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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atha 로 3시까지 나와 '
저와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냈던 선우녀석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선우답게 짧고 딱딱한 느낌을 주는 문자를 보며 피식 - 웃고는 옷을 갈아입고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빠르게 걸어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선우는 늘 약속시간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기 때문에 제가 늦으면 분명 화를 낼테니 일찍 가야해서 였습니다
딸랑 -
불규칙한 호흡을 가다듬고 카페 안을 둘러봤습니다
역시나 - ...
선우는 저보다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굳은 표정의 선우 .
전 재빨리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핸드폰 시계는 약속시간보다 10분 넘은 3시 10분 이었습니다
놀란 저는 선우가 앉아있는 자리로 빠르게 다가갔습니다
" 서 , 선우야 ? "
조심스럽게 불러보았습니다
삐진건지 대답이 없는 선우 ..
이럴 땐 어쩔 수 없습니다 ..
이 방법 밖엔 ...............
" 아잉 ~ 선우야아 ~ 내가 진짜진짜 잘못했어요 ! "
선우의 옆자리에 앉아서 힘든 애교를 부렸습니다
아 .. 전 정말 애교같은 거 어울리지 않는데 ..
" 피식 - . 또 늦으면 혼난다 "
" 응 ! "
화가 풀린 선우를 보며 웃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애교만 부리면 화가 풀리는 선우
전 그런 선우를 아주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선우는 절 사랑하지 않아요 .
선우에겐 이미 ' 은소미 ' 라는 예쁜 여자친구도 있는걸요 ..
" 근데 왠일로 날 불렀어 ~ 맨날맨날 은소미만 찾던 얘가 .. "
제 말에 선우는 잠깐 창밖을 보다가 시선을 옮겨 저와 눈을 맞춥니다
그러더니 옆자리에 앉아있는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댑니다
그리고 전 익숙하게 선우의 부드러운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는 선우 ..
그런 선우가 너무 귀여워서 전 선우 몰래 씨익 - 웃었습니다
" 오늘은 한가을이랑 놀아주려고 .. 내가 안놀아줘서 심심했지 . "
선우의 말을 듣고 전 쓰다듬고 있던 선우의 머리를 밀어버렸습니다
그러자 제 손을 잡더니 끌어당깁니다
" 나가자 "
선우에게 끌리다싶이 해서 온 곳은 영화관 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영화 제목을 훑어보더니 무언가를 말하고는 표를 사는 선우
그러더니 팝콘과 콜라를 사옵니다
" 제목이 뭐야 ?? "
" 말하기 귀찮아 "
영화 제목을 묻자 귀찮다며 시간이 다 됬는지 혼자 가버리는 선우
전 재빨리 선우를 쫓아갔습니다
어쩌다 본 영화의 제목은 ..
공포영화네요 .......
" 윤선우 이 나쁜놈아 .. ! "
" 피식 . 겁나냐 "
전 작은 목소리로 선우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약올리듯 말하는 선우를 보며 고개를 휙 돌려버렸습니다
네 ..
전 공포영화 정말 못봅니다
밤에는 이상한 소리만 나도 벌벌 떨 정도에요 ..
' 죽여버리겠다 .. ! 으흐흐흐흐흐흐 '
영화가 시작되고 , 무섭게 생긴 귀신이 나타납니다
놀라서 재빨리 고개를 숙이자 , 옆에서 풉 하는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 우 , 웃지마 .. 난 진짜 무섭단말야 .. ! "
" 나갈까 ? "
" 응 .. "
제 무섭다는 말에 나갈까 ? 라고 하는 선우 ..
전 나가자고 했지만 , 선우는 나갈 생각이 없는 지 그냥 손만 꼭 잡아줍니다
" 나가자 ... 이거 다 보고 "
" ... 야 ! "
전 작게 소리를 질렀고 , 선우는 입가에 미소만 띄우고는 영화에 집중합니다
에잇 , ! 몰라몰라 . 잠이나 자야지 .
Zzzzzzzz
..
" 일어나 . "
누군가가 절 막 흔들어댑니다
천천히 눈을 뜨니 선우가 보입니다
음 , 차 안이네요 ..
차 안 .....
" 에 .. ? 왜 차안이지 .. "
" 바보 . "
" 이씨 ! "
" 너 영화관에서 차까지 옮기는 데 죽는 줄 알았다 . 얼마나 무겁던지 .. "
" 미 , 미안 .. 깨우지 그랬어 ! "
" 일어나기나 하지 그랬냐 "
선우의 말에 살짝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약간 미안합니다 ..
깊이 잠들었었나 .. ?
