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적으로 건강한 개척 교회 (1)
- 조태성
#히즈스토리 #10월칼럼
#NEWLIFE새생명교회 #교회개척
1.
피터 스카지로 목사님이 큰 반향을 일으킨 책들을 쓰셨는데요. 제목에 전부 <정서적으로 건강한~>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근간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에서 저자와 섬기는 교회에 부어주신 은혜로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제자훈련의 시행착오들을 친절하게 보여줍니다.
제자훈련 방법보다 정신이 더욱 중요한데요. 그 부분을 잘 나눕니다. 저자가 섬기는 미국 뉴 라이프 펠로우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급성장하는 교회였는데요. 그럼에도 저자가 절망할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2.
<매주 새로운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가난한 사람들을 창의적으로 섬기는 사역들이 속속 탄생했다.
우리는 리더들을 양성하고 소그룹들을 끊임없이 늘리고 노숙자들을 먹이고 새로운 교회들을 개척했다. 하지만 그렇게 겉만 화려할 뿐 표면 아래, 내적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미성숙하고 유치한 행동들, 갈등이 끊이질 않았다.
3.
인종적, 경제적, 문화적 담을 허물겠다는 명목하에 부담스러운 대화를 하지 않다 보니 우리 공동체는 하루가 다르게 탈선의 길로 향했다. 무엇보다도 가장 답답한 것은 일부 핵심 교인들의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당시에는 전혀 깨닫지 못했지만 우리 교회의 많은 문제는 다름 아닌 나 자신의 문제와 미성숙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나의 피상적인 제자로의 삶이 내가 이끄는 사람들 속에서 그대로 재생산되고 있었다.>
4.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이 떠오릅니다. 그분도 <제자입니까>라는 책에서 이런 간증을 하셨어요.
부임 2년 만에 교인을 3배나 성장시켜 600명이 넘었는데요. 무언가 마음이 허전하고 사역 속에서 주님이 느껴지지 않는 겁니다. 2주 정도 목회를 중단하고 한적한 곳에 가서 금식과 기도, 묵상에 전념할 때 충격적인 성령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5.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사가 잡지와 책을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너는 학교에서 배운 모든 술수를 쓰고 있다.
도대체 네가 하는 일들 가운데 어디에서 나의 손길을 찾아 보겠는냐? 너는 자라나고 있질 않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 수를 2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고 해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이 쪄 가는 것이다.>
6.
어쩌면 이 음성은 우리 한국교회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영적 비만이 되는 것을 걱정하십니다.
저는 개척된 우리 교회가, 개척 준비 중인 교회들이 영적 비만 현상에 빠지는 것을 끊임없이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피터 스카지로 목사님의 책에서 조언해주시는 내용들을 겸손히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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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현상적 모습이 제 신앙이라 착각하며 행동하려 했던 부분이 수시로 나오는 듯합니다.
맡겨주신 일을 해나가며 내적으로 성령님과 친밀함을 추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성령님께서 원하시지 않으면 멈출 수 있도록 깨어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쉼 누리세요~~~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하시면서 앞서지 않고 인도하심을 따라 걸어가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축복합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도록 힘쓰고요 우리 교회, 한국 교회가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애쓰셨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혜안에서 균형있는 신앙을 힘쓰시는 형제님을 통해 늘 감동을 받습니다.
쉼이 있는 밤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
영적으로 살 찌지지 않고
근육이 생기고 건강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의 건강한
성전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고요. 순종의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아멘아멘 ^^
샬롬 목사님 ^^
너무나 귀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감사드립니다 ^^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고 계시는 목사님의 본을 보며
또 이전의 섬긴 교회를
보며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와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웁니다^^
성장하고
살찌지 않도록
성령님의 손길을 항상
경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목사님♡♡♡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져가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해집니다.
쉼이 있는 시간 보내셔요.
주님의 축복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