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절 WG (주거공동체)에 거주하는 것은 장점도 많다. 원룸 (1-Zimmer-Wohnung)보다 일반적으로 월세도 다소 저렴한 편이고 마음 맞는 옆방 동료를 만나면 덜 외롭다. 공동체 생활에 관하여 배우기도 한다.
독일에서 WG 월세 평균은 어느 정도이며 비싼 도시, 저렴한 도시는 어디일까. Moses Mendelssohn Institut와 wg-gesucht.de에서 올해 8월 5000명 이상의 학생이 대학에 등록된 도시의 9000여개 임대광고를 분석한 결과 독일 대학도시 평균 월세는 489유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뮌헨으로 평균 790, 다음 프랑크푸르트 680, 베를린 650 유로 등이다. WG 월세는 대부분 전기/수도세, 인터넷 사용료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그렇지 않아도 대학도시의 방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1학기 시작하는 학생이나 아직 학업 비자를 받급받지 못한 외국 학생은 방 구하기가 특별히 어렵다.
WG 평균월세가 가장 높은 대학 도시는
뮌헨 790
프랑크푸르트 680
베를린 650
함부르크 620
쾰른 600
뒤셀도르프 600
슈투트가르트 560
포츠담 550
본 510
하이델베르크 500
아우크스부르크 500
마인츠 490
만하임 490
프라이부르크 480
뉘른베르크 375유로
등이다.