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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엄니랑 언니랑 홍천 힐리언스선마을로 힐링여행 다녀왔습니다.
매년 세 모녀 언니나 엄마 생일 즈음해 1박이나 2박 여행 다녀오곤 했는데..
올해도 언니와 형부께서 제 환갑?^^이라고 해외여행 보내주신다는데..제가 게을러 여권 만기도 지나쳐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해외여행 갈텐데..아직도 못 가고 있네요.ㅎ (빨랑 여권사진 찍어야지.)
대신 울 큰 딸램 회사 대웅그룹회장 사모님이 대표로 있는 건강전도사 이시형박사가 촌장으로 이끌어 가는 유명한 힐링캠프장에 4인용 디럭스룸을 딸랑구가 예약해줘서 다녀왔습니다.
룸은 62만냥짜리라는데..뭐 TV도 없고 인터넷도 셀폰도 안 된다니..어디 템플스테이 끌려가는 것처럼 마냥 좋지만은 않은 기분으로 떠났지만..
새로운 경험도 되고 한번쯤 속세와 인연을 24시간 정도 끊어보자 싶은 마음도...ㅋㅋ (24시간 손폰을 달고 사는 저를 시험해보고 싶기도 했구요.^^)
얼마전 갔던 홍천 모곡유원지에서도 깊은 산속으로 20여분 더 들어간 곳에 위치한 '힐리언스선마을'의 힐리언스는 힐링+사이언스의 복합어.
자연 그대로의 나를 찾는 곳~
심신건강지킴이~를 모토로
선마을은
참 심심하고...
에어컨 냉장고도 엄꼬..
비탈길을 걸어들어가야하고.. (의도된 불편함을 감수해야하고..주차장에 내려 씩씩거리며 올라가야 합니당.선마을 경내엔 차량운행 금지.)
소식다동해야 건강해진다며..많이 걷고 움직일 거리들만 많고...
달 뜨는 밤엔 소등하고..
시설 모두 자연친화적이며..
스트레스 온갖 공해에 찌든 나에게 새로운 활력으로 넘쳐나게 해독시켜주고..
불편한 쾌적함을 느낀다면 그것이 백미...^^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수련장이었습니다.
도착한 차 한대 일방통행 가능한 입구 게이트에서 예약자를 전화로 확인하고 일단 입구를 통과하면 그곳에서부터 힐링여행 시작입니다.
주차장은 산 가장 아래편에..
온갖 힐링시설들은
봄,여름 ,가을 ,겨울,치유동에 다 있고
가을동에 있는 웰컴센타 프론데스크에서 입실과 친절한 도우미의 1박일정에 대한 설명을 모두 숙지하고서야 지정된 객실로 이동..
이때부터 모든 일정이나 행동은
선마을 안에 있는 모든 시설을 마음대로 무료로 이용하며 즐길 수 있답니다.
*봄동-웰빙부페식당과 춘하서가(LP판도 들을 수 있고 온갖 도서도 읽을 수 있음)
*여름동-스파 탄산탕과 암반욕찜방.(남녀탕 구분^^).카페 신선루.자연세유스파.테라피시설
*가을동- 웰컴센터.시청각실.공방.GX요가룸.가든뮤직홀.카페
*겨울동-효천서원.갤러리.물빛정원등
*치유동-황토찜질방.힐링터치테라피 (유일하게 돈 쓰는곳)
더 상세히 보고싶은 분은 홈페이지 참고하시길..
HEILANCE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www.healience.com
그럼 사진으로 확인하실게요.^^
주차장에 차 대놓고 씩씩 걸어올라가시는 중..
엄마가 80 훌쩍 넘어가시면서 관절이 안 좋아져 걸음이 부쩍 힘들어보이셔서 안타까웠지요.ㅠ
앞서가는 언니는 베낭이랑 손에 들고 있는 거 모두 먹을거야요.ㅎ나 먹으라고 막걸리 (주류반입금지인데..ㅋㅋ).안주하라고 돼지껍딱 육포 넛츠 사과 한라봉 방울토마토등 바리바리..
웰컴센터가 있는 가을동은 자연친화적으로 지은 건물이라 물길을 살려가며 건물을 지었더군요.
수십만평 위에 대한민국 최초의 치유의숲1호.
