시간이 주어졌고, 모둠별로 열띤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
<독서토론 시간^^>
토론이 끝난 후에는 각 조별로 토론한 내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달부터 독서토론 시간이 30분 더 연장되어서 충분히 토론을 하고 모든 조가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조> 키워드 : 인생 인생 본인의 이야기하는 것보다 적는 것에 집중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경자님이 직접 나와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 표시는 각 분들의 얘기하신것에 대한 경자님의 생각입니다.) 상훈님 : 공무원 시험, 철밥통이 싫다. ->이야기를 듣고 박수를 쳐주었다. 남자나이 25에 벌써 방향이 정해졌다면 잘못된 것 같음.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방향을 딱 정해서 그 길로 간다는 것보다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경험을 쌓는것이 도움이 된다. (나중에 상훈님께 밥을 사주신다는 이야기를 덧붙이셨습니다.) 민숙님 : 여태까지 정해진 길로 많이 걸어왔는데. 생각해보니 나쁘진 않지만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 요즘에는 여행에 재미 푹 빠짐 많이 다니신다고 합니다. 유진님 :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다. 연금에 의지하고 싶지 않다. ->연금 나이들면 중요하다. 허자먼 유진님의 삶도 공감이 간다. 살면서 매일 즐기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런 키워드를 가지고 살아가는것에 대해 박수쳐주고 싶다. 승훈님 :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얼마전에 전역을 하고도 아직 복학을 하지 않고 자기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하는데 22살의 나이에 군대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 길을 바꾸는 생각을 하는 것이 기특하다고 하셨습니다. 수정님 : 인생은 어렵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안된다라는 부모님의 말을 많이 듣게 되었음. ->안되는 것은 없다. 도전해야 한다. 유진님이 부럽다고 했는데 그 부러움이 도전이 되어 내것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각자가 살아오면서 인생이 무엇인지에 한 단어로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인생은? 오늘이다. /경험이고 도전이다. / 지나가는 계절이다./ 두근거림이다 / 마지막이고 길이다.
<2조> 키워드 : 자존 오랜만에 모임에 나온 잘생긴 휘원님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수헌님 : 내적인 장점을 찾지 못해 어린 나이에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을 부러워했다. 자기 안을 들여다보는 것이 자존이다. 진아님 : 나의 존재를 혼자서 알기 어렵기때문에 사람을 만나면서 찾을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을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자존감이 높고 낮은 사람이 있다. 한희님 : 스스로를 존중해야 남도 존중해 줄 수 있는데 상황을 만남에 따라 자존감이 낮아질수도 높아질 수도 있다. 자존감은 죽을때까지 쌓아야 하는 덕목이다. 수진님 : 내 자신을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가정에서 어렸을적부터 자존감을 높여주는 교육을 해야함. (칭찬, 잘하는것)
2조에서 뽑은 단어 : 사랑, 희망, 방향, 정의, 행복, 행동, 질문, 진실
<3조> 키워드 : 소통 3조는 손혜림님이 짧게 발표해주셨습니다. 소통은 ? 책에서 말하는 소통은 배려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깊은 관계일수록 짐작을 통해 사소한 오해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삶에 꼭 필요한 것 (서로를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 소통을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 사람은 항상 이해받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다. 소통을 통해서 그것을 느낄 수 있다.
3조에서 뽑은 단어 : 배려, 소통, 끈기, 자존, 행동, 배움, 도전
<4조> 키워드 : 견(見) 4조는 우민경님이 발표해주셨습니다.
소연님 : 일상생활을 할 때 여행온 것처럼 당연한 것들을 당연하지 않게 새롭게 생각한다는 부분이 좋았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눈앞의 핀 꽃을 의미있게 바라본다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봉성님 : 일상생활에서 하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면 말이 빨라 지는데 화술에 관한 책을 보고 유창하기 보다는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짐 원희님 : 자존, 현재, 인생 키워드가 기억에 남는다.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그 맛을 모른다는 말이 와닿았음. 간장 게장 시가 인상깊었고 시를 보고나서 아무생각 없이 먹었던 그동안의 모습에서 달라졌다. 현재를 개처럼 살자. carpe diem 현재를 즐기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영님 : 삶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사소한 일에 감사를 하지 못했던 자신->손이 끼여 다쳤을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아침에 눈을 뜰때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는 것 같다. 지금도 간혹 부정적 생각이 들지만 감사한 길을 찾으려고 한다. 민경님 : 음악과 그림에 대한 책내용을 보며 클래식과 유명한 그림을 다르게 보게 되었음. 실제로 음악을 찾아보기도하고, 이전에는피카소의 그림을 단순히 추상적이고 누구나 이렇게 그릴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수많은 과정을 거쳤다는 것에 많은 것을 느낌. 헬렌켈러 이야기도 와 닿았음.
4조에서 뽑은 단어 : 감동, 감사, 소통, 자존감, 사랑, 행동, 태도
<5조> 키워드 : 현재
5조는 이번달에 새로 오신 이혜진님이 발표해주셨습니다.
