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목사 및 전도사, 해군기지 담장 철거 후 공사장 진입.
발신 : 구럼비평화직접행동성직자모임
수신 : 제주지역 언론사
4월 3일 7시 30분 경, 개신교 목사 및 전도사 9 명이 돌로 펜스를 깨고 구럼비 진입 시도, 그 중 임보라 목사를 포함한 5명의 인원이 공사장 진입 성공. 경찰이 이를 저지하자, 4명은 공사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찬송을 부름.
공사장에 진입한 5명은 경찰에 막혀 구럼비바위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포클레인 주변을 둘러쌈. 8시 49분까지 이들은 경찰서로 호송되진 않고 있으며, 기지사업단 안에 감금되어 있음. 정문 앞에는 이들의 연행을 저지하기 위해 주민 및 활동가가 차량 출입을 막고 있음.
이를 시도한 한 목사는 “우리는 연행과 구속을 각오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폭력, 구속, 벌금으로 길들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며, 구럼비로 가는 철조망을 걷어내고 공동체 주인들의 땅을 돌려주고자 한 것.”이라고 담장 철거의 의도를 밝힘.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9AA364F7A70DB1F)
4월 3일 새벽 장벽 파괴.hwp
첫댓글 폭력을 깨뜨리는 평화의 전도사 화이팅!!!
ㅅㅂ 너네가 우리를 연행하면 할수록 국민의 분노는 커진다!!!!5.18 그리고 4.19가 왜 일어났냐 경찰과 정부가 국민을 하도 탄압해서 그래 긴장해라 경찰아
해군이 불법으로 설치한 철조망도 제거해 주셔요!!!
임보라목사님^^
홧팅!!!
여러 전도사님들^^
홧팅!!!
아무도 다치지 않으시길
힘내세요
꼭 지켜내실 거예요
이렇게 가만 앉아 글월 올리는 저희가
죄인입니다 우리들의 목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