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음주측정기에 걸릴까??
서산에서 일하는곳은 아침에 출입전 음주측정을 합니다...술 취하면 아무래도 위험하긴 하죠.
어제 퇴근하니 같이간 동료가 한잔 하잡니다.
모텔에 가서 방잡아놓고 저녁먹으면서 한잔씩 홀짝,홀짝,,이야기꽃은 함박눈 처럼 쏱아지고...
어느새 두꺼비 2마리를 잡았읍니다.ㅎ 한사람이 한병씩 마셧죠.
모텔에 올라오니 입이 심심하답니다. 그래서 맥주 500 cc 사다가 둘이서 또 홀짝...홀짝...
낼 음주측정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 하면서....
연료가 바닥나니 이번엔 동료가 500cc한병 더 사온다네요...그래서 못이기는척~~~ㅋㅋㅋ
먹고나니 후회가 됩니다...그전부터 술깨기 좋은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고 이야기를 많이하는건데
물이 다떨어져 다시 물몇병 더 가져다가 먹었읍니다.
아침부터 화장실 가기 바빴죠...맥주는 마신거보다 나오는게 더 많은거 같아요.ㅎㅎ
물덕분인지 이야기를 많이해서인지 음주측정엔 전혀 나오지 않더군요. 참으로 다행이었읍니다.
첫댓글 아이고............
막걸이 마셔도 음주측정기엔 나오지 않는다고 하던데요...막걸리 냄새는 지독해도...
정상적인 음주 측정기는 어떤 술을마셔도 음주량 확인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