현재 키워드 아래에 적힌 '개처럼 살아라' 라는 문장에 대해서
민숙님 : 개는 배고프면 밥을 정말 맛있게 먹고, 주인이 오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반겨주고, 잠이 오면 푹 자고 현재 그 순간에 정말 충실하다. 현재에 집중하고 느끼면서 살고 싶다. 혜진님 : 어떤 선택을 하든지 선택 후에는 답은 그 자리에 있어야만 한다. 선택을 하고 나서 그 선택을 옳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현재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삶의 목적이 행복이니 많이 웃고 즐겁고 싶다. 병희님 : 개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이 부담스럽다. 뉴x란스 운동화 녹색과 그레이를 고민하다가 그레이를 선택했는데 녹색이 계속 생각이 난다. 현재 선택을 했는데 만족이 안되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이에 대한 토론 결과 본질이 잘못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본질은 런닝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결혼이라는 중요한 선택은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서 토론을 했는데 민숙님이 결혼은 일단 선택을 하면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노력하면서 그 선택이 옳게끔 만들어가는 것이 인생이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진님 : 현재를 살아라. 여러가지 일을 해야하는데 한꺼번에 하려다보면 비효율적이다. 개처럼 살아라 라는 말을 시간 활용의 효율성 면에서 생각해보았다. 선택을 했으면 뒤돌아 보지 말라는 말- 후회는 또다른 잘못을 찾는 시작일 뿐이다. 후회보다는 반성을 통해서 더 개선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 순간순간이 모여 미래가 되기 때문에 순간의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충실하자. 근우님 : 선택에 대한 생각. 기업인들은 많은 실패를 바탕으로 배우고 성장하면서 성공에 도달하였다. 일민님 : 개처럼 순간을 즐기자. 자신은 즐거운 척을 했던 것 같다. 신자유주의 경쟁체제속에서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았지만 모임에 와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생의 목표인 행복에 도달하고 싶다. 아직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인지는 잘 모르겠다.
5조에서 뽑은 단어 : 현재는 선택과 집중!
<조별 발표 시간>
이어서 북빙고 우승팀 역지사지팀, 북프리젠테이션을 해주신 김봉성님, 미니특강을 해주신 송유진님, 이번 달 모임에서 소개하신 분들과 온라인 우수활동자 손하진님, 오프라인 우수활동자 김수헌님을 시상하는 시간을 끝으로 5월 2P모임도 끝이 났습니다.~^^
<시상식 ^^>
다음달 필독서 '고등어를 금하노라'
끝으로 단체사진입니다. ^^
SPECAIL THANKS TO
사진 촬영 수고해주신 권수진님 감사합니다. 신간도서외 많은 협찬해주신 STANDING PEOPLE 감사합니다. 모임에 찾아주신 분들, 수고해주신 운영진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달 마지막주 일요일 5시에 또 뵙겠습니다 !
불타는 금요일!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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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헌님 후기 잘 읽었습니당 ~ 꼼꼼하게 정리 진짜 잘 하셨네요!! 피곤 이미지에서 탈피 하셔야 되는데 후기 작성한 거 보니 또 피곤하시겠는데요??ㅋㅋ
아무래도 피곤한 남자 이미지 탈피하기는 어렵겠어요. ㅋ
소연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진님이 찍어주신 사진 덕분에 더욱더 알찬 후기를 쓸 수 있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이 했다. 얼마나 정성 들였는지 눈에 보이네 짝짝짝^^
형님 감사합니다^^ 형님도 북 프리젠터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수헌형님 너무 잘읽었어요! 이렇게 정교하고 세부적이고 상세한 후기는 본적이없는듯^^ 너무 수고하셨어요 ㅎㅎ나날이 좋아지는 형님! 파이팅입니다 ㅎㅎ
영곤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하고 있는 사업 거듭나기를 바랄게!
오오!!이번에도감동적인후기네요!!감사감사합니당~^ㅡ^
미숙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전에 말씀하셨듯이 자신의 마음을 따라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후기가 너무 멋집니다~! ^^ 대단하네요~^^
준영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이 멋지시네요!
@나는 傳說 이다 (김수헌) 부산 피카소 허준영이라고 합니다 후기보고 반했네요 기회되면 서로교류가 있으면 좋겠네요 후기작성세미나 같은거 열어서 배워야겠습니다~ㅎㅎㅎ
@꿈꾸는 스피치 허준영 네 안녕하세요? 저는 2P에서 서기를 담당하고 있는 김수헌이라고 합니다. 준영님이 그렇게 과찬해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녹음한 것을 하나하나 복기 했을뿐이에요.ㅎㅎ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진씨 감사합니다.^^ 매번 단톡방에 올려주시는 글들이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수불석권팀도 파이팅!
제가 저렇게 말했었군요ㅎㅎ 정말 디테일하십니다~^^ 저는 조원들끼리 얘기한 내용 정리하는데도 힘들었는뎅...정말 대단하십니다 ㅜ
혜진님 감사합니다! 저도 들으면서 바로 정리하는것은 잘 못해요.
그저 녹음한 것을 다시 들어보고 긴 시간동안 적어보는거죠.^^
저랑 나이가 같아서 더 반가웠는데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형님! 형님의 후기를 보면 정말 나날이 발전해간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듣고 그걸 정리하는데만도
시간이 걸릴텐데 이렇게 사진과 같이 하시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나날이 발전해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회장님이 있기에 ^^ 준영이도 수고많았어!
우와~~ 정말 그날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무한한 긍정의 기운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