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르는 프랑스의 화가로 파리 근교의 퐁테네 오로즈 에서 출생하였다.
추상으로 향하는 여러가지 운동에서 벗어나는 입장을 고수, 작풍의 현저한
변화도 나타내지 않고 정물, 풍경, 인물을 배열한 실내화 만을 계속 그렸다.
색채의 순수성을 추구하여 <색채의 마술사>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의 순수한 색채에 의한 새로운 낭만주의적 흐름은 회화에서
대상의 의미를 생략하게 하는 동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영롱한 빛은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잠시 관객의 정신을 잃게 만든다.
화가명 : 보나르(pierre bonnard) 작품명 : 역광을 받는 여인 제작년도 : 1908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24x109cm
보나르는 항상 그가 본 경치의 강렬한 인상을 시간이 흐른 후에 그렸다.
고전파들은 실내에서 참고자료를 가지고 상상으로 그렸고, 인상파들은
자연 속에서 그 생생한 감동의 인상을 직접 그렸던 것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대조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리고자 하는 대상이 주었던 원래의 이미지와 나중에 제작에
들어갔을 때 떠오르는 아이디어 사이에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욕조 속의 핑크 누드
말년의 렘브란트와 마찬가지로 보나르는 상처받은 인간,
있는 그대로의 인간 실존적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도 세상을 살면서.. 이런 저런 상처가 많았음에 틀림없다.
세상에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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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une Femme
La toilette
Woman with Black Stockings
Mlle Andree Bonnard with Her Dogs
The French Windows with Dog
The Grey Nude
The Mantelpiece
The Red Checkered Tablecloth
The Window
Dining Room on the Garden
The White Cat
Train and Bardes
베르노네의 테라스
오페라 극장 박스
화장대
크로켓 시합
Dauphine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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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받은 보나르의 영혼을 위하여..
Handel 의 Concerto in B. 하프 협주곡 / 줄리언 브림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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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광을 받는 여인".. 갖고 싶군.. ^^
그림을?.. 여인을?..정확히 밝히세요...^&^..
저녁 9시 경부터.. 11시까지.. 거의 두 시간을 들였군여.. ㅎㅎ. / 음악은 클래식 사랑방 174번에 청포도 님께서 올려주신 음악을 빌려다 썼습니다. ㅎ. 고맙습니다. 청포도 님.
"역광을 받는 여인"을 목인에게 드리니.. 가즈시게.. ㅋㅋ.
잘 받겠네.. (선뜻 주는 걸 보니 내심 찜찜하긴 하지만서두.. ^^) 그림, 여인 둘다... ^^
꼭.. 토를 달아야 시원하시지.. 구냥 바드시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