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선 망친다".. 가세연, 李 탄핵 서명운동 추진김은빈 입력 2021. 12. 12. 18:02 댓글 80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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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이준석, 본인 주인공 될 생각만 해"
배승희 "후보 중심 아니라 이준석 띄우기.. 당대표 처신 아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1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탄핵을 위해 서명운동에 나섰다. 구글폼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탄핵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가세연은 1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가겠다. 이 대표를 반드시 탄핵해야만 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오로지 본인이 주인공이 될 생각만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는 관심도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세연이 ‘조동연 이슈’를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열심히 싸울 때 이 대표는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제주도 등을 다니며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의 ‘옥새 파동’ 흉내내기만 계속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될 때 자기네들만 살겠다고 나라를 망쳤다. 바른정당 출신답게 형편없는 근본을 그대로 드러냈다. 게다가 이 대표는 부정선거 재검표를 위해 가세연이 열심히 싸울 때 방해 작업만 계속했던 악마”라고 맹비난했다.
가세연은 “이 대표가 계속 당대표로 있다면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더욱 위험해진다”며 “유승민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를 망치고 있는 이 대표를 더 이상 놔두면 안 된다. 이제는 반드시 탄핵시켜야 한다”며 서명운동 참여를 호소했다.
야권에서 이 대표의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대표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갈등 국면 당시 윤 후보는 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고문은 “이 대표를 탄핵해야 한다.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승희 변호사는 10일 이봉규TV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표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윤 후보와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모습은 공정하지 않았다. 이 대표가 부산에 내려가 윤 후보에게 빨간색 후드티를 입혀놓고 자기 선거인 것 마냥 설쳤다”며 “이 대표가 차차기에 대통령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후보 중심이 아니라 이 대표 중심다. 당 대표로서의 처신이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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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이준석, 본인 주인공 될 생각만 해"
배승희 "후보 중심 아니라 이준석 띄우기.. 당대표 처신 아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1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탄핵을 위해 서명운동에 나섰다. 구글폼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탄핵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가세연은 1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가겠다. 이 대표를 반드시 탄핵해야만 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오로지 본인이 주인공이 될 생각만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는 관심도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세연이 ‘조동연 이슈’를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열심히 싸울 때 이 대표는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제주도 등을 다니며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의 ‘옥새 파동’ 흉내내기만 계속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될 때 자기네들만 살겠다고 나라를 망쳤다. 바른정당 출신답게 형편없는 근본을 그대로 드러냈다. 게다가 이 대표는 부정선거 재검표를 위해 가세연이 열심히 싸울 때 방해 작업만 계속했던 악마”라고 맹비난했다.
가세연은 “이 대표가 계속 당대표로 있다면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더욱 위험해진다”며 “유승민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를 망치고 있는 이 대표를 더 이상 놔두면 안 된다. 이제는 반드시 탄핵시켜야 한다”며 서명운동 참여를 호소했다.
야권에서 이 대표의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대표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갈등 국면 당시 윤 후보는 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고문은 “이 대표를 탄핵해야 한다.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승희 변호사는 10일 이봉규TV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표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윤 후보와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모습은 공정하지 않았다. 이 대표가 부산에 내려가 윤 후보에게 빨간색 후드티를 입혀놓고 자기 선거인 것 마냥 설쳤다”며 “이 대표가 차차기에 대통령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후보 중심이 아니라 이 대표 중심다. 당 대표로서의 처신이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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