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공식화한다고 함.
2. 황교안 자한당 대표가 패스트트랙 법안의 취소와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 철회를 명분으로 20일부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고 함.
- 청와대가 경호상 이유로 텐트 설치가 불허하자 이날 저녁부터 단식 투쟁 장소를 국회로 변경함.
3. 자한당이 21대 총선 공천룰의 핵심으로 현역 의원 30% 컷오프안을 잠정 확정해 금주 중 발표한다고 함.
- 지역구 의원 92명 중 28명이 공천 배제됨.
4.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1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고향인 경기 광명(을) 지역구를 떠나 시댁 근처인 경기도 성남 분당구로 주소를 옮겼다고 함.
5. 미국이 한·미 방위비분담금 증액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방위비 분담금이 50억달러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10억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책정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철도노조뿐 아니라 국립대병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각종 공공기관 노조가 잇따라 파업을 벌일 기세로 공공부문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고 함.
- 노조가 정부의 친노동 기조를 업고 '본사 직고용' '정부 가이드라인을 넘는 임금 인상' 등 과도한 요구를 내걸면서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음.
2. 정부가 자율형사립고·외고·국제고의 일괄 일반고교 전환을 위해 이달부터 법령 개정에 나서 내년 상반기까지 법령 개정이 완료된다고 함.
3. 검찰이 '조국 수사서 윤석열 배제 제안' 김오수 차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함.
4. 전북 군산지역에 추진 중인 화력발전소 추가 건립 사업에 법원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자체의 의무이자 시민의 권리라는 판단으로 제동을 걸었다고 함.
[ 경기종합 ]
1. 정기국회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근로기준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정부의 주52시간제 최종 보완책이 발표된다고 함.
2. 미국 무역대표부가 한국에 연간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쌀을 판매하는 데 합의했다고 함.
3.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이 향후 미국산 제품의 수입을 늘리는 대신 제3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줄이면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460억달러(약 54조원)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함.
- 지난해 우리나라가 중국에 수출한 금액(1621억달러)의 28%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임.
4. 금융기관 빚을 진 채 휴업 또는 폐업한 자영업자가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자영업자123 재기지원’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고 함.
- 재기를 원하는 휴·폐업자는 오는 25일부터 서민금융통합콜센터(전화 1397)로 문의해 대상자 여부 확인과 예약 신청을 하면 됨.
5. LG전자 의류건조기 소비자들에 대해 위자료를 10만원씩 지급하라는 한국소비자원의 결정이 나왔다고 함.
- 문서를 송달받은 당사자는 15일 이내에 조정결정 내용에 대한 수락 여부를 조정위원회에 통보해야 함.
6. 공정위가 롯데쇼핑 마트부문의 판촉비용 전가행위 등 5가지 불공정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11억 8천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함.
7. 삼성전자가 중국 상류층을 겨냥해 2만 위안(한화 약 332만원) 5g 폴더블폰‘심계천하(心係天下) 삼성 W20 5G’을 출시한다고 함.
- ‘심계천하’ 시리즈는 삼성이 중국 부유층을 상대로 발매해온 초고가 한정판 모델임.
8.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 잉여현금흐름 적자 폭이 약 6조원에 달해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를 올해보다 줄인다고 함.
9.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항공사업 주력을 위해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은 버리는 등의 고강도 구조조정을 한다고 함.
10. LG그룹이 탈LCD를 선언하면서 범LG그룹사로 LCD 부품을 공급해온 희성전자가 실적 제동을 넘어 생존을 걱정해야 할 수 있다고 함.
11.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이 운용하고 있는 '쿠페이머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금감원이 적정 수준의 고객 상환자금을 확보하라고 경고했다고 함.
- 쿠팡이 고객 자금에 대해 적정 수준의 준비금을 쌓지 않은 채 경영부실로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지면 소비자는 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없다는 게 금감원의 지적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20일 원달러 환율은 미중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전 거래일 보다 2.5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70.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함.
2. 20일 코스피는 미중 갈등 악화 우려에 1.30% 내린 2125.32에, 코스닥은 1.91% 내린 649.87에 마감했다고 함.
3. 20일 국고채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중국의 금리 인하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되면서 연일 강세라고 함.