" 얼른 집에 들어가 , 벌써 9시야 "
" 치 , 어린얘도 아닌데 뭐 . "
얼른 가라는 선우의 말에 작게 투정을 부리다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
저를 따라 차에서 내리는 선우
" 잘자라 "
" 응 , 선우야 잘가 ~ "
차에 기대어 서있는 선우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뒤돌아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밖에서 차소리가 나는 걸 보니 이제 집에 가나봐요
전 얼른 방으로 들어가 창문을 열어보았습니다
어느 새 조금 먼곳까지 간 선우의 차를 보며 아쉬워졌습니다 ..
선우는 모를꺼에요 .
제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 지 ..
조금만 잘해줘도 기대하게 되는 바보같은 한가을을 ..
한가을의 마음을 .. 전혀 모를꺼에요
하지만 괜찮아요 ..
처음부터 알아주길 바라고 시작한 짝사랑은 아니니까 ..
혼자 바라보기 위해 시작한 사랑이니까 ..
이정도 아픔쯤은 감당해 낼수 있을꺼에요
아니 .. 감당해 낼수 있어요
이렇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니까
그만큼 사랑하니까 ........
...
" 안녕 선우야 ! 소미야 ! "
그 날 선우와의 데이트 후 3일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갑작스레 만나자는 전화를 한 선우 .
소미와 함께 밥을 먹을껀데 나오라는 것이었습니다 .
솔직히 조금 슬펐습니다
선우는 소미의 남자친구인데 .. 자꾸만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역시 .. 전 바보에요
하루 데이트 해줬다고 기대하다니 ...
" 야 ! 뭐 먹을꺼냐고 . 인사를 해놓고 말이 없어 . "
" 아 , 미안 ! 히히 , "
" 됬다 됬어 . 은소미 뭐 먹을래 ? "
선우의 부름을 듣지 못해 대답을 하지 않았더니 삐진 듯 고개를 돌려버리는 선우
그러더니 소미에게 뭘 먹을꺼냐고 다정하게 묻습니다 ..
오늘따라 왠지 너무 슬픕니다
다른때엔 이렇게 셋이 만나도 ..
선우가 소미에게 다정하게 대해도 ..
이정도로 슬프진 않았는데 ...
" 저기 , 선우야 소미야 , 미안 . 나 오늘 아무래도 집에 있어야 될꺼 같아 . "
" 무슨 소리냐 . "
오늘은 그냥 집에 있고 싶습니다 ..
선우와 소미의 다정한 모습을 볼 자신이 없다고 해야하나 ..
후 ..
선우야 미안 . 거짓말 할게
" 오늘 엄마가 전화 한다고 집에 있으랬어 .. 미안 ! 다음에 같이 먹자 "
" 가는거야 ? .. 가을이랑 놀고 싶었는데 .. "
" 소미야 우리 다음에 놀자 ! 오늘은 선우랑 데이트해 .. 둘이 오붓한 시간 보내야 하는데 내가 왜 껴 , "
애써 웃으면서 소미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선우와 소미에게 손을 흔들어주고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후 .. 뭐랄까요
굉장히 우울합니다
너무 힘들기도 하고 .. 지치기도 하고 ........
그냥 포기하고 , 나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버릴까 ..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긴 .. 5년이나 바라봤는데 .. 지칠만도 해 ..
....................... 잊어야 하는걸까 ......... ?
...
정말 바쁜 한달을 보냈습니다
시험공부에 숙제에 .. 동아리 활동까지 하려니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빴습니다
그래서 늘 늦게 들어오는 나에게 다행인건
일주일 모두 오전 수업은 하나도 없다는 것 정도 ..
다행히 모두 오후 수업들만 가득했고 , 덕분에 오전엔 잠을 푹 잤습니다
그렇게 바빠지면서 결심한 건 , 선우를 잊겠다는 것 ..
조금씩 잊고 살면 언젠간 잊혀질거라고 생각해서 였습니다 ..
그리고 ..
얼마후면 유학도 가게 되는데 .......
선우를 꼭 잊을 수 있을꺼에요 ..
" 한가을 . "
생각을 마치고 숙제를 하기 위해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는 날 누군가가 불렀습니다
누군지 보기 위해 고개를 든 나 ..
그리고 보인건 ...
선우 ... ?
" 선우야 .. "
" 오랜만이네 . "
" 응 ! 오랜만이다 .. "
오랜만에 보는 선우의 얼굴이 반가워서 웃었습니다
그런 날 보며 피식 - 작게 웃는 선우 ..
언제봐도 너무 멋져요 ..
" 한가을 , 바쁘냐 ? "
" 너도 보고 있다싶이 많은 숙제들을 하고 계시잖아 .. "
" 그래 . 놀아주려고 했는데 안되겠네 "
" 놀아주는 거 말고 숙제 도와줘 "
키보드를 열심히 두드리며 선우의 물음에 일일이 대답해줬습니다
선우의 놀아주려고 했는데 라는 말에 솔직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숙제들은 오늘 꼭 끝내야하니까 ..
