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살인범은 강남역 인근 상가 화장실에서 남자 6명을 그냥 보낸 후 여성 한 명을 살해했다.
많은 여성들을 분노케했던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이다.
강서구 pc방남의 이름은 김성수다.
그렇다면 우리는 강남역 살인범의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나?
이 살인범의 이름은 김성민이다.
알고 있는 사람들은 솔직히 없을 것이다.
언론이 지금처럼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지 않았으니까.
ㅇㅇㅇ사건이라고 부르지 않으니까.
또한 우리는 조두순의 정확한 얼굴도 모른다.
(이 사건도 처음엔 피해자 예명으로 불렸다)
심지어 피해자 동네에 산다는데도.
남자들은 남자에게만 공감능력을 발휘하지만,
여성들은 피해자에게 공감능력을 발휘한다.
아니 도덕성만을 발휘한다. 하지만 달리는 기차에 중립은 없다.
이 온도차가 본인의 목을 죄게 된다.
'그래도 잘못했다'며 여성을 까내릴수록 본인에게 요구되는 도덕의 허들도 높아진다.
도덕은 항상 약자에게 요구되었고 도덕은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는 관심을 덜 가지고, 덜 욕할 필요가 있다.(더 나아가 관심을 안 가지고 욕을 안 해야 한다)
내가 욕하지 않아도 이미 온 세상 사람들이 그 여성을 향해 욕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여성에게 손가락질 하도록 놔둔다면 나에게 돌아온다.
우리는 이 온도차에 분노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는 여성들을 향한
'너네 남편 죽이면, 남자 죽이면 이렇게 만들어 줄거다'라는 경고다.
범죄자를 옹호한다고? 미러링하는 사람들이 싸이코패스라고?
진짜 싸이코패스는 미러링이 아니라 원본이고 이 여성혐오 사회다.
남자 일에만 공감능력 발휘하는 게 착한 건가?
미러링하는 사람들도 여성 일에는 공감능력 발휘하는데 착하다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
왜 여성 살인 사건에는 똑같이 분노하지 않는가?
본인이 당장 남자 손에 죽는다면 살해한다면?
살인범의 얼굴과 본명이 공개 되고 포토라인에 설까? 사람들이 분노할까?
당신조차도 분노하지 않는데.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내 인권의 현주소가 어디인지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제 글은 모두 여성을 위해 쓰여집니다.
언제나 본인의 준거 집단을 여성으로 두십시오. 여성혐오 스포츠에 동조하지 않고,
경계하고 또 경계하고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다름 아닌 당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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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존나 공감 ㅋ
진짜 온도차가 너무나 남자만 사람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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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여자가 죽는거 신경도 안 써. 오히려 죽은 여자를 욕함. 여초에서나 잠깐 이슈되고 결국 묻히지. 나도 전에는 범죄자에 성별이 어딨어 다 나쁜것들이지 생각했는데 이젠 여성범죄자들 나오면 쓰루함. 내가 안 나서도 수사기관,언론,남자들이 나서는데 뭘ㅋ
남자는 욱한걸 강조하면서 감형시켜주고
여자는 계획한걸 강조하면서 남자의 두세배 형량 때림
22 남자한테 맨날 붙는 수식어 "철없는"
3 와 시발 이거 존나 ㄹㅇ이다
진짜 맞는말이다 여자 죽는거에 남자들이 공감해주고 이차가해 생각한적있나
ㅇㅈ
여자가 살인하는 경우는 진짜 1프로도 안돼 극소수. 남자가해자사건만 욕할꺼임
다 받는다 ㅋㅋ
이런글은 왜 안 읽어 답답하다 관련기사엔 조회수 2000도 뜨는데
나도 다 받음 여자가 하는 미러링이 남자가 해 온 원본보다 심했던 적이 있었나? 여성범죄 우리가 방관해도 나서서 관심 가지고 돌 던질 남자들 쌔고 쌨음
ㅇㄱㄹㅇ 온도차 개오지는거 쭉빵만들어와도 안다고요 ㅋㅋ
한국이정말싫다..
그러니까 오늘 신상공개한단 얘기듣고 깜짝놀았다 조두순이 바로 생각났고 이렇게 빨리 처리됐다는 게 너무 이상했어;
남편이 아내 죽인건 왜 이렇게 안하는지
여성만~ 신상 까고~ 남성은~ 신상 보호~
진짜 엄청나게 크고 심각한 일마냥 떠벌려 아니 잔인한 범죄고 잘한거 아닌데 남자들은 몇번을 죽였냐고 그때 당한사람들은? 그사람들은 피해자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