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매체 짜르그라드, 브즈글랴드, "푸틴의 위성사진 답변은 Troll" 아이러니를 이해하지 못하고 진지한 분석을 하는 집단서방"...월드 리딩
러시아 매체 짜르그라드, 브즈글랴드, "푸틴의 위성사진 답변은 Troll"/아이러니를 이해하지 못하고 진지한 분석을 하는 집단서방"...월드 리딩
러시아의 정치인들과 언론들 그리고 러시아와 대척점에 서 있는 미국과 집단서방 그리고 그들의 정치인과 언론들은 확실하게 수준 차이가 납니다. 물론 한국도 서방에 속해 있다고 보아야 할 거고요. 대가리가 이분법적 사고로 꽉 막혀 있고 여기다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다보니 푸틴의 말 한마디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푸틴은 미국 선거에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서방 기자의 질문에 "카말라 해리스의 중독성 있는 웃음을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그러자 서구언론들은 푸틴이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거 보면 사고방식이 완전히 초등학생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그냥 보면서 푸틴과 러시아인들의 농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푸틴이 미국 선거에서 트럼프든 카말라 해리스든 누군가를 지지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냥 농담 한마디 한 것을 두고 트럼프와 언론들은 "푸틴은 카말라를 지지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날짜가 좀 지나서 러시아 외교부장 라브로프는 그 날, "푸틴의 발언은 농담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푸틴과 러시아인들의 농담이었던 거죠.
지금 위 영상에 나오는 발언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성 사진에 무언가 찍혔다면 무언가 있는 거겠지" 이 말은 "사진이 있다면 니가 보여 줄래?" 혹은 "위성에는 항상 무언가가 찍힌다. 무언가가 찍힌다는 것은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농담조의 발언인 겁니다. 또한 "러시아와 북한은 전략적 동맹관계이니 여기에 맞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지금도 할 수 있고 미래에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러시아)와 북한은 여기에 대해서 진지하다." 이런 발언을 두고서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했다는 것을 인정했다"로 해석한다는 것은 대가리가 흑백논리로 인해서 너무 꽉 막혀 있어서 사고를 유연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다름 아닌 겁니다.
니편이냐? 아니면 내 편이냐? 니가 나보다 세냐? 아님 나보다 약하냐? 맨날 이런 사고만 하다보니 마음에서 유연성이 사라진 겁니다.
수행자에게 후원하기 계좌 번호 : 농협 : 302 3171 9116 61 예금주 : 이선명, 후원과 상관 없이 삶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 상담해 드립니다. 전화하실 분은 문자 먼저 주셔요. e-mail : persona6219@hanmail.net T. 010 5042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