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조미선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동안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을 위해 담양교육지원청은 국지도발 및 공습 상황 시 대응역량 제고, 비상사태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8월 6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을지연습 2일차인 8월 20일에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위해 ‘전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전시현안과제로 선정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점 도출 및 전쟁 단계별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마련을 위한 해결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요문서 반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리나라의 남북긴장 등 급박한 국제정세 속에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