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6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여름 같은 더위를 시원하게 단비를 내려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날을 마음껏 누리는, 날이 속이 오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새로운 6월을 기대 해 봅니다.
- 장차 임할 어린양 진노의 날에 세상 사람들은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절규하겠지만,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찬양과 감사로 천국 잔치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므로 이런 사실을 믿으시면서 무한한 위로와 소망을 가지시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 아침도 밧모 섬에 요한처럼 천지만물 지으신 하나님 솜씨를 찬양하며, 구원 받는 그날 그때를 잘 준비하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요한계시록 10장1-11절 }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또는 시간이 다시없으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 제 목 ◑◑◑◑
◗◗ 요한이 먹은 작은 책에 대한 이상과 사명을 받음
◑◑◑ 본문 이해와 요약 ◑◑◑
◗ 10장에서는 천사가 요한에게 계시의 작은 책을 주어 먹게 한 사실은 그가 기록하여 전해야 할 환상의 내용이 더 있음을 의미한다.
- 여섯번째 나팔과 일곱번째 나팔 사이에 하나의 삽입된 장면으로 일곱번째 나팔을 향한 과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그 광경은 본장과 11장까지 이어지는데, 본장에서는 힘센 한 천사와 두루마리 작은 책의 환상과 다음 장에서는 두 증인의 환상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 먼저 ‘힘센 다른 천사’의 모습은 머리에는 무지개가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미하고 그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는데,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의미하고 그 발은 불기둥 같은데 이는 하나님의 권능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손에는 두루마리 작은 책이 들려 있는데,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가졌고, 그 발은 바다와 땅을 밟고 있으므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있고, 그의 음성은 사자의 부르짖음과 같으므로 하나님의 권세와 위엄을 가지신 분으로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미가엘’이나 ‘가브리엘’ 같은 천사를 말한다고 봅니다.
- 사도 요한이 작은 책에 기록된 내용면에서 계시 된 예언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앞으로 곧 일어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이 담겨 있습니다.
- 이 ‘작은 책’을 먹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의 영적 양식이기에 먹는 것이고,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받아들여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세상을 살펴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널리 전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제 1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힘센 한 천사가 손에 작은 책을 들고 큰소리로 부르 짓는 모습을 봅니다.
- 한편 4-7절에서 일곱 우레가 발한 것을 기록하지 말고 인봉하라고 하는데, 천사가 하나님을 가리켜 일곱째 나팔의 재앙이 속히 이루어질 것임을 맹세하고 있습니다.
- 또한 8-10절에서 요한이 입에는 달고 배에는 쓴 책을 천사에게 받아먹게 됩니다.
- 그리고 11절에서 천사가 요한에게 세상을 향해 예언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최후 심판 가운데서도 자기 백성에 대한 자비를 잊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입습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명확한 기준에 의해 진행됩니다.
- 한편 하나님의 최후 심판은 세상의 모든 만물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성도는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익숙하도록 훈련되어야 합니다.
- 한편 4절에서 성도에게는 하나님이 계시하신 것만 믿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 그리고 5-7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지체되는 것 같으나 결코 지체되지 않습니다.
- 한편 지체하지 않을 하나님의 심판을 대망하는 성도가 참 성도입니다.
- 또한 하나님의 심판은 명확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지며,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기 위해 존재합니다.
- 그리고 8-9절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소화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한편 10절에서 예수를 믿은 우리 성도들이 받은 복음의 말씀은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쓰게 되지만 약이 됩니다.
- 또한 11절에서 성도는 경험한 것을 전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 결론적으로 요한은 일곱 우레 소리의 환상과 함께 놀라운 예언이 전개될 것에 대한 암시를 받았습니다.
- 또한 입에 단 작은 책을 먹기도 합니다만 이런 일을 통하여 그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새삼스럽게 다시금 인식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단 것이기에 우리들도 성경을 읽을 때에 성령의 증거를 받으며 필요한 모든 자양분을 얻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특히 요한에게는 단맛이 나는 말씀이 배에서는 쓰게 되어서 그것을 전하는 데는 고난과 고통이 따를 것이 암시되고 있습니다.
- 어두운 시대의 빛을 비추는 선지자의 길은 그렇게도 고난과 환난이 따르는 것입니다.
- 이러한 사명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소화하고 강건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말씀은 쓴 약 같으나 영육을 살리는 보약이다. (요한 계시록 10장10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를 믿은 우리 성도들이 받은 복음의 말씀은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쓰게 되지만 약이 됩니다.
❥지금까지 일곱 인의 재앙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고, 또 일곱 나팔 재앙 가운데 여섯째까지를 공부했습니다.
- 그리고 이제 일곱째 나팔의 재앙과 일곱 대접의 재앙이 남아 있는데, 일곱 인의 재앙에서 나타났던 구조는 여섯째까지의 인이 한꺼번에 나오고, 그 다음에 일곱째 인을 떼기 직전에 막간이 있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나팔 재앙도 여섯째 나팔까지 한꺼번에 나오고 일곱째 나팔의 재앙이 나오기 직전에 막간이 있습니다.
