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를 활용하고 돌을 다듬는 기술을 터득한 원숭이들

이 영상의 주인공들은 꼬리 감는 원숭이, 카푸친 원숭이라고도 한다

꼬리감는 원숭이가 사는 지역에는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형성 되어있다.
이곳의 바위들이 특이한 모양을 가진데에는 특이한 사연이 있다.

그것은 바로 원숭이들이 야자열매를 깨는 절구판으로 쓴다는것




껍질을 깨서 멸매를 먹고 있는 원숭이

어른들을 따라하는 학습을 진행하는 새끼 원숭이

도구 선정 실패, 기술이 필용한 작업이다

먼저 잘익은 야자를 고른다

질긴 섬유질인 겉껍질은 까서 버린다

속껍질만 남은 열매를 양지 바른곳에 일주일 정도 말린다 이제 야자열매는 바싹바싹해져 깨기가 쉽다
하지만 아직도 아무나 깰수는 없다

적절한 도구의 필요성을 느낀다

돌을 잘 다루는것은 또 별개의 문제다

이 모든 과정을 숙달하기까지는 최대 8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을 관찰한 옥스퍼드대, 런던대, 상파울루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이들이 이미 뾰족한 석기를 만드는 석기시대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인류가 250~170만년 전 돌도끼를 만들던 시대와 같다고 한다.
관련 논문은 네이처에 실렸다.

첫댓글 인류가 멸망(?)하고 100만년 후 저들의 후손들이 또다른 인류가 되는건가? @_@
그리고는 현생인류의 화석을 보면서
"자, 여러분. 우리 인류의 친족으로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외에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도 있었어요."
너무 일반화 시키는 것은 아닌지?
이게 바로 뗀석기인가? ㅎㅎㅎ
만약 현인류의 역사가 수백만년.. 아니 수십만년 지속된다면 저 원숭이나 침팬지등은 인간의 단계에 진입할지도 모르겠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