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CCC 청소년캠프 ‘성황’... 광주 동구 도시 전도도 진행
광주·전남CCC 청소년캠프가 ‘듣GO 믿GO 전하GO’를 주제로 남원 지리산유스캠프에서 최근 열렸다.
청소년들이 복음을 듣고 믿고 그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서다.
캠프에는 광주·전남 지역 28개 교회를 포함해 총 34개 교회 중고등학생 300여 명과 교사 63명이 참가했다.
또 훈련받은 CCC 대학생 순장 80여 명이 청소년들의 영적 멘토로 참여했다.
김진경 간사(SHINE 책임)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엑스플로’74를 소개하며 민족의 소망이 청소년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저녁집회에는 원디사이플 미니스트리 대표 김성경 전도사, 다윗의 열쇠 김선교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구원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도구를 통해 전도하는 훈련을 했다. CCC 전도 프로그램인 ‘THE FOUR’ 교육은 대학 순장들이 했다.
캠프 백미는 마지막 날 진행된 도시전도였다.
청소년들과 교사들은 광주 동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도시전도를 했다. 총 161명을 접촉해 34명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이 중 8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김민지 학생(홍농중앙교회 고3)은 ”기도 시간에 하나님께서 내 곁에 안 계신 게 아니라, 언제나 내 곁에서 내가 마음 문 열기를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느꼈다“며 ”캠프로 이끌어 준 친구와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캠프는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 SHINE과 광주CCC가 공동 주관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