- 여기에서 ‘막간’이라고 하는 것은 연극에서 하나의 막이 끝나고 다음 막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쉬는 시간이며, 그 막간의 부분이 오늘 본문 10장과 다음 주일에 살펴보게 될 11장 13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는 재앙 시리즈 사이에 끼여 있는 막간을 어떤 관점에서 해석하는가에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 무서운 진노와 재앙을 바라보면서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주실 것이라는 위로의 말씀이 막간을 통해서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 장차 임할 어린양 진노의 날에 세상 사람들은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절규하겠지만,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찬양과 감사로 천국 잔치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므로 이런 사실을 믿으시면서 무한한 위로와 소망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 특히 오늘은 10절을 살펴보면 요한은 “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힘 센 천사의 말대로 그 손에서 취한 작은 책을 가져다 먹습니다.
- 그런데 이 책은 천사의 경고대로 요한의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은 후 배에서는 썼습니다.
- 책이 입에 달았다는 말은 요한이 예수님의 비밀스런 계시를 받은 즐거움과 기쁨을 누렸다는 말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의인들에게는 큰 기쁨과 승리의 소리이기 때문에 이보다 즐거운 소리가 없습니다.
-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같이 달다고 말합니다.
- 시편 19편10절에서 “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달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에스겔도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를 받아먹으면서 그것이 자신의 입에서 달기가 꿀 같다고 고백하였습니다
- 에스겔 3장 3절에서“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 그러나 요한의 입에서 달았던 책은 배에서는 쓰게 되었습니다.
- 이는 요한이 받아먹은 말씀이 제 11장 이후에 전개 될 종말의 참혹한 대 재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 먼저 피가 온 땅에 가득하다고 요한계시록 14장20절에서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세상이 천재지변으로 요동한다고 베드로전서 3장10절에서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전쟁과 기근, 전염병과 미움이 가득한 내용을 보고 요한의 마음은 근심에 휩싸이게 된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이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믿는 자들에게는 입에 꿀이 단 것처럼 매우 기쁜 것인 반면에,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참혹한 재앙의 소식으로 들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 그렇다고 성도가 이 환난의 시기를 고난과 고통 없이 지나간다는 말은 아닙니다.
- 성도나 불신자를 불문하고 환난의 시기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임하게 됩니다.
- 따라서 우리도 재앙의 쓴맛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그러나 희망 없이 오직 멸망 받을 자들과 장차 구원의 소망을 품은 우리들이 겪는 고난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 멸망 받을 자들에게는 환난의 시기가 멸망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단계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잠시 동안 겪는 시련에 불과합니다.
- 히브리서 4장16절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손에 든 성경책을 맛있게 읽고 소화하고 있는지? 말씀대로 살고 적용하는 삶이 감사와 즐거움이 되는지? 아니면 말씀을 받고 삶으로 적용할 때에 한약처럼 쓰고 괴로워 못 견디는 신앙은 아닌지? 말씀에 순종함이 고난 중에 아름다운 허브향기 같은 삶을 살 수 있겠는지? 그래서 긍휼함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겠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주의 말씀을 어떻게 받고 어떤 삶을 살아 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예수를 믿은 우리 성도들이 받은 복음의 말씀은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쓰게 되지만 보약이 됩니다. 무슨 말씀이든지 감사함으로 달게 받고 즐거움으로 먹음으로 쓴 약 같으나 보약처럼 건강한 신앙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 복음은 입에서 달고 배에서 쓴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은 쓴 약 같으나 영육을 살리는 보약입니다.
-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서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하였습니다.
- 성도는 최후에 다가올 승리와 구원을 바라보기 때문에 한약이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것처럼 대 종말의 환난에 관한 이 계시의 말씀이 결국은 꿀과 같이 단 것입니다.
- 반면에 불신자에게는 최후의 멸망이 있기에 이 말씀이 독과 같이 쓰기만 할 뿐인 것입니다.
- 우리 성도는 이 사실을 잘 기억하여 지금의 환난과 어려움을 기쁨으로 극복하는 자가 되도록 힘씁시다.
❥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성도나 불신자에게 주어지는 환난과 고난에 차별은 없지만, 이를 대하는 태도가 다를 수밖에 없음은 미래에 대한 소망 때문임을 명심해야 하고, 복음은 달고도 쓰고, 쓰고도 달 수 있지만, 과연 성도들은 말씀을 들을 때에 꿀같이 달다면 이는 기뻐할 일이요, 간혹 한약처럼 쓰다 해도 이 또한 감사함으로 받고 즐거운 일로 받을 때 참 신앙의 가치의 길을 걸어가면서 고난 속에 허브 향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