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인줄 알았는데 표준어는 '음나무'이네요
관련된 민속과 설화
이런 쉽게 눈에 띄는 외양 때문인지, 과거 민간에서는 음나무가 가시 때문에 귀신을 쫓는다 하여 문 위쪽이나 외양간 등에 엄나무 가지를 꽃아두기도 하였다. 함경도, 황해도 등 이북지방에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엄나무 걸기라는 세시풍속으로 널리 행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귀신날에 내려와 신발을 훔쳐간다는 야광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일반적으로는 체구멍을 걸어두는데, 강원도 원주, 속초, 경북 칠곡에선 체 대신 음나무를 걸어 쫓아낸다고 한다.
과거 인천을 비롯한 서해안에서는 조기를 잡기위한 풍어제로 임경업 장군을 모셨는데, 관련된 설화에서 임경업 장군이 음나무 가지를 이용해서 조기잡이를 했는데, 이것이 조기잡이의 시초라고 전해진다.
단종에 관련된 설화에도 엄나무가 등장하는데, 노산군[4]이 죽어 태백산신령이 되었고, 이를 엄흥도(嚴興道)가 엄나무가 되어 지킨다는 이야기이다. 경상도 정선을 비롯한 태백산 일대에는 단종을 서낭신으로 모시는 서낭당이 많으며 대부분 엄나무를 서낭목으로 모신다.
음나무에 관련된 속담에는 '아쉬어 엄나무 방석'이라는 말이 있다. '가시방석이지만 어쩔 수 없이 그 방석에 앉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다.
다른 속담에는 '아쉬우면 엄나무 말뚝'이 있다. 무속에서 축귀(逐鬼)를 할 때 사람 몸에서 잘 나가지 않는 끈질긴 귀신이 있는데, 이러면 마지막 수단이 엄나무 말뚝을 몸에 박겠다고 위협하는 것이다. '어떻게 할 수가 없게 되었을 때에 할 수 없어 쓰는 (마지막) 수단'을 가리키는 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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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릴적 대문인가 어디엔가 걸어 놓은것 본 기억납니다.
귀신을 물리치는 신기한 나무입니다.
엄나무를 개두룹이라고도 합니다
엄나무 걷다보면
만나게되는데
이나무를 안지는
오래안되었어요
엄나무가
표준말로는
음나무이군요..
음나무 가시,
무서워요...
시골 친정집에
엄나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