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성입니다.
7월 부터 오른쪽 무릎이 아프더니 지금은 처음 아픈거보다 좋아졌으나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네요.
특정한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건 아닌 것 같고, 어떠한 동작을 해도 그다지 심하지 않은 통증이 4개월간 계속 따라다닙니다.
안나던 소리도 나구요. 걷기, 뛰기, 구부르기도 아프긴 하지만 다 가능합니다.
제가 혼란스러운 점은 다른 분들 글을 보면 대부분 축구할 때, 넘어졌을 때 다치신걸로 보이는데 저는 그런적이 없거든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굳이 찾자면 5월에 발로 벽을 찬거, 작년 5월에 바닥에 무릎을 찍은 것 말고는 없더라구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어떠한 외상으로 무릎을 다쳤다면 그 순간에 심한 통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5월에 벽을 차서 다쳤는데 두달 뒤인 7월 부터 통증이 생기고,
작년 5월에 바닥을 찍어 다쳤는데 일년 뒤에 통증이 발생한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더군다나 제 나이가 24살인데 퇴행성 질환이라 생각되지도 않구요. 누적 데미지가 쌓여서 갑자기 통증이 발생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혹시 이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시거나 주변에 보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병원을 간다면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님 진료 볼 생각인데 이 분 괜찮으신가요??
첫댓글 우선적으로.. 지금의 상황이 일시적 상황인지.. 아니면..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로 할듯 합니다..
사실, 다치지 않은 경우의 무릎 통증이 오히려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진료를 받아보시고요. 그에맞는 적절한 치료나 검사를 받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병원 예약은 했습니다!!
병원 예약은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냥 X 레이만 찍지 마시고 증상을 자세히 이야기하시고 꼭 MRI 찍어보세요 ㅠ ㅠ
저는 치료시기를 놓쳐서 결국 반월판이 찢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