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lunlun17/100134395689
체험 일자 : 2011.08.02
체험 장소 : 웅진플레이도시 치로와 네모랜드
예보에 날씨가 비가 온대서 전날 저녁에 걱정을 하며 잤는데 다행이 가는 날 날씨는 비도 안오고 적당하네요^^ 아이 친구들과 함께 부평역까지 전철을 타고 또 다시 전철을 갈아타느니 그냥 택시로 웅진 플레이 도시로 향하였는데 금방 도착하더군요~.
자 이제 치로와 네모랜드로 고고씽해볼까요?^^
입구에는 싱어롱 매직쇼와 전동자동차 운행 시간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도착한 시간이 거의 11시 반이어서 그런지 아직 아이들이 그닥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올때쯤엔 8월 첫째주가 방학이다 휴가다 피크인지 사람이 엄청 많아져서 모든 것들을 거의 줄을 서서 해야 할 정도였기 특히 인기 있는 자동차같이 몇 항목들은 아주 긴 줄을 섰네요
5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예요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요 옆에는 부모님들이 쉴수 있는 분홍색 매트들이 깔려 있고 에어컨도 시원해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인기있었던 건 전동 자동차죠^^ 시간대별로 페달과 전동을 바꿔가며 운행하는데 전동자동차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몇 몇 큰 언니오빠들이 좀 세게 달리다 부딪히고 그래서 좀 어린아이들은 부모님들이 같이 들어가서 살펴 주시는 편이 낳겠더라고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신 부모님들 뒷자동차에 발뒤꿈치 나가지 않게 조심하셔됴^^;;
미니 축구대도 있어요 이건..아무래도 남자아이와 아빠들이 애용하더라고요 축구에 별 관심이 없던 우리 아이는 패쑤~~
중앙에는 이런 미끄럼틀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이리저리로 들락날락하며 놀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주변으로 역시나 매트가 있어 부모님들이 쉴 수 있게 해 놓았어요
방송에 나온 치로의 블럭나라예요 그리고 그 앞에 나란히 치로와 친구들~~^^ 포토존처럼 아이들이 여기서 이 삐약이들과 어깨동무하고 사진찍고 그러더라고요
여기는 울랄라의 집~근데 울랄라의 집보다 그 뒤에 있는 볼풀장이 훨씬 인기가 많았어요 우리 아이들 볼풀장에서 지치지도 질리지도 않고 놀잖아요^^
볼풀장 앞에는 대형 낚시터가 있어요 모형 물고기들과 뽀로로 낚시대로 자석을 이요야해 낚시를 하는 거죠 아주 이쁜 줄무늬 모형 물고기가 딱 하나 있는게 있어서 같이 간 아이 친구와 저희 아이 서로 그 물고기만 잡겠다고 하는데 아주 진땀 뺐답니다^^;;
여기는 직 어린 우리 딸래미는 패쑤~했지만 조금 큰 아이들은 자리를 뜰 줄 모르더라고요
여기는 바닥 불빛이 신기해서 아이들이 이리저리 불빛을 보며 뛰어놀더라고요
두번째로 좋아했던 팡팡~~~!!^^ 아주 땀을 뻘뻘 흘려가며 재미있다고 소리를 질러가며 탔던 팡팡이예요 트렘벌린 하나 장만해 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게 팡팡 뛰어 놀았답니다.
키즈도시 내에 있는 간단한 음료카페예요 들어가자마자 커피부터 마셔야지 했는데 좋아서 이리저리 뛰노는 아이 쫒아 다니느라 결국 못 사먹었네요 커피 ㅠ.ㅠ
역시나 키즈도시 내에 있는 식당~외부 음식은 반입이 안되요 사람이 없는 날은 몰라도 저처럼 사람 많은 날에 가심 시간봐서 사람들 몰리기 전에 미리 식사를 시켜 놓는 것도 요령이네요 1시간 반 기달려 2시 반에야 점심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네요
야자수처럼 생긴 이 놀이~저희 아이의 인기순위 세번째 놀이네요 빙빙 돌려주는 거예요 매달려서 휘~휘 돌아가면 원숭이들이 따로 없네요 ㅎㅎㅎ
그리고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가방고리 등 만들기 체험도 있어요 사진은 미리 찍어둔 거라 사람이 별로 없지만 실제 오후엔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요 그래서 체험까지 하고 나오면 시간이 퇴근시간대에 밀릴 것 같아 미처 못하고 왔는데 너무 아쉽네요 다른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것 보니 참 이쁘던데...
아쉬운 가방 고리를 뒤로 하고 나왔는데 워터파크 온 사람들도 밖에 엄청 와글와글하더라고요
역시 웅진플레이도시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
오늘도 이렇게 아이와 즐거운 나들이를 재미있게 마감해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어요*^^* 다음엔 방학을 피해 휴가철을 피해 한산한 평일에 가서 못해본 가방고리도 만들고 조금 더 여유있게 놀다와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