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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556
올나간 불량싱글 연두색 원단이에요
불량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ㅋㅋ
2마로 2벌이 안나와서 목시보리등 일부에는
올나간 부분이 들어가긴 했는데
버텨주길 바래봅니다 ㅎ
윤슬이 바지를 만들고
이뻐서 신랑 바지를 만들고
아쉬우니까 가방티의 가방을 재단하고
신랑 주머니도 재단해보고 ㅋㅋㅋㅋ
어찌저찌 하다보니
커플룩이 어마어마하게 탄생했어요 ㅎ
아빠의 꼴랑 하나 있는
주머니 포인트 니가 가리면 어쩐다냐....아그야..
근데..??
이번엔 제것도 있어요 ㅋㅋ
먼저 아빠랑 윤슬이랑 커플룩
아빠옷은 제가 구입한 원단
윤슬이옷은 민민맘님이 보내주신 원단
색이 은근~비슷해서
다행히 커플룩인척 할 수 있었어요 ㅋㅋ
언제나 그렇듯.
윤슬이 옷이 젤로 이뻐요
이번엔 따봉가봉티와
라플라팬츠의 콜라보
화려함속에 맞주름 잘 보이고요
움직일때 이 맞주름의 여유분이
직기임에도
스판이 없음에도
편안함을 줍니다.
뒷태도 화사함
뭐랑 매칭시켜도
다 이쁜 화려한 나뭇잎 원단
외출해야하는데 ㅋㅋㅋ
신랑은 도저히 저옷입고는 못나간다고 해서 ㅋㅋ
사진만 찍고 갈아입고
윤슬이는 이렇게 외출합니다.
움직임이 얼마나 이쁘던지
화사한 옷 입혀놓으니
기분도 좋아요
언니된 느낌이 나요 ㅎ
케이프님이 주신 라벨
아끼다 똥될까봐 팍팍 쓰려고 마음먹고 꺼내봤어요
화려한 바탕원단인데도
보라 라벨이 기죽지 않더라구요?
장한녀석! 붙여주마!
가방 오른쪽 끝이 안맞았어요
가방이 삐뚜러.. ㅜㅜㅜ 아오 열받....
후...
케이프님이 주신 라벨 여기도 달아보고요
ㅋㅋㅋㅋ
치명적인건
몸판 싱글 안쪽이 겉인줄알고 가방을 박은거에요
뭔가 이상한데 하고 눈치챘을때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어요
원단이 남아서 다시 재단 하면 되지만
그럴 정성은 부족했습니다.
바지 허리단 앞판 가운데에 민민맘님이
부자재 나눔해주셨던
오비심지를 넣는데요
빳빳하고 허리 라인 잡아줘서 정말 이뻐져요
완전 유레카!
주름이 안보일것같지만
잘보이지요?
밑단은 오버록하고 접어박기
따봉가방티 등판은 심플합니다.
암것도 없슈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귀여워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맘에 쏙드는 위트니팬츠
신랑옷은 언제나 2XL에요
살이 빠져도 어쩔 수 없지
고무줄을 시접포함 96센티 했는데
이상하게 허리가 남는거에요
그래서 고무줄 5센티정도 줄여줬어요
이쁜 뒷태
원단이 부족하기도 했고
화려해서 주머니 안보일까봐
일부러 초록으로 했는데
색감이 나름 괜찮아보여요...
옆주머니 요래 생기셨고요
애랑 두께차이 요정도고요 ㅋㅋ
주머니도 역시나 배색으로 해줬어요
원단이 부족해서 고민할것도 없었어요 ㅎㅎ
주머니도 정성껏
실색도 맞춰줬어요
엉덩이에 주머니가 있는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저는 있어도 잘 달지 않으므로 ..
그래서 이번에도 엉덩이는 심플합니다.
마지막은 제옷!
제옷은 제가 생각을 잘못해서 ㅜㅜ
화려한 면원단은 없네요
라벨 바닥지에 주머니처럼 만들어줬는데
여기 화려한 원단으로 주머니 만들껄
그생각을 못했지 뭔가요..아쉽다.
그래도 고요함속에
케이프님의 왕라벨이 활짝 웃어줘서
뽕빠지게 잘 입어볼께요 ㅋㅋㅋ
요즘 제일 잘 입는게 소녀티에요
그래서 소녀티가 좀더 필요하다는 생각에
신랑이랑 동일 원단으로 제 소녀티 겨우겨우재단햇어요
소매는 원단 부족으로 푸서지만
늘어지지 않을꺼라 믿어봅니다.
소매 끝에는 맞주름도 있고요
라벨만 붙일까 하다가
힘이 별로 일것같아서
주머니 박고
그위에 라벨을 박아줬어요
주머니 안쪽에 심지도 다 해서
탄탄합니다.
이런 열정 오랜만!
어른껀 목시보리 애매하면 이상해서
그냥 제원단 해줬어요
목 시보리 길이는
소녀티 - 패턴그대로
루즈핏 - 총3센티연장으로 했어요
사진을 보니 목 뒤에 면테잎이 너무 두르고 싶네요
제 라벨은 케이프님이 주신
고급 라벨인듀 잘 써먹은거 맞겟죠?
애는 빨리 크니까 주기 아까워서 ㅋㅋㅋㅋ
제꺼에 붙여봅니다 ㅋ
저멀리 떨어져 걸어도
이산가족은 안될것같아요
이런 놀이터가 한군데 있더라고요
추억의 이 놀이기구
요즘 위험해서인지 다 없어졌더라구요
어릴땐 어지럽지도 않더니
요즘 너무 어지러워 못타겠어요
같이 어지러울사람???
첫댓글 가족티가 완성되었네요!! 색감도 시원하고 세 분 모두 너무 보기좋아용
옷에 붙은 가방이 매력적이고 시원해 보이는 패턴이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옷이 완성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