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건설팅 업체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세계의 금 총량은 약 19만톤 정도라고 한다.
보통 현물 가격은 영국 런던 시장이, 선물 가격은 미국에서 정해지고 있다.
2016년도 런던 현물 거래량은 160톤, 뉴욕 선물 시장에서 거래는 24톤으로
현물에 비해 선물 거래량이 훨씬 적지만,
선물을 이용해 현물을 억누르는 무차입 공매도로 실제 국제 금가격은 상시 조작 되고 있다.
금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연준의 양적완화로 유동성이 대폭 늘어난 것에 기인하는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달러에 대한 치명적인 도전으로 간주 된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단기채를 팔고 장기채를 사서 금리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흔히 장기채의 금리를 낮추고 단기채에 금리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단기채의 금리를 올려 금 대신 달러의 수요를 늘리는 방법이다.
미국 단기 국채 금리가 오르는 것은 금투자자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실제 2011년 9월과 2012년 6월 2차례의 4000억 달러와 2700억의 오퍼레이션 트위스는
금 가격을 20% 이상 폭락 시키고 금 투자자들을 파산 시켰지만
그 와중에 미국의 금 보유량은 27%가 줄어들었다.
이에 미국이 보유하고 있다는 8134톤에 금은 과연 존재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과 불안감으로
미국 연준에 맡겼던 금을 여러나라가 인출했다.
2012년 베네주엘라를 시작으로 2014년 네덜란드, 독일 역시도 2016년 금 전량을 환수하고자 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2017년 300톤만 인출할 수 있었다.
뒤이어 2018년에는 튀르키예가 220톤에 금을 인출해 갔다.
달러의 실제 도전자는 위엔, 유로가 아니라 금이다.
금 가격을 누루지 못하면 달러의 시대는 저물게 되어 있다.
2023년도는 미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이 역대급으로 지속 됐고,
1900 선에서 오래도록 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2023년을 며칠 남기지않은 현재 금 가격은 우상향을 향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과연 미국과 연준은 과거와 같이 금가격의 폭락을 시도할 수 있는가다.
혹자는 2100을 넘기면 컨트롤할 능력이 소진돼 시장에 흐름에 맡길 수 뿐이 없을거라 했지만
그래도 천조국인데~
첫댓글 2024년은 여러 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해가 아닐까 싶다.
물론 선택이란 것이 그래도 여유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옵션이지만.
혹시.... 몰라서 여쭤 보는데요.... 미국이 더 이상 금 선물로 금가격을 폭락 시키지 못한다면.... 결국 달러의 가치를 유지할려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궁금 해서 여쭤 봅니다...
@저격수 여러면에서 미국의 고민이 깊어질거라 여겨집니다.
지금도 버거운 국채 이자를 국채 찍어 이자 줘야하는데
간만에 행차하셨네요
무탈하시니 반갑네요*^^*
반갑습니다.
머문자리 형님이 찾았어요 컴 백 레전드
번개님도 머문자리님도 여전하시니 반갑습니다.
원래 온라인이 말없이 사라졌다 생각나면 다시 찾는 곳 아닌지.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오셨군요 ㅎ
번개님이 설악님 욕을 엄청 하시기에
혹시나하고 ~
금이 어쩧구 저쩧구 하면서 욕을 하데유
하여간 번개는 번개맞을 짓을 골라서
하는지 ~
하여간 반갑습니다
밉던 곱던 욕도 존재감이 느껴져야 하는 것이니 괘않읍니다.
머문자리님 이야말로 건강하시니 반갑습니다.
@설악소라 저 욕 안했는데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