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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주고받는다, 노숙자 일적도 있다
오늘도 날이 덥네. 하늘은 구름이 끼었다 벗어졌다 하면서 빗방울도 떨어지고 햇빛이 났다가... 여기는 어딘가 하면은 성내천 자전거 길을 나와가지고
한강 상류로 올라가는 자전거길 올림픽 대교를 지나서 천호대교 못 미친 중간 정도쯤 되는 한강 가 벤치에 한강을 바라보는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런 말씀이여.
버드나무가 큰 버드나무가 서 있는데 벤치가 있어.
거기 이제 앉아서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그런 곳인데 나는 거기에 앉지 않고 지금 이렇게 돌담에 앉아 있어.
돌담이 더 편안하네.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이야기거리가 뭐 날마다 있는가
청산이 있는 이상은 땔감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뭔가 주고받는 것 ‘되’로 줬으면 ‘말’로 되갚아 온다.
또는 뭐 본전이라도 되갚아온다 이런 이야기인데
지금 매미가 잘 울고 있네. 그래 무언가 그것이 당대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를 두고서 그렇게 주고받게 된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서 수원(讐怨)을 막결(莫結)하라 원수를 짓지 마라
협소한 길을 만나면은 로봉협처 이면 난회피이니라 서로 피할 수 없이 그렇게 그대로 어 응징을 받게 된다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일단 남하고 좋게시리 말하자면 지내야지 비호감으로 지네다 보면은 원망을 사게 되고 그것이
당장은 힘이 없어서 갚을 수 없다 하더라도 뭐 -두고 보자 하는 놈 겁나지 않고 구덕이 무서워 장 못 담구나 이런 말이 있지만은 그래도 그 응어리가 맺힌 것이 풀어지지 않는 이상은 언젠가도
언젠가는 그거를 갚으려 든다 이런 말씀이여.
대(代)를 두고 갚아야 된다. 좋은 일이면 뭐 혹간에 잊을 수가 있지만은 원망 섞인 일은 반드시 되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 예전 말씀이 잘 되면 제 탓이고 안 되면 조상 탓을 하게 된다.
아 그런 말이 다 여기에 다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이런 말씀이지.
윗대가 잘못함으로 인해서 대대손손 자식들이 그렇게 말하자면
되갚음을 받는 그런 입장에 처해질 수가 있다 이런 말씀이지.
조선을 건국한 일에 노비 제도가 그 전에도 노비제도가 물론 봉건 주의 시대에 다 있었지.
노비제도가 있음은 물론 하고 사회적으로 그렇게 천대받고
핍박 받는 백성들이 많았어. 대우받지 못하고 양반이나 대우받지 그냥 상민이나 천민 이런 자들은 그렇게 말하자면 좀 권력이나 있는 자들한테 괄시를 많이 받았고 경멸을 많이 받았었
다
그렇게 말하자면 팔자 소관이려니 하고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세상을 살아왔을 거다 이런 말씀이여.
그런 응어리 진 것이 뭔가 한 맺힌 것이 되어서 어찌 그것을 하늘에 올라가 있는 원신 귀신들이 영혼들이 돼 가지고 그거 한번 풀어보려 하지 않겠느냐 물론 뭐 도(道)를 많이 닦은 수행자 입장의 신령들이라면
그런 거 저런 거 다 뭐 돌아오는 윤회 법칙이 있다고 그래서 용서하는 관점을 둘런지 모르지만은 거의가 말하자면 그것이 응어리진 것을 그냥 되 갚아 풀려고 하는 수가 많을 거다 이런 말씀입니다.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가 없고 그것이
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서 지금 여기서 이렇게 저렇게 이렇게 변죽을 울려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천대받는 성씨 중에 여기서 무슨 성씨라고 말해서 지목을 하면 안 되잖아.
그렇게 되면 그 성씨 가진 사람들이 또 싫어 할 거 아니야 자좌우지간 그렇게 천민 대우를 받고 상민 대우를 받은
어
성씨들.. 사농공상(士農工商) 중에 그렇게
그
벼슬아치와 농사 그 다음 뭐 만드는 장인 그다음에 장사아치 이렇게 해서 그것도 사농공상이라고 그래서 그 계층이 층계가 있잖아.
말하자면 인도의 뭐- 계급 사회처럼 브라우만 식으로 이게 계급사회처럼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조선 봉건주의 제도였을 거다
이런 말씀이여. 그래 거기서 천민으로 살던 사람들이
그거---.
