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태도 논란 ‘황광희에 왜 반말?’ 네티즌 ‘불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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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태도 논란 ‘황광희에 왜 반말?’ 네티즌 ‘불편’ 반응 

2012년 07월 16일 (월) 11:18:06   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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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곤의 태도가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이태곤이 또다시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정글의 법칙2)’에서는 이태곤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시베리아로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하지만 방송에서 황광희에게 “군대 안 갔다 왔냐. 얘기 잘 해 주겠다”는 등 반말을 하는 이태곤의 모습이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비록 상대 나이가 어리지만 처음 만나는 사이에 존댓말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네티즌들은 ‘이태곤의 행동이 좋지 않게 보였다’ ‘반말은 이태곤이 나이가 많아도 보기 불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태곤에 대한 과민반응이라는 견해도 있다. 한 번 태도논란이 제기되다보니 이태곤의 태도가 무례하다는 시각으로 계속 비춰진다는 의견이다.

이태곤은 지난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의 말을 끊거나 반말을 한 부분으로 태도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