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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반정부 데모, 경찰과 소규모 다툼도
7월21일로 8주 연속 반정부 데모가 방콕에서 열려, 수백명이 쇼핑센터 센트럴월드에서 방콕 예술 문화센터까지 행진을 했다.
참가자의 상당수는 국제적 해커 집단 ‘아노니마스(Anonymous)’ 등이 사용하는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잉락 정권의 타도와 잉락 수상의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의 영향력 배제 등을 호소했다.
센트럴월드의 운영회사는 쇼핑센터 앞을 출입 금지로 했으나 데모대는 이것을 무시하고 집결했으며, 그 후 라마 1세 거리로 행진을 해서 주변의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방콕 예술 문화 센터 앞에서는 데모대가 길에서 선전하며 다니는 차량을 주차하려고 하다가 경찰관과 소규모 싸움도 발생했다.
데모는 반탁씬 전 수상파의 그룹 'V For Thailand'가 인터넷의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통해 모여들고 있으며, 'V For Thailand'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21일까지 약 12만2000명이 '좋다!'를 클릭했다.
호텔에 불만, 중국인 관광객이 파타야 경찰서에 들어앉아
18일 미명에 팩키지 투어로 태국 동부 파타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11명이 여행 회사가 예약한 호텔에 불만이 있다며, 파타야 경찰서에서 들어앉는 소란이 있었다는 것이 뒤늦게 확인되었다.
이들 관광객은 "여행 회사가 약속한 5성 호텔이 아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호소를 했으며, 결국 파타야 경찰서가 준비한 다른 호텔로 숙박하면서 사태는 진전되었다.
한편, 투어를 진행하던 중국인 가이드는 자취를 감추었다.
비자 면제로 "방일 태국인 50만명으로', 일본 관광청 장관
일본의 관광청 장관은 일본 정부 관광국(JNTO)이 방콕의 쇼핑센터에서 주최한 개인 여행페어의 회장에서 "관광 비자 면제로 올해 일본을 방문하는 태국인 수는 지난해의 2배인 5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태국인은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도 "점잖고,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며, 많은 쇼핑을 하기 때문에 일본 백화점 등에서 평판이 좋다"고 말하며, 특히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한 태국인은 지난해 26만640명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1~5월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9% 증가한 18만1300명이 되었으며, 7월1일부터는 일본 정부가 태국인에 대해 15일 이내의 관광 방문 등에 대하는 사증(비자)을 면제하고 있어, 올해 후반은 성장이 가속되는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홍콩은 지난해 48만1665명이었으며, 올해 1~5월은 37.1% 증가한 26만140명이었고, 방일자의 나라별 톱 4는 한국, 중국, 대만, 미국 순서로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을 필두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비자 면제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타이항공은 10월27일부터 방콕~삿포로편을 주 4편에서 1일 1편으로 늘린다고 발표했으며, 그 후에 센다이, 히로시마나, 오키나와 취항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질랜드 수도에서 M6.5 지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Wellington)에서 21일, 매그니튜드(M) 6.5의 지진이 발생해 벽돌이 무너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뉴질랜드에서는 2011년에 크라이스트 교회(Christchurch)를 덮친 대지진으로 185명이 사망했었기 때문에 큰 흔들림으로 패닉상태에 빠지는 사람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부상자는 4명이며 모두 경상이라고 한다.
미국 지질연구소(US Geological Survey, 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시각은 오후 5시09분이며, 진원은 웰링턴 남남서쪽 57킬로였으며, 진원의 깊이는 14킬로였다.
웰링턴에서는 19일부터 소규모의 흔들림이 계속 되었었으며, 22일에도 여진이 계속 되고 있어, 구조대원들이 도로에 산란하게 널린 유리 등의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민현의 지진 사망자 53명, 중상 337명
간쑤성의 민현에서 22일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날 지진에 의한 사망자가 53명에 증가했고, 337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것은 성딩시가 밝혔던 것이며, 공안 소방과 무장 경찰 부대 등이 극심한 재해지에 들어간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다.
표범 5마리가 도주? 동북부에서 목격 증언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7월20일 쁘라타이군에서 현지 주민이 밭에 표범으로 보이는 야생 동물 5마리를 목격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당국의 요청으로 곧바로 표범 수색이 시작되었지만, 21일 시점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도의 북쪽에 위치한 컨껜도에서 지난번 야생 동물을 운반하고 있던 사람들이 검문을 피하려고 동물을 풀어주고 도주한 사건이 있어, 그때 풀려 난 동물 중에 표범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레이스 중에 3명이 사망, 운전 잘못해 잡화점에 돌진
동부 폰부리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7월21일 판통군에서 승용차가 잡화점으로 돌진하고 나서 불이 나서, 차 안에 타고 있던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잡화점에도 불이 번져 화제가 발생했지만, 이 가게의 주인 등은 무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는 다른 차 2대와 함께 촌부리도 파타나니콤 거리를 맹스피드로 달리던 중에 차가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부딪친 후에 도로가에 있는 잡화점으로 돌진했다고 한다.
