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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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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여시뉴스데스크 학원 강의식 `요점 정리` 인문학… 득일까, 독일까 (feat.어쩌다 어른)
새세요? 추천 0 조회 4,869 17.01.07 22:48 댓글 5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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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하면 더 찾아보고 스스로 공부하겠지. 어떤 사람은 그냥 강의 듣고 끝! 일수도 있지만 거기서 끝인 사람은 그냥 끝인거고..

  • 17.01.08 00:36

    2 진입장벽을 낮춘다는거 완전 공감! 분명히 저런 방송이나 책들을 통해서 관심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 자체로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들이 더 생각하고 연구하면서 인문학에 점차 다가갈수있는거 아닐까 생각해

  • 17.01.08 00:02

    근데 인문학이라는게 궁극적으로는 지식을 알기 위한 학문은 아니지 않아..? 나는 개인적으로 인문학은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고하는 데 발판이 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거 생각하면 저런 식의 강의는 정말 의미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관심있는 사람 한정, 입문으론 나쁘지 않은 듯.

  • 17.01.08 00:32

    그냥 딱 생각이 드는건 인문학다운 인문학이 아니라 어쩌다어른이나 지대넓얕같은 것들이 요즘 트렌드에 맞는? 유행하는? 새로운 분야인것 같아. 이것들이 다 잘못됐다는건 아니고, 물론 잘못된 내용이나 개인적인 의견이 너무 들어간건 별로지만 이것들을 통해서 더 깊게 생각할 기회가 되고 인문학에 빠지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꺼니까 난 나쁘지않다고 생각해! 여담이지만 나같은 경우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사람의 이야기는 좀 꺼려지더라ㅠㅠ 신뢰가 가다가도 신뢰성도 떨어지고 너무 모든걸 종교적인걸로 연관시켜서 그런가 나도 모르게 주입식교육 듣는 기분이랄까...

  • 17.01.08 00:50

    인문학 자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기르게 하는게 목표아니야??

  • 17.01.08 00:56

    나는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해.
    나도 고등학교때까지는 선생님들이 인문학책 많이 읽어봐라. 해도 그런거 읽어서 어디다써 재미도 없는데~ 이런축이였는데 요즘 이런 것들 나오고 보면서 흥미가지고 조금씩 읽어보고 있는축이라..
    이런 요점정리 인문학아니였음 계속 인문학 재미없어요. 안봐요. 이러고 살았을거같아서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해

  • 설민석 강의스타일 자체가 좀 원체 예를 잘 들자나. 사람들이 쉽게 이해되게끔 엄청 노력하는 스탈이랄까... 저 강의 나도 봤는데 역사가 사료를 바탕으로 하는거 모르는 성인도 없고 진짜 고추를 잡아당겼을지 어땠을지는 모르겠다는 생각하면서 걍 웃으면서봐서... ㅎㅎ 이건 정확한 사실은 아니라 하고 첨언을 좀더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긴하네.

  • 17.01.08 03:57

    흠..정말 확답을 내리는게 어렵긴하다 그래도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문학이라는게 어떻게보면 '전문적'인 학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진입하기에는 많이 벽이 허물어진 분위기가 형성돼서 긍정적인 면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한편으로는 몸에 좋은 약이 쓰듯이 이것저것 보기좋게 편집되어진 글 말고 지루하더라도 정말 '좋은' 작품을 읽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괜히 몇년 몇백년을 살아남은 작품들이 아니니깐 그리고 편집은 주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누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우리 머릿속에서 여러번 곱씹어지고 이루어져야 가질 수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 17.01.08 05:35

    인문학은 자기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토론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을 얻는 것인데 요점정리라...하지만 진입장벽을 낮췄다는건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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