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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이튿날인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2024 노벨문학상
특별 매대에 한강 작가의 책 전량이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이날 한강 작가의 책은 하루 만에
30만부 이상 판매되고 정확한
판매부수 파악이 불가능할 정도여서
서점가에는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1.
한국은행이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25%로 0.25% 포인트
낮췄습니다.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올리며
긴축에 들어선 이후 첫
방향 전환입니다.
이창용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2% 아래로 떨어진 점과
미국이 금리를 내렸고,
부동산 시장 안정 등이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배경
■물가안정·경기부진에 결단
■장용성 금통위원만 '동결'
■내수 악화에 정부도 압박
■가계대출 증가 우려엔
李 "매파적 인하" 강조
2.
테슬라가 현지시간 10일
운전대와 페달 없이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무인차량 ‘사이버캡’을
공개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로보택시의 가격이
3만달러 이하로 책정하고,
생산은 2027년 이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버스처럼
여러사람을 태우고
무인으로 운행하는
20인승 ‘로보밴’의
시제품도 공개했습니다.
■핸들·페달 없앴다…
베일 벗은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 2026년부터 양산
■머스크 "가격 3만달러 이하"
3.
정부가 대형 국가연구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폐지를 위한
입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11일 법제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연구개발 예타를 폐지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예고안은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이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 연구개발
예타 조항을 삭제했습니다.
■'R&D 예타 폐지' 정부, 입법예고
■1천억 넘는 대형 R&D
심사받는 조항도 신설
4.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쥔 한강 신드롬이 서점가를
넘어 곳곳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발표되자마자 대형 서점가에선
소설을 구하려는 인기로
반나절만에 13만부가 판매됐습니다.
전문가들은 2030 젊은 세대들의
‘텍스티 힙’ 열풍이 노벨문학상
첫 쾌거와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강이 운영하는 작은 동네서점
통의동 골목 입소문 타고 북적
■1시 개점 직후 한강 소설 품절
“女 문학가, 동네서점 더 잘되길”
5.
22대 첫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수적 우세를 앞세운
거야의 일방적인 독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대검찰청 국감 증인으로
강혜경 씨를 채택하는 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강 씨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입니다.
■민주, 닷새째 김여사 총공세
■공천의혹 강혜경도 증인으로
■동행명령권도 8건 강행 처리
■국힘 "야당 증인만 일방 채택
■정쟁쇼 위해 명령장 남발해"
■논문대필 증인 불출석도 충돌
■與 퇴장속 野 고발안 단독처리
6.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11일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고와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을
두고 고성을 지르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다혜 씨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 요건,
소환 조사 통보 및 수용 여부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與 "文 '음주운전=살인 엄벌' 강조…
이재명 법인카드 불송치는 부실수사"
■野 "김여사 마포대교 방문,
통치권자 시찰행보냐…
경호대책회의도 했다더라"
7.
임찬규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t wiz와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LG는 임찬규의 호투를 발판 삼아
kt를 4-1로 꺾고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마법사 킬러' 임찬규,
6이닝 1실점 역투…준PO MVP
■정규시즌 kt에 강한 면모 살려
준PO 2차전 이어 5차전서도 호투
■"2002년 LG 어린이 팬으로
삼성과 KS 시청,
그때 패배 설욕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