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계절, 마지막 잎새처럼
유황훈제오리식빵크로켓
장미의 계절에 대장암으로 홀현히 떠나버린 동갑내기
한 지인의 갑작스런 요절소식을 듣고 문상다녀온 남편,
심한 충격속에서 혼자말처럼 아빠 없어도 잘 살수 있지?
잠든 딸의 귀에 대고 속삭입니다.
갑자기 떠나버린 친구때문에 충격을 받았나 봅니다.
현대인의 3대 치명적인 성인병에 마지막 잎새처럼 희망을 주는 음식은 뭐 없을까?
유황훈제오리고기와 감자와 채소가 탁한 피를 맑게 해주고 몸에 축적되 있는
독소들을 해독해 주어 고지혈 당뇨 고혈압 비만에 좋다는건 상식이 되어 있잖아요.
마지막 잎새의 작가 오 헨리도 100년전 장미의 계절에 아름다운 사랑을
가득 채워 둔채 원하는 곳으로 떠났었지요.
마지막 잎새처럼 오리고기감자 채소식빵그로켓을 만들어
접시위에 장미꽃처럼 담아내 봅니다.
재료
훈제오리100g, 양파1개, 감자4개(소), 당근, 청,홍 파프리카1/2개씩,
계란1개, 식빵6장, 튀김기름 적당량,카레가루1큰술~2큰술
생강가루,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밀어 얇게 만들어 반 접으면
삼각형 모양이 되게 자른다.
2. 훈제오리,당근, 양파, 파프리카는 잘게 썬다.
3.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에 헹궈 전분기를 없애고
전자렌지나 찜기에 푹 익힌다.
4.감자는 뜨거울때 으깬다.
5. 팬에 2의 훈제오리와 잘게 썬 채소를 담고 센불에서 빨리 볶는다.
약간의 생강가루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훈제오리고기 때문에 잘 볶아진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이용해도 된다.)
6.
7. 얇게 만든 식빵에 6의 소를 넣고 가장자리에 계란물을 바른다.
8. 삼각형 모양으로 붙여 가장자리를 포크로 눌러 준다.
9. 8을 기름에 튀겨준다.
10. 키친타월위에 올려 기름을 제거 한다.
11.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완성접시에 담아내다
6월의 캠퍼스 잔디위에 피어난 장미처럼 환한 미소로
맑고 밝은 하루를 열어 가세요.^*^
추천은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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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한요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