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때문에 시작한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는 주일만 빼고,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4년 동안 올렸습니다.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이며, 아멘해 주신 성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늘로서 막을 내립니다. 의도한 것도 아닌데, 마지막날의 제목이 [상을 받고 싶다면]이 되었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상을 바라보고 달려 가도록 합시다.
마지막날의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십팔편] [20절] [21절] [22절] 말씀 입니다.
20절 :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절 :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절 :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아-멘
[상을 받고 싶다면?]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옛날의 아이들이 깆고 싶어하는 것 중에는, 아버지가 갖고 있으신 도장을 갖고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고구마는 흔지 않고, 무는 흔했기 때문에, 무에다가 도장을 새기기를 즐겨했습니다. 무에다가 글을 새겨보면, 작은 글씨체로 새기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자기 성씨 정도로 새길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상’자를 많이 새겼습니다. 상장할 때, ‘상’을 말합니다. 진짜 상을 받고싶지만, 상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무’에다가 ‘상’자를 새기고는 먹물을 인주로 삼아서, 먹물에을 문친후에, 상자 도장을 여기 저기 도장찍듯이 찍으면서, “상을 주노라” “상받아라”하면서 놀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없이 상받기를 기뻐합니다. 상에도 높고 낮음이 있습니다. 상을 주는 주체가 대통령이라면, 그 상을 분명 큰 상입니다.
장관이 주는 상이라면, 대통령이 주는 상보다는 한단계 아랫급의 상이 분명합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형과 아우가 놀고있는 곁에 있어본 적이 있습니다. 형이 상장을 만들어 동생에게 수여하는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상장을 주면서 읽는 것을 들어봤습니다. < 이 어린이는 울지 않고, 잘 놀았으며, 형의 말을 잘들어으므로 상을 줌, 몇년, 몇월, 몇일, 아무게의 형 아무게 > 하고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이 상을 아주 진지하게 받는 것이 웃으웠습니다.
한번은 손녀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준다면서 상장을 만들어왔습니다. 내용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할아버지는 과자도 사주셨고, 나를 할아버지 차에 태워주기도 하였기에 상을 줍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할머니에게는 <할머니는 맛있는 밥도 먹여 주셨으며 함께 놀아주셨기에 상을 줍니다>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상을 줄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교장 선생님 앞에 세우듯이, 자기 앞에 서게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주 기쁜 듯이 그 상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상’은, 이상한 ‘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상은 아랫사람이 줄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상은 항상 윗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주는 것이 상입니다. 윗사람은 나를 평가할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 상을 주지는 못하지만 그대신 윗 사람에게 감사를 하면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상주시는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십일장] [육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이 계신 것과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상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라 하였습니다.
상은 무작위로 주는 것이 아니라 상 받을 일을 해야만 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 의를 따라 상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자에게 상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며, 하나님의 율례들을 버리지 않는 자에게 상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 생각만해도 영광 스럽습니다. 대통령 상을 받아도 가문의 영광인데,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받게되면 영원한 기쁨이될 것입니다.
상을 주시는 하나님께 상받도록 말씀을 떠나 살지 않도록 합시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상은 대대로 간직할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상을 우리의 자녀들에게까지 그 상을 물려주도록 합시다.
기도 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상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부터 상받도록 말씀을 지키며 순종하며 살도록 믿음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