- 국고채 3년물은 0.035%포인트 내린 1.450%로, 5년물은 0.045%포인트 내린 1.519%를 기록함.
4.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출판기념회에 5000여 명이 참석해 사실상 총선 출정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함.
5. KB금융그룹이 신남방 진출 교두보로 삼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추가로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인수하는 데 성공해, 은행, 손해보험, 캐피탈에 이어 카드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함.
6. 카카오가 서비스 개시 후 2년 4개월 만에 한국금융지주로부터 1대 주주 자리를 넘겨받아 마침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고 함.
7. 지난 2년여간 미래에셋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조사해 온 공정위가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함.
8. 미·중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20일 외국인들의 '셀코리아'가 10영업일 동안 연속되고 있다고 함.
9. 코스피200 지수 내 삼성전자의 비중이 상한선에 다다르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비중이 세 달 새 2배가량 늘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최근 적신호가 켜졌다고 함.
10. 시중 유동성은 넘치는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리츠 청약 등 부동산 관련 상품에 게릴라성으로 몰리면서, 20일 NH프라임리츠 공모주 청약에 7조7,499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면서 317.62대1을 기록했다고 함.
11. 서울에서 내 집을 장만한 20대는 평균적으로 3억 1000만원을 빚내 4억 8000만원짜리 주택을 구입, 30대는 평균 5억 5000만원짜리 집을 장만하기 위해 3억원을 빚냈다고 함.
12.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을 되팔면서 얻은 시세차익 합계가 5년간 약 1조원 수준이라고 함.
[ 사회/이슈 ]
1. 한국 내 초미세먼지의 32%가 중국에서 불어왔고, 절반가량은 국내 요인에 기반했다는 한중일 3국의 첫 공동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함.
2. 지난 4월 1227㏊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고성·속초 산불은 전선 자체의 노후와 부실 시공·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는 수사결과가 나왔다고 함.
3. 1948년 국적법이 제정된 후 71년 만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함.
4. 국외에 있는 이슬람 테러단체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불법체류자 카자흐스탄인 이 붙잡혔다고 함.
5. 다국적 IT기업과 일부 대기업 60곳과, 개인 자산가 111명이 역외탈세 등의 혐의로 동시 세무조사를 받는다고 함.
6. 충남 아산의 한 도로 소유주가 월 3400만원의 사용료를 요구하며 공장 진입로를 막는 바람에 업체 3곳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업무방해 등 혐의로 도로 소유주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함.
7. 인천 한 아파트에서 생활고를 이유로 일가족 등 4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함.
[ 국 제 ]
1. 20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0.40% 하락, S&P 500 지수 0.14% 하락, 나스닥 0.11% 하락 마감함.
2. 20일(미국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의 기대만큼 늘지 않았다는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함.
-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90달러(3.4%) 뛴 57.11달러에 거래를 마감함.
3. 미중 간 1단계 무역 합의 타결을 위한 협상이 양국 간 의견 차이로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함.
- 중국은 미국에 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고, 미국은 중국에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요구하고 있음.
4. 미국 상원이‘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중국 정부는 미국이 법안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력한 조치로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함.
5.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약해진 중국의 산업 체력을 첨단 제조업 발전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술굴기'를 위한 1472억위안(약 24조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함.
6. 중국 5G 스마트폰이 올해 연말을 기점으로 대중화하면서 가격이 크게 내려가 5G 폰 가격이 연말에는 30~60만원, 내년 하반기에는 10만원대 제품도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함.
7. 나치 독일을 이끈 히틀러의 오스트리아 생가가 신나치주의 등 극우세력의 성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서로 바뀐다고 함.
8. 이란 당국이 휘발유값 50원 인상으로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자 무력 진압으로 적어도 106명 이상의 시위자가 사망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2020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내년 6월 13일, 7급 공채는 10월 17일, 사회복지·일반토목·간호·시설관리 공채는 3월 21일에 필기시험을 본다고 함.
2.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천 67명의 명단이 공개됐으며, 오문철(66)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지방세 138억 4천600만원을 내지 않아 3년 연속 고액 체납자 개인 전국 1위에 올랐다고 함.
3. 폐암 4기를 선고받고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검사 결과 간수치 37에서 17로 떨어져 건강이 호전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