자손을 두고 두고 낳으면서 괄시 봤던 괼시하던 말하잠 후손들한테 보복성 응징을 하지 않으려 할 것인가 이런 말씀이야.
그것도 지혜로운 방법으로. 아무런 세상에 무슨 제도나 이런 거
규칙 규약 이런 것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그
권력가들 후손들을 골탕을 주거나 말하자면 그렇게 후려치는 거 좌절 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그런 슬기로운 작전 전략을 쓸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어느 때인가 그렇게.....
벗이 그렇게 누구라고 지칭할 수 없어.
그렇게 그 이조 시대의 천민 대우를 봤던 그런 성씨를 가진 벗이 그렇다고 뭐 내가 양반이라 하는 건 아니여.
그래 그럼
뭔가 그래 그 연과 연관성 인과관계가 조상들끼리 무슨 말이야 연결이 되었는지 그건 알 수가 없지.
세상이 돌고 돌고 돌아 윤회 법칙이라 한다.
할것 같으면 돌고 도는 것이 므로 혹간에 그렇게 연결된 고리가 있을는지 모르는데 어느 때인가 그렇게
벗이 되어서 길을 같이 동행을 하게 되었어.
그런데 그 좋지 않은 그런 으스스 하기도 하고 혼자 갈 적에는 으스스 하기도 하고 거기 무슨 사건이 일어난 거 사고가 일어난 것이 다 좋지 못한 그런 모퉁이가 있어.
길가는 모퉁이[모랭이]가 있는데
거기 둘이 이렇게 가다가 그 벗이 하는 말이
야.
내 이야기 해줄까? 뭔 이야기를? 손금 보는 이야기야.
무슨 손금인데 손금이 가운데 손가락 장지 위로 올라가면 크게 된데.
어떻게 크게 되느냐 하면은 저 관백 일본 그 풍신수길이 처럼 천하를 휘어 잡는다
이렇게 말하는 거야.
그렇게 쭉-
손바닥 말하자면 손금 시작하는데 손목서 부터 쭉 올라가는 선이 그렇게 장지.
손가락 끝까지 쭉 금을 그어주면은
풍신수길 처럼
세상을 휘어잡는 웅패천하하는 인물이 된다는 거야.
아 그 소리를 들었다 봤다 하고서 아 그럼 나도 웅패천하를 한 번 해볼까 아 이런 생각을 마음을 먹게 하는 유도 견인하는 거지. ..
그래서
그 이야기를 그 말하는 손금 이야기를 듣고서 그럼 나도 기본은 그렇게 손바닥으로 올라가는 선이 있으니까 저 손끝까지 말하자면 선이 이어지도록 손금을 만들어 봐야지 .....
금 따라 모든 곳이 움직인다 하니까
그래서 손을 가지고 왼손 오른손 할 것 없이 자꾸 손이 손금을 가문데로 모아 올라가도록 손을 이렇게 왼손을 쥐고 오른손을 갖고 왼손을 쥐고 오른손을 왼손을 갖고 오른손을 이렇게 줘고 이렇게 모아가도록 손금이 모아지도록 했어.
그러면서
그렇게 손금이 모아지도록 할라 하면은 자연 제 엄지 손가락에 이렇게 엄지 손가락을 갖고서 안으로 꺾어 모으는 모션을 취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말씀이야. 그렇게 해서 이쪽 손으로 저짝 손을 쥐고 저짝 손으로 이쪽 손을 쥐면서 가운데 손가락으로
말하면 손금이 올라가도록 노력을 하는 거지.
그런데 그것은 올라가는 손금이 그것이 올라가는 건 둘째 치고 엄지로 올라가는데 엄지 엄지
시작되는 밑이 바닥이 깨끗했 었는데 금이 하나도 없고 맑아 썼는데 거기 고만 반대로 이렇게 사시적으로 가로지르는 손이 저절로 그렇게 자꾸 손을 그렇게 모으다 보니 금이 가게 되더라 손금이 지게 되더라 이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이런 말씀이지. 에 장애적인 것을 상징하는 거지.
나중에 손금 보는 수상학을 보니까 손금이 그렇게 생겨 먹으면 모든 일이 안 된다는 거지.
엄지 손가락은 목성 구역에 해당하는데 그 목성 구역에 장애적인 선으로 가로지르는 선이 있다.
한다 한다 할 것 같으면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며 뭔가 바라는 것이 다 그렇게 좌절하게 된다.
