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25일에 현대 파워텍 신체검사와 1차 면접을 보고 온 사람입니다^-^
현대 파워텍은 일이 힘들지만 힘든 만큼의 보수는 주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제 면접 후기는 이렇습니다!!
제가 부산에 사는 관계로 전날 서울로 올라가서 하루 밤을 묵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금천구청역의 희명병원으로 가서 기다리니...인사과 대리라는 분이 오셔서 그러시더군요
"오늘 오신분들이 아무래도 막차를 타실 분 같습니다. 원래 80여명 정도 오셔야 하는데....50명 정도오셨네요. 이중에 한 30%이상은 합격하실겁니다."
그리고는 10명을 한조로 묶어서 조별로 신체 검사와 1차 면접을 봤습니다.
신체 검사는 기본적으로 키와 몸무게, 시력, 청력, 색맹 그리고 혈압을 체크 하더군요. 아~그리고 피검사와 X-레이도 찍었습니다.
색맹이나 난청 그리고 특별히 혈압에 이상이 없으신 분들은 무난히 통과 하실꺼 같습니다.
그리고 배근력!!!!!!!!!!!!!!!!
평균 에버리지가 130입니다. 이거 못 넘으시는 분은....아무래도 좀 힘드실꺼 같아요. 현대파워텍은 배근력을 많이 본다더라구요.
덩치가 아무리 좋고 평소 운동을 하신 분도 130을 못 넘기시는 분들 있습니다.
배근력 체크하시는 분 설명 잘 듣고 하시면 130은 그냥 넘기실 겁니다.
그런 다음에는 인사과 대리와 1차면접을 봅니다.
솔직히...제 앞 순서까지는 평균 10~15분 정도 보던 면접을....어느 순간부터 2~3분 안에 끝내는데...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사람들만으로 충분해서 면접을 대충보고 뒷사람들은 그냥 탈락시킨다는 느낌도 들고
왠지 1차면접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하여간 이렇게 하면 신체검사 및 1차 면접은 끝이 납니다. 그리고 교통비 3만원 받고 집으로 가면 됩니다.
제가 엄청 기대&긴장하고 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1차면접...면접관도 면접자도 시간에 지쳐서 오후에는 피곤에 쩔어있습니다.
면접관은 지쳐서 대충보고 면접자는 그런 면접관을 보고 어째야 할 지 모르고
조금은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면접이였습니다.
첫댓글 파워텍 1차본사람으로써 면접보다 배근력을 많이봅니다 어차피 면접은 2차때 또있기 때문에 130넘기셧으면 편안히 기다리셔도 될듯
아....감사합니다^-^ㅋㅋ
시골농민분 말씀이 맞음ㅎㅎㅎ
2차 임원면접은 줄타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