털썩 -
" 그래 . 뭐 도와줄까 "
" 꺄 ! 선우오빠 짱 ! "
" 피식 - "
그냥 장난으로 해본 말이었는데 선우는 정말로 도와주려는 듯 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자꾸만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를 들킬까봐 일부러 오버를 했고 , 선우는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
아마 그 날 선우는 꽤 힘들었을 꺼에요
숙제가 좀 많았거든요 .. 히히
" 고마워 선우야 ! 역시 넌 훗 . "
" 피식 , 둘이 했는데도 이렇게 늦게 끝났는데 , 혼자서 다 어떻게 하려고 그랬냐 .. "
" 될대로 되라 ! 이거였지 뭐 . 힛 "
" 하여튼 한가을은 .. "
선우의 도움으로 늦은 시각이긴 하지만 숙제를 모두 끝내고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자는 늦은 시간에 혼자서 다니면 안된다고 하는 선우때문에 함께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행복해요 ..
이렇게 함께 이야기 한다는 것만으로도 .......
" 여기 되게 오랜만이다 .. 그치 ! "
" 응 "
선우와 근처 놀이터로 왔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같이 탔었던 그네에 이렇게 커서 함께 앉아 있으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예전엔 .. 어렸을 땐 ...
그냥 즐거웠는데 ..
지금은 이렇게 슬퍼 ........
" 선우야 .. "
" 응 "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할까 합니다 ..
어차피 곧 유학 갈텐데 , 그냥 확 고백해버릴 꺼에요
차일 꺼 뻔히 알지만 .. 이렇게 전하지도 못한 체 떠나는 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5년이나 가슴 아파 했는데 ...
" 내가 널 좋아하고 있다면 어떻게 할꺼야 .. ? "
" ....... "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 선우 ..
역시 난 아닌가봐요
선우는 소미밖에 없을테니까 ..
난 ........ 그저 친구일 뿐이니까 .......
" 좋아해 선우야 .. "
" ... !!! "
결국은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놀란 듯 날 보는 선우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와서 .. 슬픈 미소만 지어집니다
슬픈 미소를 보여주기 싫어서
눈에 고여버린 눈물을 보여주기 싫어서
고개를 푹 숙여버렸습니다
" 5년동안 너만 봤었어 .. 그리고 .. 오늘 용기내서 고백해보는거야 ... 나중에 후회할꺼 같아서 .."
" ...... "
" 걱정 안해도 되 .. 너랑 소미 방해 할 생각은 없으니까 .. 이제 너 잊으려고 .. 마지막으로 고백해본거니까 .. "
" ...... "
" 그만 .. 가볼게 .. 미안해 선우야 ........... "
아무말도 하지 못한 체 굳은 듯 앉아있는 선우를 놔두고 집으로 뛰었습니다
눈물이 흘러내려서 옷으로 세게 닦았습니다
눈 주위가 아플정도로 닦았습니다
너무 슬퍼서 ...
아파서 .....
5년동안 단 한번도 선우를 사랑한 걸 후회한 적 없었습니다 .
선우에게 고백한 것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
이젠 잊어야 하겠죠
정말 잊어야 하겠죠
미련은 없습니다 ..
선우에게 내 마음을 전했으니까 .. 미련 같은 건 없습니다 ..
그냥 지금은 울고 싶어요 ...
그리고 .. 내일부턴 정말 잊을 꺼에요 ..
선우를 .. 내 마음속에서 지워볼꺼에요
사랑했어 선우야 .
..
- 선우에게 -
안녕 선우야 !
아무말 안하고 유학가서 미안해 , 용서해줘 ~
나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사람되서 돌아갈게 ,
너도 소미랑 행복하게 지내 ~
혹시 결혼하게 되면 청첩장 꼭 보내주고 !!
나도 좋은사람 만나면 꼭 연락할게 ,
사랑하는 내 친구 윤선우 -
3년 뒤에 보자 ^^
- 너의 가장 친한 ! 친구 가을이가 -
「 유학을 다녀온 후엔 , 더이상 선우를 사랑하던 내가 아니길 빌어요
선우가 삐졌을때는 어울리지도 않는 애교 부리면서 풀어주지도 않을꺼고 ,
내 어깨에 기댄 선우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지도 않을꺼에요 ,
둘이서 무서운 영화 보러 가서 , 무섭다고 선우 손 꼭 잡지도 않을꺼고 ..
