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산지가 50년이 다되어가지만
한강 요트투어는 처음이다
무덥고 찌는듯한 긴 더위가 이제 서서히 물러가는 여름의 끝물
밤의 한강을 구경가 자고 해 신청을 했다
세빛섬에서 출발해서 한시간 가량 요트를 타고 한강 주변의 야경을 구경하는데
와!! 이런 별천지도 있구나 하고 놀랐다
살면서 밤마실 다닌게 열손가락을 다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으니까.
10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집과 약국만 오갔던 시절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으니까...
아름다운 서울의야경에 흠뻑 취하고
살살 불어오는 강바람은 무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잠수교에서 보여주는 무지갯빛 분수쑈는 환상이었고 어디 외국에 나와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약국 그만두고 쉬는걸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나를 칭찬하고 싶다
다리 아니고 가슴 떨릴 때 부지런히 열심히 다니며 구경하고 즐기고 건강 챙기며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첫댓글 사진으로만 봐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불빛들도 너무 아름답고 예쁩니다!
일요일 아침에 둘레님덕분에
감사하게도 눈호강 제대로 하고 갑니다~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네요
여름 잘보내시고 즐거운날되셔요
한강 요트투어 멋지네요
정말 좋았어요
이무더운 여름에 하넙ㄴ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눈호강 제대로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날되셔요
와 환상적이네요
한강 요트투어
오래전에 딱
한번했는데 주간이라 야경은 못봤지만. 저두
유럽어느나라인줄 알았을만큼. 우리나라 멋지더군요
밤야경이라 황홀하네요
저도 수년전에 유람선 한번 타본적이 있었는데
그땐 낮이었어요
마지막 무더위가 극성인 이때 강바람 맞으러 한번 가보심 권합니다
댓글 감사요
멋지게 찍으셨네요
저는 오래전 (세월호)겪고 나서 얼마 안되어 지인이 타보자 해서 탔는데 누군가가 이것도 사고 안나겠지 소리에 괜스리 덜덜덜 ..구경이고 뭐고 빨리 내리고 싶었다는 슬픈 ㅎ~
저도 물은 늘 겁이나요
그래서 섬여행은 잘 안가는 편이지요
날씨가 맑아도 바람때문에 배가안떠 하루를 섬에 머물렀던 적이있어서,,,
바다보다 강은 좀 안전한것 같긴하지만
수영못하면 늘 겁날것같아요
그래도 한번쯤 가보심도 괜찮을듯요
댓글감사합니다
새빚섬에서
한강요트타는것가보고싶네요
방법알려주심
좋겠어요!
후기. 사진도
짬 잘 봤어요
ㅡㅡㅡㅡ
재밌게 쓰셨어요
감사합니다ㆍ
세빛섬에 요트 타는곳이있어요
골든불루마리나
저의는 단체라서 29000원을 내고 탔는데
여러종류의 배가있어 가격은 알아보셔야할것같아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알아보셔요
감사합니다ㅡㅡ
저는 애들 어릴때 유람선 탄적은 잇는데
그후로는 전무합니다
친구랑 유람선을 밤에 한번 타기로 약속은 햇는데 이행이 잘 안되요
유람선보다 요트를 타봐야겟네요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랭복한 가을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