이렇게 나오는 거야. 벗이 이런 이야기까지 물론
못 들었겠지 그 벗도.. 만약 그런 손금 보는 수상학을 제대로 배워서 나한테 강론을 했다 이야기를 했다 한다 할것 같으면 그런데 그 목성 엄지 손가락으로도 올라가는 선이 쭉 쭉 뻗어 올라가야지 좋지 안 그러고 그렇게 가운데
장지선으로 손금 올라가게 하겠다고 그걸 꺾다 보면은 거기 금이 생겨 나쁘게 되는 거야.
이렇게만 말했어도 그렇게 내가 노력을 하지 않았을 거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 자연적 금이 거기로 지니 좋은 게 뭐가 있어 생각하고 의도하는 것마다 다 꺾이는 거야.
다 좌절이여. 그러니 제대로 된 삶을 말하잠.
일궈 나가겠느냐 이런 말씀이지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고 의도하는 것은 모두가 좌절을 맛보는 그런 형국으로 되니 풍신수길이 커녕 걸객을 면치 못할 그런 처지로 나락으로 전락을 해게 된다 되게 되더라 이런 말씀이야.
그럼 이것이 우연치 않게 그 벗이 길 가면서 생각이 나서 그런 말을 말만 가지고 나에게 얘기 했겠어 그런 말을 갖고서
물론 그 뭔가 좋은 말이야 정보는 나눠 가져서 장점을 나눠가지고 서로가 잘 되겠다고 그렇게 말했을런지 모르지만 그렇게 말을 하도록 조종해서 슬기로운 전략을 꾸미는 그 위에 또 두뇌 속에 그 위에 조종하는 영혼의 세계 세상에서는 그런 식으로 조종을 해가지고서
말하자면 견인 유도시켜서 잘 나갈 수 있는 자를 꺾었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좌절시킬 수도 있다. 그것은 앞서도 여러분들의 강론은 했지만 뭔가 연결고리 인과응보적 논리가 형성되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닌가 될 수도 있지 않는가
이것을 여러분들에게 말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뭐 앞서도 여러분들의 강론을 드렸지만 벌을 주려 하는 것이 상으로도 나타나고 상을 받으라 하는 것이 오히려 반대로 벌 받는 것으로도 비춰진다.
하지만 그것이
일편 그렇게 의도하는 것이 좌절을 맛보고 절망을 맛봤지만 그것이 나한테는 오히려 또한 무언가 수행자 입장으로서는 덕이 되었을지도 몰라.
아 너는 그렇게 되면 수행자 수도자 그런 자가 되어서 열심히 공부를 하거라.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거라. 이런 식으로 견인 유도되었을 수도 있다.
이런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그
그렇게 말해준 손금을 봐준 나의 벗이 나쁘게만 생각을 할 게 아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어떻게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벗이
혼인을 나보다 일찍 하였는데
뭐 지금은 아들 딸 구분 않고 아들 딸 구분하지 않고 뭐어 딸을 낳으면 비행기 타고 아들 낳으면 손수레를 끈다.
이런 식으로 말들을 하지. 예전에 어디 그래 다 남아 선호 사상이고 대(代)를 잊고 말하자면은 그러한 생각을 많이 갖고 있었잖아.
그 이제 우연치 않게도 그렇게 자식을 못 날 그런 여성과 살게 되더라.
그런데 나중 나중에 무슨 돈들이 많으니까 아마 뭐
그 뭐
아무리 불임(不姙) 형편이 되더라도 보약을 잔뜩 먹이고 뭐 그렇게 의원한테 한의원 한테 잘 가가지고 아마 치료를 받았던가 봐.
그렇게 해서 나중 소식을 들으니까 딸 하나를 붙들었다고 그래.
그래서 아-유-... 잘 딸이라면 어때 딸이래도 잘 낳아서 기르면 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런 말씀이지 .. 아 이것이 무슨 나쁜 방향으로 생각하면 아 그 놈 나한테 손금 봐줘서 말하잠.
나쁘게 봐줘서 그렇게 됐어 이렇게 해도 생각이 돌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볼 것도 아니다.
