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절정 이겠습니다. 한국은.
오신분들이 저의 생활을 많이 부러워 하시죠. 저도 알죠. 복터진? 사람 이라는 것을요. 여유있고 걱정별로 없는 이곳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을요. 경제적인 여유 때문에 보라카이를 오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 혹은 사무실에서 빡세게 일하며 잠시 아~~ 여유가 필요해~~ 그런 상상을 하시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하는 맘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호핑하는 날 입니다. 프라이데이즈로 가는데 삐끼 현지 아저씨들이 다가 옵니다. 사진을 찍어 준다는 것이죠. 되었다고 하면 실망을 하실 것 같아서 폼 잡았습니다. 찍고나서 보여드리니 무쟈게 좋아 하십니다. 휴~~ 손님 만나서 뒷쪽 문으로 돌아서 갔습니다. 이쪽을 지나가면 항상 묻는 말~~
아저씨들: 헤이 가이도~~ 손님 없냐?
나: 없어유~~ (있다고 하면 바로 빠떼루 들어오시죠. ㅎㅎ 니손님 호핑 나한테 해라.. 셀링보트 ..등등 )
아저씨들: 왜 요즘 한국관광객이 잘 안와?
나: 갱제가 어려워서 그런대유~~
아저씨들: 왜 어려워?
나: ????
오전 8시 20분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랍니다. 호핑하는 날은 혼자서 커피한잔과 빵을 먹죠.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혼자서 30분 즐겼죠. 이젠 이곳도 오질 못할것 같네요. 벌써 이 분위기 질렸습니다. 첨엔 시원하고 좋았는데 왜 그럴까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프라이데이즈 앞쪽 해변입니다.
오전 8시55분 정도 랍니다.
프라이데이즈에서 한컷 입니다. 오늘부터 5일 정도는 아침에 물이 빠지죠.
배를타고 호핑투어를 시작 했습니다. 가면서 찍은 사진이죠. 박쥐들이 떼거지로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부카비치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한시간 놀았습니다. 수영하고 사진찍고 라면먹고 맥주마시고 새우 궈 먹고..등등이죠.
파도가 약간 있지만 나름 케러비안 베이 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
짜식~~ 지 아랫배 나온것 자랑하나 봅니다.
해안으로 몰려오는 파도의 투명함이 정말 환상입니ㅏㄷ.
조리개를 개방하고 당겨서 찍으니 이런 장면이 나왔습니다.
물론 부카비치죠.
낚시 하면서 찍은사진 입니다.
스노쿨링 포인트에서 코코넛 파는 아저씨네요. 삶 입니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무지막지하게 비가 한판 쏟아지더군요. 배셔터 내리고 닭갈비 먹었습니다.
첫댓글 일뜽~!!!!!!!!!!!!!!!!!!!!!!!!!!!!!!!!!!!!!!!!!!아..근데...국내선이...저를 스트레스받게 해요...날씨도 보니까..호핑하는날 비올꺼 같던데...ㅠㅠ
ㅎㅎ 아 수박님 호핑.. 부러워요.ㅋ 오늘은 서울도 해가 쨍~ 하더니 갑자기 흐려지고 소나기도 한바탕 했답니다.
땡언니한테 문자받았습니다 ㅎㅎㅎ 낮엔 날씨가 환상이었는데, 지금은 비온다고...ㅎㅎㅎ ^^
날씨짱~~ㅎㅎ
전 복 받았나봐여 보라 있는 일정 내내 최고의 날씨였어요
부카비치도 환상이군요..
난 왜 이런사진이 안나올까요...왜왜!!
날씨 정말 좋네요..^^
오늘 같은날 닭갈비 땡겨요~
삭막한도시생활접고 섬으로 들어갈계획이있는 저로서는 아직까지는 수박님 딸기님이 많이부러웟어요 근데 버리고 가야할것이 너무많아서 ㅠㅠ 평생살아야할것을생각하니 ㅠㅠ 우울증걸리기 직전입니다요 ㅠㅠ
제목 : 회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