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언더파 부룩스 핸더슨
*2018 LPGA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박인비는 일본의
신예 하타오카나사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는 캐나다의 부룩스 핸더슨으로 -10언더파를
기록했고 미국의 모마틴이 -9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다

하타오카나사
박인비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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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3565512/220239666064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의 성적을 올렸다.
오전 11시 45분 현재 박인비는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초반 흐름은 좋았다. 박인비는 3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와 격차를
줄였다. 그러나 8번 홀(파3)이 뼈아팠다. 박인비는 8번 홀 티샷이 벙커에 빠졌다. 박인비는 퍼팅이
흔들리며 치명적인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14번 홀(파5)에서 정확한 칩샷을 앞세워 버디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남은
홀을 안정적인 파로 마무리했다. 선두와 4타 차이가 나는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 한다면 통산 20승을 달성한다

한편 김효주는 3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 이글 1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범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했다

앞서 김효주는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열렸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A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요즘 파3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1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3타를 잃고 가다가 157야드의
12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2015년 자신의 LPGA 통산 첫 홀인원 이후 약 3년만의 홀인원
이다. 김효주는 이 홀에 걸린 롯데 월드 타워 시그니엘 호텔 3일 숙박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