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그림
아마 그분은 <워츠 : watts>의 희망이란 제목이 붙은
그림을 보았을 것입니다.
희망이란 제목이 붙은 이 그림은 지구 위에 어느 여인이
초라하게 앉아 있습니다.
이 여인의 눈은 앞을 볼 수 없게 붕대로 감겨 있고
손에는 하프가 들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하프를 자세히 보면 줄이 거이 끊어지고 유일하게
한 줄만 남아 있습니다.
아마 화가인 워츠는 이 끊어지지 않은 하프를 연주하면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이 멜로디는 밤하늘에 빛나는 별로 가득 채운다는
위대한 희망을 설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워츠의 그림 속에 여인이
들고 있는 하프의 끊어지지 않은 희망의 줄을
우리는 갖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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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행진
버나드 로운 하버드 의대 교수는 핵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그것이 가져올 의학적 문제를 대중들에게 교육하는 국제핵전쟁방지
의사협회라는 것을 창립해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후에 로운 박사는 오슬로에서 특강을 했는데 그 강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의사의 임무는 생명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긍정하는 것입니다.
환자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가능하다면 긍정적인 의견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의술입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 하더라도 생존율이 0%인 경우는 없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가 희망적인 태도를 품는다면 그 작은 확률이
현실로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이런 예를 많이 목격했습니다.
비관은 생명의 질을 떨어뜨리고 미래를 어둡게 만듭니다.
절망이 찾아오더라도 그것을 돌파해 나가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희망의 행진 말입니다.
이것은 비단 환자 뿐 아니라 세계를 치유하고 미래의 평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평화의 유지는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포기하지 않는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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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4일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시작은 유감이다.
섬나라 일본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일본정치인들이 우려스럽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내륙보다도 상대적으로 해양활동이 많은 나라다.
다른 나라보다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해야하는데 그렇지 않다.
청청 해역을 오염시키려는 사고는 마땅히 지탄받아야 한다.
그토록 안전하다면 자기네 나라에서 농업용수 공업용수로 사용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그냥 흘러 보내면 될 일이지
해저터널까지 뚫어서 먼바다에 버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자국 야당과 수산 관계되시는 많은 분들이
핵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
우리나라에서 핵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분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를 염려하고 계시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핵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분들을 윤석열대통령님과
여당 국회의원여러분은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소금은 천정부지 (天井不知)로 오르고 수산물 소비는 감소해
이래저래 국민들의 피해가 크다.
정부에서 핵 오염수 방류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리는데
적지 않은 세금을 써야할 못 쓸 일이 발생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정부에서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하며
국민은 일본산 제반 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