무인가 대학의 '명예 학위 수여식', 당국이 개입
고등교육 위원회(OHEC)가 '세계평화 대학(World peace University)'에 대해, "대학의 인가를 받지 않기 때문에 '대학'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하고 있었던 문제로 7월21일 '세계평화 대학'은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 도내에 있는 호텔에서 예정하고 있던 '명예 학위 수여식'을 서둘러 중지했다.
그 대신에 '유니버설 미니스트리즈 오브 타일랜드'에 의한 '명예 인정증'이 수여되게 되었는데, 이것에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이것도 법으로 저촉된다"고 판단해 저지에 나섰다.
'명예 학위'를 받기 위해서 호텔에 나타난 약 30명은 지금까지 '세계평화 대학'이 거행한 학위 수여식에서 사람들이 입고 있던 것과 같은 가운을 착용하고 그대로 '명예 인정증' 수여식에 참석하려고 했다.
이 때문에 DSI의 수사원이 가운을 벗도록 요구해, 모인 사람의 대부분이 '명예 인정증'을 받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호텔에 모인 사람 중 1명인 논타부리도 촌장 협회 회장은 "학위를 받기 위해서 돈을 지불했다"고 인정을 하긴했지만, 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행사의 주최자인 싸왓씨는 이날 '세계평화 대학'의 폐쇄를 선언했다.
미확인 세계 최고령자, 태국의 119세의 남성 사망
태국 미디어가 세계 최고령인 119세라고 전했던 태국 북서부 메홍썬도의 빵마파(Pang Mapha)면의 무엉팜(Muang Pam) 마을에 살고 있는 남성 까무 통눔촉띠(Kamu Tongnumchokdee)씨가 22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지 당국자에 따르면, 까무씨의 조카가 이날 아침에 자택에 갔다가 욕실에 누운 채로 사망한 것을 발견되어, 발이 미끄러져서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현지 동사무소의 기록에 따르면, 까무씨는 1894년 5월8일 태생이며, 현지 당국은 세계 최고령자로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신청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다.
장례식은 3일장으로 치른다고 한다.
태국인 선수끼리 난투, 배드민턴 국제 대회에서
배드민턴의 국제 대회 '캐나다 오픈'에서 태국인 팀끼리 경기를 벌이게 된 7월21일 남자 복식 결승전 중에 보딘(บดินทร์) 선수가 대전 상대인 마니퐁(มณีพงศ์) 선수를 다른 코트까지 뒤쫓아 넘어뜨리고 몇 차례 주먹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보딘 선수는 실격이 되었고, 시합도 무효가 되었다.
태국 배드민턴 협회의 짜룬 회장은 "선수와 임원으로서 배드민턴에 수십년 관계되어 왔지만, 이 정도 심한 사건을 경험한 적은 없다. 2명 모두 세계 배드민턴 연맹에서 영구 추방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딘 선수의 파트너인 파카왓 선수의 말에 따르면, 시합 중에 마니퐁 선수가 보딘 선수를 모멸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인해, 보딘 선수가 격노해 폭력을 휘두른 것이라고 한다.
한편, 보딘 선수와 마니퐁 선수는 복식조로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 출장해 준준결승까지 진출했으며, 보딘 선수는 올해 초에 돌연 은퇴를 표명했다가 몇 일 후에 복귀를 선언했다.
관계자는 "보딘 선수는 마니폰 선수와 사이가 좋지 않아 복식조가 되지 않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태국 중부에서 야행 버스와 대형 트럭 정면충돌, 21명이 사망
태국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23일 미명에 승객 약 45명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버스와 대형 트럭이 정면충돌해 불이 나서, 이 차에 타고 있는 승객 21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22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오전 4시경 발생했으며, 방콕행 대절 버스가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중에 맞은 차선에서 트럭이 튀어 나와 정면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버스가 불에 타고 있는 사이에 승객 대부분이 버스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자가 많았으며, 버스 운전기사도 사망했다.
트럭 운전기사는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버스 승객 20명도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가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으로 보고, 트럭 운전기사를 체포할 방침으로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RoC, 올해도 태국 방콕에서 개최
올해 '레이스 오브 챔피온즈(RoC)' 경기장이 지난해와 같은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결정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지난해 'RoC'는 수도 방콕에 있는 라차망카라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로터스 F1팀의 로메인 그로잘 선수가 결승에서 다른 선수를 제치고 첫 우승을 장식했다.
또한 이 해에는 아시아 최고 속도를 결정하는 대회 'RoC 아시아'도 열렸었다.
올해의 개최지를 둘러싸고, 2012년에 런던 올림픽을 개최한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옮기는 것은 아닌가 라는 소문도 일시 부상하고 있었지만, 결국 계속해서 방콕으로 결정되었고 경기는 12월14일~15일 스케줄로 개최되게 되었다.