문체부 지정 치유코스
국내 최초 힐링리조트..명성 자자한 곳이라 워낙 센 가격대임 (1인 1박 거의20만원대)에도..비수기임에도 사람 많았어요.
물론 워낙 넓어 식사시간에만 식당에서 사람 볼 수 있지만..ㅋ
난 입실 관련해 설명 듣고..울엄니..ㅋㅋ
이런 1박 프로그램 중에 내가 하고픈 것 골라 하면 됩니다.^^
우린 정원동 223호 4인용 디럭스룸^^
룸에 딸린 우리룸 전용 베란다에서 바라본 전경..
이곳이 가장 움직이기 수월한 곳이고..
숲속동 같은 곳은 완전 밥 먹거나 스파 하려면 15분 등산해야함.
일단 2인 베드 침실
웬만한 물품은 모두 자연산.
의자 베개 방석 모두 인체공학에 의거한 최고급 라텍스제품으로...
빛은 간접 조명 Dim..
하지만 지금은 자연광..
하늘의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는 곳이에요.
룸 창밖 풍경
아래편이 봄?여름동이어서
식사와 스파 찜질방 등을 비교적 편하게 이용했다네요.
ㅋㅋ방에 가면 남녀노소 누구나 미리 주문해놓은 싸이즈의 똑같은 개량한복을 입고 다녀야합니다.
옛날엔 진짜 이뻤는데..ㅎ울엄마 84세 연세에도 아직 건강 좋으시고 씩씩하시고 얼마나 귀요민데요.
나도 입었지..나 이뽀?^^
무쟈 편하더라구요. 엄마 모해?^^
마미뒤태..육십 넘은 딸램 앞태
방안이고 어느시설 앞이고 우산과 자연산 지팡이들이 곳곳에 있어요.
필요한 물품들은 원하면 모두 제공해주고..
다 쓴 후 어느곳에서나 내려놓고 나오면 되고..
비탈길에 관절 안 좋은 엄니 완전 지팡이 짚고 찰찰찰~^^
평생 병원이라고는 산부인과와 치과 외에는 가본 적 없으시더니(나랑 똑 같아요..ㅋㅋ) 근래 무릎관절 이상으로 다리도 휘고 힘들어 서너차례 정형외과에서 주사 맞으러 다니셨다지만..
병치레 입원 한번 안 하신 울엄마 너무 고맙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나보다 더 매일 몸도 머리도 자주 씻으심에도 나이는 어쩔 수 없으신가 몸에서 노인네냄새 나실까 염려하시는 모습도 짠~하구요.
엄마! 울엄마..
누가 뭐래도 그모습 그대로 기억력도 짱짱하신 엄마 이쁘고 장하셔요.
누구나 와서 정해진 시간 식사할 수 있는 봄동 비채부페식당전경입니다.
이곳 옆에도 졸졸 냇물이 있어 물소리 들을 수 있어요.
테이블엔 식사전 후식부터.. 먹을 과일이나 다시마등 과식을 피하게 식단 짜여있고 그릇은 작고..저염식 에다..30분간 식사하라고 모래시계..ㅎ
우리 세모녀는 원래 한 10분 안에 후다닥 먹어치우는 스타일인데..30분간 노닥거리며 먹다보니 얼마나 많이 먹게되던지..살 더 쪄서 나왔다능..ㅋㅋ
앞에 샘플이야요..요렇게 먹으라고^^
국은 점심식사에만 한번 나옵니다.
국 없으면 식사 못 하는 습관은 아주 안 좋은 식습관이라네요.
근데 나는 이거 곱절로 먹었다고라..
엄마 모래시계 아직이여..더 잡솨~♡
곳곳에 있는 간이의자 역시 인체공학에 의거..
어떤 의자나 앉으면 어찌나 편안한지..
점점 이곳의 매력 속으로 풍덩 빠져들게 됩니다.
키 1m70 넘는 울언냐는 백말띠..
운동 전공한 선수출신답게 완전 건강미 쩝니다.
아직도 수영장 가면 몇km는 수영해야 물에서 나온다는..
어디로 가서 놀까 궁리 중..
심심하댔는데..
절대 심심치 않아요.ㅎ
KIVA도 있어 원하면 모닥불 지펴주고 고구마도 구워먹어요.
이 세상 어딘가에 이런 곳이 있어 자연과 더불어 힐링할 수 있단 지금이 행복한 순간이었지요.