데이트 끝나고 집에 와서는 방 창문으로 집에 가는 선우의 차를 보고 있지도 않을꺼에요
선우와 소미의 다정한 모습에 도망치거나 슬퍼하지도 .. 아파하지도 않을꺼고 ,
5년 전 즐겁기만 했던 . 그런 친구사이로 돌아갈꺼에요 ,
그러니까 .. 선우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
' 그와 난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입니다 '
' 그래서 , 오늘 난 나 혼자만의 짝사랑을 끝내려고 합니다 . '
────────────────────── Soo*
안녕하세요
Soo* 입니다 !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
이번에도 역시 많이 부족한 소설을 들고 왔어요 .. ;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언제나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작품들 ♥
[Soo*] 내가 살아가는 이유
[Soo*] 이쁜아 내 애인이 되어주세요
[Soo*] 공주님은 왕자님을 사랑합니다
[Soo*] 왕을 사랑하는 천사는 슬픕니다
[Soo*] 평생토록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Soo*] 당신을 잊지 않을게요
[Soo*] 당신을 잊지 않을게요 - 번외 -
[Soo*] 꿈 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어요
[Soo*] 꿈 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어요 - 번외 -
[Soo*] 그와 난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입니다
Soo* ──────────────────────
첫댓글 여주.. 참 안되써요..ㅠ 번외..써주실수있으세요 _ ?< ..이..이봐요..!
도도한그년?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번외는 준비중이에요 ~
번외꼭 써주세요 ㅜㅜ
어린양의 꿈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번외편은 아직 .. 준비중입니다 ,
오랜만이예용~~~정말 오자마자 앗!을 외치며 서둘러 봤는데 남자 주인공 좀 찾아주세용!
은랑[銀郞]님 :: 네 , 오랜만이에요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히힛 , 남자주인공 찾아보겠습니다 , ;
>_<// 너무 재밌어요~~ 번외 기다릴께요~
love-東方神起님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번외편은 빨리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ㅎ
번외 있었으면 좋겠네염.. ㅜㅡㅜ
사랑은 소설 타고..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번외는 준비중입니다 , ^^
오 soo님 오랜만이에요 ㅋ 번외 써주세욥
댕치♥님 :: 네 ! 안녕하세요 ,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번외는 준비중 ★]
암 ! 재밌어요 !! 선우번외 원츄 ㅇ0ㅇ*!!!!! 둘이잘되게해죠요 ㅜㅜ 여주불쌍.ㅜㅜ
초콜렛처럼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저도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히힛 ; [번외는 준비중 ★]
감동이네요^^단편이지만참와닿습니다.ㅎㅎ번외기다리겠습니다~수고해주세요^^
리브♥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감동적이라니 과찬이세요 , ^^ 하핫 , 좋은 하루 되세요 ~
작가님~ 번외 기대하면 안될까요ㅜㅜ?
모모♥님 :: 번외는 준비중이에요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번외 써주세요..ㅎㅎ
chan mi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번외는 준비중이에요 ~]
재밌습니다@@ 번외 써주세용
허멜롱♥님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히힛 , [번외는 준비중 *]
번외 써주세요 ~ ㅜㅜ 선우도 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용 ㅜㅜ
나의눈물아래.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하핫 ,
soo님 오랜만이네요~ 소설 잘 봤습니다.~ 왜 제 머리는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가 안나올까요? ㅠ 무튼 번외써주세요~
나르세크님 :: 네 , 안녕하세요 ~ , 부족한 소설인데 과찬이세요 하핫 ; , 번외는 준비중이랍니다 !
번외플리즈~ㅁ ~
Aquarian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번외는 준비중이에요 ~
여주가 너무너무 불쌍ㅜㅜㅜㅜ오랜만에 인소닷에 들어왔는데 처음부터 정말 감동ㅜㅜㅜㅜ완전 짱이예요♡
슬퍼지자-님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 좋은 하루 되세요 , ♥
아, 너무 재밌습니다!! 하하, 정말 잘쓰세요. 전 이렇게 쓰지 못해요..< 으악.ㅠ 정말 잘보고가요^^
린하유님 :: 하핫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이런소설너무너무좋아요 번외를 원햏염 ~
갱이갱이ㅎ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번외는 준비중이에요 ~ ^^
와....얼마만인지..ㅎㅎㅎ소설너무재밋어여>.<
--비안님 :: 히힛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너무재밌어요 ㅜㅜ . 번외준비중이시라니까 기다릴꺼예요~ <-
ㅇl전lㅅr랑하l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히힛 ;
아 정말 짝사랑의 슬픔이 잘 드러낫네요 정말 잘쓰시네요
여어-님 :: 하핫 , 과찬이세요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번외 부탁드립니다
땅콩다솜님 :: 번외는 아직 준비중이구요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번외안쓸꼬니.<- .....야
숑미뇸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번외는 올렸어요 , ~ 히힛 ,
우앗>< 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역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유딩파님 :: 네 , 안녕하세요 ~ , 핫 ; 재밌다니 과찬이세요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퍼가용ㅠㅠ
아~짝사랑은역시슬퍼용!번외에서기대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