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굳건이와 함께하는 고교병무행정설명회!

[호박조우옥]

굳건이와 함께하는 고교병무행정설명회!

흰 눈이 소복히 쌓인 염광고등학교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득 실고 산타 굳건이가 나타났습니다.

대한민국 청춘의 미래 병역의무자들을 위한 병무행정설명회를 위해 수능이 끝난 고교생들에게

산타 굳건이가 발빠르게 달려갔습니다.

<산타 굳건이 멋지죠>

마음 바쁜 굳건이는 미래의 청춘들과 어깨를 함께하려고 자신의 모든 끼를 발산하기도 하였습니다.

병무행정설명회를 들은 학생들은 몇 개월 남지 않은 자신들의 병역제도를 보면서 궁금해진 것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자신들이 입을 군복을 눈앞에서 보는 것도 신기하고 산타 굳건이도 멋지게 보이나봅니다.

<B-BOY 댄스 배틀에 나선 산타굳건이 함께한 학생과 한 컷 했습니다>

공군 특별지원분야에서 B-BOY모집병이 있다는 사실에 학생들이 웅성거렸습니다.

염광고등학교에 댄스를 좋아하는 친구(석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일제히 산타굳건이와 ○석환군의 댄스

배틀을 제안합니다. 이에 질세라 산타굳건이의 댄스가 이어졌는데요 뻣뻣한 몸을 가진 산타굳건이가 강당을

뒤흔들었습니다.

물론 병무청의'I Like 징병'이라는 노래에 맞추어 한바탕 댄스 배틀이 이어졌답니다. 서있는 것조차도

부담스러운 굳건이의 끼는 B-BOY학생과 댄스 공유를 통해 대한의 청춘들에게  미래를 밝게 해주었습니다.  

○석환학생은 설명회를 통해 의무병에 관심을 가졌다면서 직접 굳건이를 만나 알찬 시간이었다는 소감도 잊지

않았습니다.

<굳건이에게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가까이서 굳건이를 응원합니다>

<굳건이와 사진도 한 컷 했습니다>

<염광고등학교에서 병무행정설명회를 하였습니다>

이 날(12월 23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에서는 노원구에 위치한 염광고등학교(교장 전충용)에서  

찾아가는 '고교병무행정설명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을 위한 고교 설명회에서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사회복무요원, 예비군까지

2015년도의 병역의무대상자인 염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병역의무와 병역제도, 징병검사까지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육, 해, 공, 해병대의 복무기간을 설명합니다>

군대가는 방법(모집병, 징집병)과 모집병의 개요, 지원자격, 모집분야 및 각군의 복무기간, 지원방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동영상과 함께 설명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자신에게 맞는 병역의무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서울지방병무청의 병무행정설명회가 학생들과 공유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병무행정설명회를 들으면서 꼼꼼히 메모하고 있습니다>

○완희학생은 연세대학교에 합격한 상태에서 설명회를 들으며 꼼꼼히 기록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어깨 탈골수술을 하여 군 입대를 못한다는 이야기에 안타까워 개별 상담까지 받는 학생이었습니다.

고시공부를 하여 사무관으로 갈 수있다면서 안심하는 학생이 분명 대한의 청춘이었습니다.

<설명회가 끝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설명회가 끝이 나고 학생들과 퀴즈로 함께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학생들의 참여도가 설명할 때와는 달리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병역제도와 병역의무에 대한 O,X 퀴즈와 모집기간, 병역역사 등 다양한 퀴즈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주무관님은 학생들이 군 복무에 관심을 가지게하는 최고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승수학생과 한 컷 했습니다>

○승수학생은 설명회를 통해서 평소에 알고 있던 군인에 대한 지식과 자신이 알고있던 내용보다 추가해서

알게 되었다면서 해병대를 지원하려고 한답니다.

또한 굳건이를 통해 친구들이 군대에 선입견이 바뀌어 다가가기 쉬웠졌다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염광고등학교입니다>

염광고등학교 교감(주병덕)은 2015년 대학합격자가 서울대를 비롯해서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합격자가 결정되었으며, 전문대학교까지 전체 학생중 70%가 대학교 진학을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졸업생중에 여학생해병대장교(○지희)가 있고 공군장교, 육사장교, ROTC장교와 올해

임관하는 ROTC장교가 4명이나 된다면서 학교의 50년 역사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염광고등학교 대학교 합격자들의 이름이 빼곡히 붙혀있습니다>

335명의 3학년 학생들은 친구의 합격을 축하하는 메세지와 꽃 스티커가 붙은 합격자 명단이 계단에

붙어있었습니다. 오늘을 추억하는 병무행정설명회를 잊지 못할 염광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소복히 쌓인

운동장의 눈을 기억하며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2015년에는 자신의 병역의무를 다하는 대한의 청춘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http://www.mma.go.kr/ko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