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제가 본건 진짜 햄버거힐2가 아닌가 보죠..??
제가 예전에..
칭구랑 비디오 가게를 갔다가... 우연히 햄버거힐이라는 비디오를 보고
흥분해서 칭구에게 강추하며 같이 보자고 했더랬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그 영화를 티비에서 강추하는 것을 보았다고
열변을 토했지여..
근데.. 정작 영화를 보고 나니.. 그 칭구의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았습니다..
종이처럼 구겨지는 탱크세트와, 총이라곤 한발도 쏘지 않는..보병들..
곡사포가 마치 5.56미리 탄처럼 나가고... 화염방사기로
포대원들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정말 구림의 극치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럼 진짜 햄버거힐은 어떤 건가여??
아 보고싶다..
참, 저번에 메탈 자켓을 보았는데...정말 멋졌습니다..
근데 끝까지 보지 못하고.. 갖다 주어야 했었습니다...
왜인지는 아직도 기억이 나질 않는군여..
생각난 김에 다시 빌려보아야 겠습니다..
메탈 자켓이 첨엔... 방탄 조끼인줄 알았는데...
구리로 만든 탄피를 말한다나??
암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