올해 이벤트도 라차망카라 스타디움의 타맥 포장도로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며, 14일에는 네이션컵, 15일에 개인전인 레이스 오브 챔피온즈 경기가 열리게 된다.
센타라, 방콕에서 처음으로 '센트라' 오픈
센타라 호텔 & 리조트는 이번에 방콕의 후어람퐁에 '센타라 센트럴스테이션 방콕(Centra Central Station Bangkok)'을 개업했다.
센트라는 코스트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고객 전용의 브랜드로 평가하고 있으며, 방콕에서 이 브랜드 호텔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호텔의 총 객실수는 150실이며, 호텔 안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휘트니스 센터, 스파, 회의실, 수퍼마켓 등이 있으며, WiFi에 의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객실의 넓이는 수피리얼이 28평방미터, 스위트룸이 64평방미터이다.
덧붙여 7월15일에 75실을 소프트 오픈하고, 8월1일에 150실로 확대하며, 그 후 10월에 옥상에 중화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 신장에서 대형 금광 발견 잇따라, 매장량은 50톤에 달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동남부에 위치하는 바인골링 몽골 자치주에서 대형 금광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6년에 걸친 지질 조사의 결과 매장량이 50톤에 달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또한 다른 물질의 매장량은 철이 87억 톤, 아연이 150만 톤에 달해, 잠재적인 경제 가치는 1000억 위안을 넘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신장에서는 올해 5월에도 이리 카자흐 자치주 계곡 부근에서 53톤의 대형 금광이 발견되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금광도 이리 근처에 있다.
중국 간쑤성 딩시시에서 M 6.6 지진, 희생자 56명으로 확대
간쑤성 딩시시(定西市)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수가 22일 오후 2시7분 시점(현지시간)에 56명으로 확대되었고, 행방불명자는 14명, 부상자 수는 412명로 늘어났다.
이 시의 민현(岷県)에서 이날 오전 7시45분(현지시간)경에 매그니튜드 6.6의 지진이 관측되었으며, 진원은 북위 34.5도, 동경 104.2도의 지하 약 20킬로였다.
진원지 부근에서는 대부분의 가옥이 무너지고 대규모 정전과 통신 장해도 발생해, 현지 경찰들을 비롯해 500명 정도가 구출과 수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시성 바오지시(宝鶏市), 션양시(咸陽市), 시안시(西安市) 등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느껴졌으며, 지금까지 관측된 여진의 회수는 371회, 그 중 최대 매그니튜드 5.6을 기록했다.
캄보디아 총선거에서 야당 당수의 출마를 인정하지 않아
캄보디아의 국가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최대 야당 캄보디아 구국당의 쌈랑씨(Sam Rainsy) 당수에게 7월28일 총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판단을 내렸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쌈랑씨 당수는 특사를 인정받아 19일에 사실상의 망명처인 프랑스에서 약 4년 만에 귀국했으며, 귀국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자 명부에 등록을 요청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 등록 프로세스의 조건을 채우지 않았다"고 하며, 출마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판결로 구국당 측에서 강한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28일 캄보디아 총선거, 여당이 우위
캄보디아에서 7월28일 하원(정수 123, 임기 5년) 선거가 실시된다.
선거는 비례 대표제로 8개 정당의 싸움이지만, 여당인 캄보디아 인민당과 최대 야당 캄보디아 구국당의 사실상 일대일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인민당이 승리해 훈센 수상이 연속 투구를 할 공산이 크다.
한편, 쌈랑씨 당수가 특사를 인정받아 19일 귀국해 구국당에도 기세를 올리고 있어, 구국당이 어디까지 의석을 늘릴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되고 있다.
2008년 지난번 선거에서 90개 의석을 획득해 압승한 인민당은 실질 GDP(국내 총생산)가 연율 6% 초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호조인 경제를 배경으로 지금까지의 실적을 강조하는 선거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구국당인 쌈랑씨당(전회 26 의석)과 인권당(전회 3 의석)이 합병해 첫 국정 선거에 임해, 경제성장에 수반하는 격차 확대와 제 2 수상 시대를 포함해 28년에 걸쳐 권력을 장악해온 훈센 수상 아래에서의 부패를 비판하며 '변혁'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의 조사기관이 1~2월에 캄보디아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올바를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에 긍정적인 대답이 79%에 이르러, 인민당은 계속적인 우위를 지킬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선거는 큰 정당일수록 유리한 구조라 합병 효과로 구국당이 의석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는 견해가 강하다. 게다가 "쌈랑씨 당수의 귀국으로 구국당 편에서 기세를 올려 표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프놈펜 소식통)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첫댓글 컵쿤캅
매일 감사&행복 :)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
8주연속 집회.. 또 다른 불행의 씨앗이 되질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