이런 말씀이야 그 사람이 운명이 아마 팔자소관 논한다 한다 할 것 같지만은 딸밖에 안날 입장돼서
딸을 두었는지 그건 알 수 없는 거 아니야 하필 그 뭐 어 보복성격으로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
이런 뜻이기도 하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 세상 생긴 이치를 한 가지로만 논해볼 수가 없고 지금 생각이 그렇게 이야기 소재를 갖고서 꾸며나가다 보니까 이렇게 저렇궁 그렇게 말을 해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이지
그것이 없이 복수 받은 것이라 이렇게 말해 볼 수가 있겠느냐 이거여
오히려 내가 되려 말하자면
그렇게 그 벗이
덕을 준 것으로 돼어 갖고선 덕을 받은 것으로 돼서 상(賞)을 받았는지도 알 수 없다.
이거야. 불임(不姙). 한 여성을 치료를 시켜가지고 딸 을 낳게 해서 비행기 타는 딸을 낳게 했으니 오히려 나한테 좋은 이야기를 해줘서 상(賞)을 받은 것일 수도.. 아
이렇게도 생각이 들잖아. 그러니까 무언가 생각을 좋게 긍정 사관으로 가져야지 하필 그렇게 구닥가리 오래된 이야기 예전 조선 시대 뭐 이런 것까지 다 들춰서 인과응보적으로 또 이렇게 연결 고리화 시켜서
논할 건 또 못 된다. 이것을 또 한 번 이렇게 말해보는 것입니다.
예 그리고 또 한 얘기가 있는데 잊어 먹지를 말아야지 ....
생각이 왔다 갔다 해. 이렇게 노숙자 이야기인데 어제도 오늘도 이제 저기 다리 밑에는 항시 노숙자가 와서
쉴 곳이 마땅치 않으니까 잠자기도 하고 그러는 거야.
그것만 아니야. 길가에 가면은 그렇게 노숙자가 이 더운 날씨에 겨울 잠바 그것을 입고 또 하도 더우니까 손에 벗어서 들고 이렇게 왔다 갔다 하다가 앉아 있을 곳이 마땅치 않으니 그렇게 길가에 벤치에 앉아 있어.
그럼 저거 저런 사람들 저분은 어떻게 말해볼 것이 있나 거뭐 운명학자들은 그 팔자소관이야 거지 팔자야 노숙자 팔자.
운명학자들은 분명히 그럴 것이고 풍수쟁이들은 그럼 풍수가 잘못됐다.
다 가소로운 이야기 들이지. 그러니까 그 사람이 뭐 뭔가 말하자면 뭐 줏어 먹든 얻어 먹든 하려면은 강북 강남을 왕래할 것이고
어
말하자면 그럴 거 아니야. 그런데 풍수가 강남에 있어야 할 풍수가 강북에 가 있으면 안 맞고 강북에 있어야 할 풍수가 강남에 보면 안 맞는데 그분이 한 군데 가만히 있을 리가 만무잖아.
오락가락 할 것도 팔자 소관이라 하면 그럼 그 그 양반이 그 노숙자 저분이
태어난 출생 년월일시 그 시각에 저분 한 사람만 태어났느냐 이거야.
그 저분 한 사람만 태어나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태어낳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노숙자가 안 됐느냐 또 이렇게도 볼 수가 있는 것이지 한 가지로만 밀어볼 수가 없는 것이지.
그러니까 조직 사회 뭐 이런 거 육친 관계 게을러서 그렇다.
조직에 얼매이기 싫어서 사회 제도 규범 이런 데서 얼매기 싫어서 일탈하고자.. 저렇게 한 번 노숙하기 시작을 해보면은 그만 겁날 게 없고 두려울 게 없어.
무슨 이렇게
저런 분들은 무슨 병도 없어.
어
잡병 같은 것도 그렇게 생기지 않아 무슨 말하자면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이게 물론 근심 걱정하는 몸에 병도 있고 그런 분들도 노숙을 하고 그렇겠지만 내 보기에는 그 신체상으로는 건강한 것이 아닌가 또 이렇게도 생각이 든다.
이런 말씀이지
조직에 일탈(逸脫)하고자 하는 성향이라 하면 오행 육친 관계로 본다면 상관(傷官)이 강한 것 아니냐 남한테 얼메이기 싫어하는 거 세상에 얼매이기 싫어서 자유 방임으로 살아가보고자 한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운명도 있겠지만 남한테 일하기 싫어서 좀 얼매이기 싫어서
“왜 내가 벌어 먹어야 돼 그냥 깡통 들고 얻어먹는 게 낫지.”
거지도 글쎄 양지 쪽에서 석카레 이 잡다가도 아이고 내 이렇게 오래 앉아 있다가는 남의 밑에 종살겠구나 이러고서 깡통 들고 나선다 그러잖아.