저만 가을동 GX룸에서 특별한 강의가 있어 들었습니다.
폼롤러운동 강의 실습시간이었는데..
강의 끝난 후 광경입니다.
한40명 정도가 함께 끙끙대며 배웠고
아주 유익한 강의였어요.
마침 아래 파란색 이 폼롤러를 제게 건강하라며 선물보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요가매트 깔고 폼롤러 위에서 배운대로 운동하고나니 부쩍 건강 좋아지는 느낌에 척추가 제대로 서려니 온몸이 욱신거린다는..
운동 기구도 다양하지요?
이런 섹션이 몇군데나 더 있구요.
숲속유르트 별빛유르트등 마치 몽골 겔처럼 만든 곳.
좌측아래 숲속 유르트도 명상이나 요가 가르치는 동입니다.
이곳에는 자연치유를 목적으로 오는 암환자나 기타 장기투숙환자도 많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이 다만 흠이랄지..
1달에 1인 400만원 이상 드는듯 합니다.
계산하며 오르지야 않겠지만..
오르는 계단은 건강에 무지 좋다잖여.
그래서 겨울동 위로 올라가보니 옥상에 무대가 있더라구요.물빛정원 그 앞은 계단식 관람석.
가든뮤직홀
문파빌리온
날 따스할 때 저기 누워 하늘의 별을 보면 환상이겠더라.
간단히 와인과 맥주 커피나 과일들 사먹을 수 있는 카페도...값은 비싸지 않아요.
안 마셔도 누구나 이용하며 음악 듣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의자들이 어찌나 편안한지..집에 하나씩 다 갖고오고싶어지드래요.
coffee는 Paul Bassett커피여서 맛도 그만인데..
값은 3천원밖에 안 합니다.^^
느린 우체통에 편지 써넣으면 6개월 뒤 배달된대요.
다람쥐들 먹이도 지천..
스파시설은 남녀 따로 탕^^
황토찜질방과 사랑방은 남녀혼방^^
아무도 없는 적막강산 찜질방에 나홀로 누웠다 스르륵 한 30분 졸다 나왔네요.
밤 풍경..
조명이나 인위적인 빛이 거의 없으니..
하늘의 달과 별은 너무도 크게 반짝거립니다.
별들이 원래 저렇게 컸었나??
별보고 잠자고..
다음날 아침 엄마 언니 스파 가기 전 함께 산책로 한 코스정도는 돌아줘야..
꼭대기까지 날씨 찼지만..도란도란 세모녀 얘기 나누며 1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산 정상근처 숲속동..앞은 자작나무들로..
몇년 후 오면 좋겠어요.
어느 가을 쯤 꼭 다시 오고싶어지네요.
흙을 밟는 즐거움..
여름이었음 자연인처럼 맨발로 걷고 싶었다는..
우리는 참 행운아들입니다.
어릴 적 우린 땅을 밟고 땅에서 놀고 자랐잖아요.
요즘 아이들은 불행합니다.
흙을 밟으려면 어딘가로 찾아가야하니 말씀입니다.
비록 짧은 1박 힐링여행이었지만..
딸랑구가 예약해놓은 덕에 떠밀리듯 다녀온 엄니언니와의 여행 Goooood~이었어요.
어느새 60이 넘은 딸램들과 여행하신 무릎 굽어져가시는 엄마도 세월의 빠름빠름에 세월이 야속하시겠지요...나도 그러한데..
하지만 아주 만족하신 표정이시고..
정말 오랜만에 코까지 골면서 화장실도 안 가고 숙면을 취했다하시더라구요. 그럼 됐지 뭐~^^
올해는 엄마 더 움직이기 힘들어지시기 전에 세모녀 해외여행 한번 더 다녀오려구요.
여러분들께도 강추합니다.
여행은 언제 누구와 떠나도 설레고 즐겁긴 하지만..
아직 부모님 생전에 함께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와 보세요.
오래 기억 날 것 같아요.
아~3월에 봄꽃놀이도 좋겠어요...♡violet
모든 일정 마치기 전부터 쏟아붓는 눈..
예보에는 비가 올거라 했는데 눈이 펑펑 오시는겁니다.
길 미끄러질까 염려돼 식겁해 내려와 강촌 IC쯤 도착하니 비로 바뀌더군요.
물소리 바람소리 들리시죠?
