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관중 앞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다.
수원 삼성의 기분좋은 전통이다. 이는 수원의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끈 힘이 됐다.
눈까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찾은 관중은 4만1천44명.
서포터스 그랑블루를 필두로 홈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받은 수원은 2-1로 승리해 지난 2004년에 이어 4년만에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구름 관중이 찾은 안방에서 4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점에서 수원의 우승은 더욱 감격스러웠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창단 이후 4만 이상 관중이 운집한 경기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는 '4만불패'의 신화를 이어나갔다. 수원은 이날 경기까지 총 9차례 4만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전적은 7승2무로 무패다.
한편 이날 경기는 수원의 역대 3번째 홈관중 최다다. 또 올해 첫 홈경기 4만관중이다.
역대 최다는 지난 2002년 7월 부산전서 기록한 4만2천280명이다. 이어 지난해 8월 서울전서 기록한 4만1천819명이 두번째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49&article_id=0001943411
카페 게시글
…… 국내 뉴스방
수원☆
수원, 정상 이끈 4만관중 '불패신화'
데코♡수원
추천 0
조회 1,388
08.12.07 16:41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