그런 식으로 남의 밑에 메여가지고. 일한다는 게 그만큼 싫은 거고 어려운 거고 그 조직에 얼매이는 것도 다 팔자 소관이라고 그렇게 말들 하고 그러잖아.
그러니까 그런 거 저런 거 얼매이기 싫어서 저렇게 말하자면 노숙을 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아 이런 생각이 또 들고 그러는거야.
어려서 나는 낮은 성향의 일로 해보지 않은 것이 없고 겪어보지 않은 것이 별로 없어.
내가 어려서 초등학교를 나와가지고 얼마 안 돼가지고 형편이 사정이 그렇게 어려운 방향으로 이렇게 말하자면 좌절하는 식으로 그렇게 절망적인 대로 빠졌드러아갔어.
다 운세 소관이라고 그러지. 그러니까... 그렇게 서 운세로 본다.
할 것 같으면 대운 흘러가는 것이 그렇게 이지
아
비견쟁쟁식으로 손에 쥔 것이 하나도 없게끔 그렇게 만들어 놓는 그런 형국으로 돌아가긴 돌아갔는데 흘러가긴 흘러갔는데 그렇게 공망에 떨어진 것이라고 할 수도 있고 떨어지다 보니까 본의 아니 나마 그렇게 다 저분들을 선배요 내가
노숙도
거의 한 일 년은 좀 못 되고 그렇게 해보게 되더라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깐 말하자면 거의
반세기도 넘고 육십년도 넘은 그런 이야기여.
아 그런 이야기 예전 예전 이야기지 아 그런 식으로도 세상을 겪어왔다 이런 말씀이여.
그러니까 저 뭐 동병상린이라고 실제로 다 겪어보지 않은 역지사지(易地思之)에 저 상대방 입장을 알 수 없는 거거든.
비가 오고
다 이렇게 궂은 날이면 잘 데가 없으면 남의 문 앞에 다 누워 있으면 이 사람 저 사람 다 타넘어가 당기는 거지.
거지 새끼가 여기 와서 또 누워 있구먼. 아 이런 식으로 지네보기도 하고 온갖 걸 다 겪은 사람이야 나도. ..
그러니까 그렇게 노숙자
거지 이게 팔자 소관이라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할 것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아닌가 뭐 또 대운 소운 뭐 그 운세 타령하는 사람들은 또 운에 있다.
이렇게 또 말들을 하기도 하고 그러지만 그러니까 뭔가
그럴 만한 입장 처지가 됐으니까 아- 그렇게 노숙자 생활도 해보고 그러는 거지.
입장 처지가 그렇게 될 형편이 안 되면 그렇게 해보겠어.
그니까 그러니까 이것저것 다 겪어보라는 거지.
세상에 왔으면 좋고 나쁜 거 다 겪어봐라.
그렇다면
또
팔자가 운이 좋을적엔 아- 저 놀러가서 호텔에 가가지고 들어.
며칠 몇 날 또 자보는 것일 수도 있어.
아 -그렇게 해봤거든. 그러니까 운세라고 하는 것이 뭔지 그건 알 수 없지만은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다 이런 말씀이지 그것이 뭐
아
꼭 대운 따라서 그렇게 된다. 그팔자가 뭐 상관이래서 그렇다 그래 용신이 돼서 그렇다.
무슨 뭐 관살이 용신이 돼서 그렇다.
이런 것만 갖고도 논할 것 아니다 이런 말씀이지.....
다시 이렇게 비가 빗방울이 떠내 저 사람 입술처럼 이렇게 하늘 공간 내밀어주고 하늘을 내밀어주고...
그러면서 구름이 끼면서 이렇게 비가 내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여러 가지 변죽을 이렇게 올려봤는데 그러니까 노숙자가 풍수가 나쁜 것도 아니고 팔자만 나빠서 그런 것도 아니다.
조직에서 일탈하려고 그러는 것이기도 하다.
또 게을러다 할 수도 있다.
또 어떻게 보느냐 관점을 어디에 보느냐에 따라서 이렇게도 보이고 저렇게도 보인다.
또 인과응보 논리가 대를 이어서 갚으려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거 여러 가지 주제를 쭉 걸고서 이야기를 한번 펼쳐봤습니다.
너무 긴 이야기가 된 것이 아닌가 하여 봅니다.
여기까지 강론하고 마칠까 합시다. 빗방울이 후룩후룩 자꾸 떠는 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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