힐리언스 선마을(1588-9983)
강원도 홍천군 서면 종자산길 122
첫댓글 건강하게 삽시다~
오륙도성~부산생활은 어떠신지요?^^혹 ㅎㅎ
오륙도님이 거처를 부산으로 옮기셨나요?
아니오..3월 초순까지 잠시 ^^
그나저나 무척 오랜만이시려오.
네~^^
오륙도성 서울 오시면 함 봐용.^^
뉍!!!
ㅋㅋ강변이 이 포스팅에 혁혁한 공을.. 댓글왕상을 수여합니다.헤헤^^
수필가로 등단하셔도 되겠습니다
ㅋㅋ칭찬으로 알아먹고...고맙습니당.
좋긴 한데... (이하 생략) ㅎㅎ..
(이하 생략)~에 뭐 들은지 아니께..ㅎㅎ
덕분에 힐링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나중에 꼳 가봐야겠네요..ㅋㅋ
한번쯤 경험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주 조~~요옹~~해요.^^
엄니가 밤에 방에서 TV소리 안나니까 이상하다 하셔서..손폰 열어봤더니 안되던 폰 DMB가 작동을 하더라구요.ㅋㅋ그 소리 듣더니 살 것 같다나?^^
봄 가을쯤가면 참좋겠네요.
엄니께서 좋아하셨다니 그점이 욜렛님께선
제일 좋으셨을듯싶구요.
또한번 울엄니 생각이 나네요..
맛깔나는 후기에 고맙다 말하고 싶네요~^^
가을풍경이 그리 좋다하더라구요.
저도 고마워요.♡
자태가 여전히 고우십니다~^^
누구 자태? 엄니? 언니? 본인?
요즘 바쁘시죠.
생맥주 한잔 해야하는데...^^
흠~~잊지않고 기억해주심만도 감사하지용.
요즘은 술 끊고 운동에 전력투쟁 중이심까??^^
생맥주!!! 좋지요~^^
음주에 전력투쟁 중입니당~^^
전 요즘 막걸리로..100%전향~
누가 물어봤냐고~ㅎㅎ
조은데는 다~다니시누만. 부럽수.
나의 힐링센터는 음주가무가 있는
뭐 그런데...ㅋㅋ
제가 통비헹님처럼 기타 잘 친다면..저녁 일 마치고 막걸리 한사발 마시며 기타치며 노래하는 순간이면 힐링킬링타임일 것 같은데요?^^
이제는 누가 어디 가자하면 무조건 따라다닐래요.
시간이 날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시간이 날 기다려주지 않는다.크아!
욜렛은 직업을 글쓰는 걸로 했어야 될듯..지금도 안늦음.
한 삼일정도 있었으면
진짜 도닦을뻔했겠네요~~
건강하신 어머님 모습에
난또 괸히 울컥했네~~~
올여사나 작년 남편 하늘나라 보낸 친구 중 한명 델고갈 생각으로 딸램한테 3인 예약했대서 1인 더 예약하라 시켜놓고..
친구는 환갑여행 호주로 언니들과 떠나고..
올리브 어머님 상 치루고..어찌 그렇게 된거라오.ㅠ
우와 진정한 힐링입니다
딸래미 잘 키우셔서 효도 제대로보셨네요
어머니 늘씬쫙쫙 미인이시고 건강해 보이십니다
한때 용돈 듬뿍 드리는 것으로 효도랍씨고 ...그랬던 나 자신 부끄러워요.
부모님 맘 편하게 잘 살아내는 게 제일 큰 효도인데....
저로 인해 제일 마음 아파하시며 일찍 돌아가신 아버님께도 불효했고..
엄마도 이제 다른 걱정은 없으신데 둘째 사위 땜에 맘 아파하시고..ㅠ
솔직히 사진 찍히기도 싫어하시는 엄마 억지로 사진 셔터 눌러대고 그 결과물에 아~정말 많이 늙고 변하셨다싶어 사진 올릴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그냥 저모습대로의 엄니가 나를 제일 이뻐라하고 사랑해주시는 울엄니인걸요.ㅎ
올해 막내딸 생일에도..
