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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 수요일 양재천 달리기모임인 수양딸모임이 양재6교 다리밑에서 열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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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퇴근하여 내부순환도로를 달려 양재천에 도착하여 옷갈입고 다리밑에가니</P>
<P>벌써부지런한 하이얀들개가 몸을 풀고 있었고 신입여멍인 블루도 함께있었다.</P>
<P>반가운 인사나누고 있으니 신밧드, 명바우, 태권리, 독립군...</P>
<P>그리고 가입후 처음 나온 BLUE가 인사차 나와서 방가웠다.</P>
<P>잠시후 록키와 영이가 벌써 양재천을 한바퀴돌고서 헐떡이며 달려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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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밧드의 구령에 마추어 스트레칭을 하고</P>
<P>선두는 복정사거리까지(13km)달리고 후미는 중간에서 턴하는것으로 하여 달리기 시작</P>
<P>선두에선 나, 영이, 독립군, 태권리가 영이가 이번 동마에서 SUB-4를 준비중이라하여</P>
<P>복정역을 달려가면서 계속 5분대를 유지하며 달리고</P>
<P>중간쯤가니 분당에서 출발한 일출이 지나간다.</P>
<P>복정까지는 지속주로 달리고 복정을 돌아오면서는 1km단위로 인터벌 페이스주를 연습하면서 달려오니</P>
<P>달리는게 힘든게 아니고 오히려 그 속력을 유지하기위해 힘을 넣어주기위해 구령붙여가면서 </P>
<P>달리니 몸이 더 가볍게 달려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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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재천 다리밑에 돌아오니 북두, 마이너, 강아지가 기다리고 있었고</P>
<P>축하를 위해 대치동 낙지집으로 이동</P>
<P>축하집에서는 멀리서 타켓, 백송, 인삼, 애령, 당나귀등이 합류하여 근사한 뒷풀이가 열렸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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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디어 수양딸대장인 강아지가 야 조용히 해</P>
<P>그러면서 오늘 축하 사연을 말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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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대입고시에 마이너의 아들이 서울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서</P>
<P>축하해주려고 모였다고 한다.</P>
<P>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이 울리고</P>
<P>마이너와 서울대합격한 아들을 위해 전부 건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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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나, 둘, 셋 5 8 개 띠 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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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식당안에 있는 손님들이 고개를 길게 빼고 뭔소린고</P>
<P>이내 웃음으로 화답한다,</P>
<P>술은 돌고 돌아 몇차례 건배와 이리저리 뒤 엉켜서 축하잔이 오가며</P>
<P>늦은저녁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되었다.</P>
<P> </P>
<P>거듭 마이너와 아들이 좋은성적으로 합격할수 있도록 내조하신 옆지님의 </P>
<P>아낌없는 보살핌 정성에 축하와 찬사를 보냅니다.</P>
<P> </P>
<P>그리고 어제 축하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많이 참석해준 친구들</P>
<P>멀리서 원정까지와서 축하해준 친구들 </P>
<P>모두모두 고마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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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고 싶은 이야기
수양딸 이야기
파일럿
추천 0
조회 393
08.02.21 09:32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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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윗집 싸가지만 아니면 수석도 했을텐데....그럼 부자가 서울대 동창이네...축하한다.
그싸가지님도 마이너 고운 성품에 꼬랑지파악 내리고 살꺼야 아마~
부전자전이네..추카한다.마이너
윗집 싸가지 아직도 잊지않았네..ㅋㅋㅋ 나도 그 생각 했었었는데...
와~~~ !!!! 근사한 아들이다 . 내딸은 뭐했을꼬 ㅎㅎㅎ
글 못쓰는죄로 한마디 메모장에서 썼는데, 파일럿이 후기를 올렸네... 고마워 ,처음 나온 당나귀,BLUE 친구 자주 보기를 소원하고 좋은 일많이 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축하한다 마이너 !!!
마이너 축하한다. 부자가 서울대라 부럽네.
아이고 배야~~~~무지개야 왜 갑자기 아랫배가 살살 아프냐? 약 없냐?
맞어 이건 완전히 염장글이닷~!!
어른아 심하게 이쁜 우리 은결이는 언제 대학에 보낼꼬? ㅎㅎ
그래도 어른인 희망이있다.은결이 언능 키워 서울대 보냄되지~난 끝장났으~손주나 본다면ㅎㅎ
안그래도 배아플것 같아 말안할려 했는데..^^
ㅎㅎ 마이너야 자랑스런아들이다....축하해~~~
한참만에 참석한 수양딸...즐겁고 재미있고 보람도있었고, 마이너야 왕 축하한다.
마이너,,,왕 추카한다~~~~
운동 잘 하고 맛있는것 먹고 친구들도 보고 참 행복한 하루였다.그리고 마이너 축하한다.영문도 모르고 참석했는데알고보니 한턱 쏠만하내...`~~~모두들 반가웠어요.
장하다~^^마이너야 너가 더 조타구 했지 ㅋㅋㅋㅎㅎ^^애구 반풍수,,,^^ 참 마이너야 우리 다시 뗘보자,,,애고 몸이 영 아니야,,,^^
마이너!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젠 부담없이 훨훨 날아다니겠구만~
마이너 축하해
그려 이런글이 많았음 좋겠다. 자랑스럽다 마이너야!
마이너야!!! 축하현다..초쓰나갈때 다시함 해라..ㅎㅎ
축하한다.마이너야.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네. 축하한다.
축하 마당에 떠들어 미안하다..
마이너 아들이 우리 애 대학교 선배일걸...아마! 축하 해!
하마야 미리 축하할게...ㅎㅎ
모처럼 좋은 소식을 들으니 좋구나. 마이너야 축하한다.
이너야.....다시한번 축하하고 어제 잘먹고 왔다. ㄳ
마이너 축하해 축하 축........
축하한다.. 용묵달은 경사읍냐?
팔불출 꼴이 되었다만 암튼 고맙다. 친구들 덕분에 기쁨도 배로 늘어난 기분이다. 다시한번 감사하고 친구들도 좋은일 많이 있기를 바란다
팔불출, 멋지다. 그런 팔불출은 누구나 되면 좋지~~
마이너, 많이 많이 축하 한다. 대단하구나~
마이너 추카 !! 추카 !! 장한 아버지, 장한 아들이네. ^^* 마이너의 강한 의지력 내 장거리 연습 2번 해보면서 많이 배웠었다. 아버지 닮은 아들일세. ㅎㅎ
내 지금껏 수양달 연습중에 젤루 잼나고 신나게 달려봤다. 독립군,태권리,파일럿 고수들이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고 어찌나 행복하던지. ㅎㅎ 과연 실전에서도 이렇게 뛸수잇을까? 어림도 없을게야. ~~~~~~~~ ^^* 단 한번에 많은것을 배웠다. 뛰는자세교정과 보폭교정등. 친구들아 고마웠어. 열심히 연습할게. ^&^
마이너야 축하한다..지방 멍들에게도 떡 돌려라..
마이너 축하한다,,,아이들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지?~~~
마이너야 ! 추카한다..
수양딸에서 좋은소식 올렸구나. 댓글도 좋고 보는이의 마음도 흐믓 ^*^
축하한다. 마이너야 ! 마이먹었다. 동마에서 꼭 쌉쓸이 하게나.
축하한다....정말~~~어려운 일인데......윗층 놈 아니었으면 수석도 했을텐데....한 잔하자.
축하...또 축하 마이너 축하하고.... 옆지기님이 고생만이하셨네.....
마이너 부자간 진심으로 축하해영! 근디 울 아들 선배요 후배넹! 시방 대 원생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