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하고 복된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한 분만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죄 많은 저희를 주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며 하나님이 지으신 산과 들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희망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님만 모시고 사는 믿음의 가정을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부모들이 되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먹고 자라는 어린 생명들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진리의 등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은 어린이 주일로 드립니다. 혼탁한 세상 가운데 다음 세대를 지켜 주옵소서. 어린 아이들 마음 속에 복음의 씨앗이 잘 심겨져 그 믿음이 건강이 자라게 하시며 하나님의 꿈이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인격이 되며 성령님의 권능이 능력이 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도 그늘진 한 모퉁이에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가난과 질병으로 세상을 힘겹게 이겨 나가고 있는 어린 생명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그들을 품에 안아 주시사 위로하여 주옵시고 돕는 손길을 붙여 주시되 우리의 눈과 손과 발이 그 어린 생명들에게 향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이번 달 12일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날입니다. 대통령과 모든 공직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직 나라와 국민을 진심으로 위하며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된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하나 되고 다음 세대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분당 우리교회를 지키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여기까지 온 것도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분당 우리 교회가 2기 사역을 새롭게 시작함에 있어 하나님이 지혜로 채우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부어 주시사 온 성도들이 주님의 뜻 가운데 하나되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우리 모두가 살아 계시다는 말씀 앞에 섭니다. 이찬수 담임 목사님을 크신 팔로 안으시사 평안과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시고 말씀이 선포될 때에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아멘 으로 합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위하여 준비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정성껏 준비한 찬양대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이 모든 기도를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