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오후입니다.
개성을 고향으로 둔 박완서님은 늘 고향을 그리워 하지요.
그리우면 언제든지 달려가 잠시라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고향이 있는 우리는 어쩌면 참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릴적에 들었던 이야기 중의 하나 ...
호남선 철도가 지나가지 못하게 했다는,
그 고향의 고집스러움을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고향의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제나 생각하면 따뜻한 어머니 품안같은 고향입니다.
고향에 늘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고향떠나 객지(어른들은 늘 객지라 했습니다)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평안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소박하지만 나름의 작은 기쁨들을 준비하는
아름답고 멋진 고창 분들을 그려봅니다. 05. 10. 21. 금. 고창사람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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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고향 생각하는 오순님^^;; 따땃합니다.
한분 한분 고향분들의 뜻하시는 일들이 꼭 이루어지는 2005년 가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행복하십시요.
만남의 행사가 있으신가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만남~ 어느자리 어떤 사람들과 함께든 그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에게 오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은 고창의 명예군민이신 라율* 님과의 만남입니다. 고창홍보 포스터에 감동 감동!! 영광입니다......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감사 ..
~~미투미투예욤^^*
"언제나 생각하면 따뜻한 어머니 품안같은 고향입니다. 고향에 늘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고향떠나 객지(어른들은 늘 객지라 했습니다)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평안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소박하지만 나름의 작은 기쁨들을 준비하는 아름답고 멋진 고창 분들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