용돈 모아 환갑될때까지 병치레 한번 안 하고 자라줘서 고맙고 이쁘다며 생축하사금까지 주셨어요.^^
와 ~
후기 읽고 나니 다녀온듯한
가보고 싶은 생각이 ~
순간 짱구가 마구 굴러가고 있다능
다음 기회 빈 자리를 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짱구와 히프를 함께 굴리면 효과가 빠르겠지요?~호호호
무엇보다 어머니가 오래 곁에 계셔주셔서 고맙겠어요
어머니입장에서도 딸들과의 여행에 오래사신 보람도 느끼셨을테고
암튼 마음 뿌듯한 여행길이셨을듯..
네..60년간 딸과 엄마로 지냈지만..평소 잘 못 느끼던 감정이 다 전달되고..
여행은 각별히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듯 해요.
아주 멋진곳이네요~
저런곳에 며칠간 있다보면 아픈곳이 저절로 나을것 같아요.
violet님의 어머님도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실제 친구들 암투병 중에 이미 다녀온 친구도 있더군요.
치뤄야할 비용이 녹록치 않은게 좀 커다란 흠이지요.
이용할 수 있는 계층이 많지는 않을듯~^^
늘 순준있고 품격 높은 글과 사진 잘 봅니다
인물 사진은 배제하고
풍경사진 빌려갈게요 선생님^^
풍경이라면 맘껏 빌려가세요.^^
620 .000 원 이여요??
우리가 묵은 4인용 디럭스룸은요.
2인용은 30만원대..
쫌 비싸죠?
하지만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숙식이 모두 제공되니..어찌 보면 1박정도는 ^^
다녀온 친구들이 너무 비싸다고 투덜대더라구요..차라리 국립공원등에 산림욕하러 간다구ㅎㅎ
ㅋㅋ같은 생각..^^
한국도
함께 있는 시설들 빼고..
비슷한 산림청 운영 휴양림시설은 5~6인실 한 6~7만원이면 이용해요.ㅎㅎ
어머님이 아주 미인이시네요.
미인은 또하나님 모친께서 미인이시던데요?
아무튼 우리의 어머님들...
남은 생 건강히 지내시기만 기도드립니다.
멋진곳다녀오셨네요 어머님이 너무도 좋아하셨을듯합니다
아직도 건강하셔서 복많으신분이십니다
제가 십수년만 젊었어도 평생가업으로 넓은산 사서 저런곳 꾸미는것이 꿈이었는데 며느리하나 한의사 데려다가
저렴히 멋진자연에서 건강도 되찾게해주는 보람도 맹글어주고 갖가지 한약재도 재배해가면서 대를이어서 가업으로 물려줄 멋진곳을 만들어 보고싶은것이 이젠 나이가 너무 들어버려서 머니도 엄꾸여 젊음이 있다면 나 스스로 일구며 한세월 가꾸어 보겠는데 꿈속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여 ...
에공..난초님 꿈대로 됐으면..
내도 덕 좀 봤을텐데..ㅎㅎ
엄마랑 함께..완전한 힐링일세
건강해 보이셔서 내가 다 감사하다요^^
오모나..좋긴한데 넘나 비싸게 받으면서
거기다 코피삯 까지 3처넌?..치사빤쑬세 ㅎㅎ
미국은 어딜가나 커피는 꽁짜인데
그르게..
좀 향이나 맛 떨어져도 맘대로 차나 커피 정도 서비스해도 좋을걸~^^
그곳과 전신테라피 받는 곳이 유일하게 돈 쓰는곳!
@violet 그렇군요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은
엘에이 중심부만 벗어나면 어디서든 공짜
은행 병원 어디를 가든 커피인심 공짜
전세계 각국이 다 모여사니
서울처럼 고급스럽진 않아도 맛있는 음식 천지
또 각 나라의 문화..가 주변에 산재해 있어
특히 전신 마사지 1시간 제공받는
중국 베트남 타운 가면 팁 포함 20불이면 완전 잘 받습니다 ^^
아마 그래서 굳이 그런 시설이 필요치도 않고
여기는 그렇게 비싸면 아마도 문 닫아야 될 듯
그래도 가끔은 그런 고급진 것들이 그리워요^^
암튼..잘 키운 손녀 딸 덕에 할머님도 엄청 좋으셨을 듯
끝까정 다 읽었슴ᆞ
효녀 홧팅~~~~~
사진은 어디 강변 벚꽃인가요?
강폭이라 하기엔 좀 넓어보이는데..한강?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