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빽히 둘러쳐 있는 산속만을 오르내리다 검단산이나 거문봉을 올라보면 시원한 감이 용솟음 친다. 산아래로 넓게 퍼져있는 팔당호는 무더운 한 여름 산행때는 텀벙 뛰어들고 싶고, 건너편에 가물거리는 정암산과 해옆산이 건너오라 손짓하는 것만 같다. 이곳도 도심이 가까와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은편이라 길은 훤히 드러나 있다.
※용마산(龍馬山)은 거문봉·일자봉(日紫峰)·갑성봉이라고도 한다. 하남시검단산(685m) 남쪽 능선 위에 솟은 산으로 도심에서 가까워 찾아가기 쉽다. 정상에서 한강 물줄기 를 바라보는 경치가 빼어나다.
산행은 상산곡리 산곡휴게소 정류소에서 시작해서 정상에 오른 뒤 북쪽 능선길을 따라가다가 큰고개십자 로에서 동수말로 내려가는 길과 철탑고개에서 산곡초등학교쪽으로 내려가는 길 등이 있다.
또 창우리에서 시작하여 검단산과 용마산을 종주하거나 반대 방향인 과학동이나 거문다리, 은고개, 뒷말 등지에서 종주를 시작할 수도 있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 강건너로 운길산(610m)과 예봉산(685m)이 보이고, 남동쪽으로 정암산·해협산·무갑산·관산·앵자봉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이며, 검단산까지 가면 5시간 정도 걸린다. [백과사전] ***************************************************************************************
#산행코스 *산곡 초등학교 → 능선안부 → 545봉 → 정상 → 안부 → 과학동 : 8.5Km : (3시간) *거문다리 → 정상 → 삼성리 : 6.7Km : (2시간 20분)
교통 : 하남시 팔당댐과 팔당호를 떠 받히고 있다. [sam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