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좀 나이많고요 (75년생 28살 여자) 지금은 대학원에 다녀서 직장인들보다
시간이 좀 나는편입니다. 근데. 올해안으로 취업할 예정이지요.^^'
지금은 동네개인병원에서 충치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치과에서는 넌지시 교정할거라고 얘기를 해놔서. 교정상담을하고.
사랑니도 뽑으라고 하시는데요..
교정의는 이대치과병원에 계시는분이 봐주신다고 하시데요.
그런데 사랑니 네개 뽑고. 또 다른생니도 발치하고.
그리구 제가 턱에서 소리가 나거든요. ㅠㅠ
(턱은. 정형외과에서 사진도 찍고, 치과의사선생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치과에 와서 턱을 있는대로 벌려버렸거든요. ㅠㅠ
그래서 치과치료때문인줄 알았는데..제가 원래 턱이 좀 약하다고 하시더군요. 관절에 염증이 있을가능성이 많데요. 악관절치과에 가서 진료받는것도좋겠다 하셨습니다)
글구 잇몸도 별로 튼튼하지 못하고요.
(이건. 2년전 구취가 심해서 다른동네치과에 갔다가 의사선생님께 들은말인데요.. 잇몸수술을 권유하시더군요. ㅠㅠ 그때 스켈링을 자그만치 사흘씩이나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스켈링하고 나서는 구취도 없어지고 부었던 잇몸이 가라앉았답니다. 그래도 지금 잇몸상태는 그리 건강하지 못하네요.)
그래서 지금치과에서는 충치치료를 하고.
교정을 위한 발치나 기타 필요한 치료는 대학병원에 가서 하는게.
안전할거 같아서요.
저희집에서 제일 가기 쉬운곳이 서울대병원이거든요. 대학로에 있는거.
학교에서도 가기 쉽고..
근데 홈페이지보니깐. 거긴 진료시간하고 접수시간이 짧던데.
동네개인병원에서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거든요
서울대병원가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을텐데.
그렇게 짧은 시간내에 그 많은 환자를 다 볼수가 있나요?
치료대가 20-30대 되나요? ^^;;;
그래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대학병원(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의 경우면 좋고~)의 경우..
어떤식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나요?
전문의사선생님은 거의 안보이시고...
레지던트들만 왔다갔다 하는건 아니죠? ^^''
써놓고 보니. 왕창썼네요. ^^;
원장선생님께서 저의 글을 보시고.
대충 어림되는 저의 교정을 위한 치아에 관해서 조언해주셔도 좋구요.
제목에 맞는 답변을 해주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